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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독교 가치 훼손돼 미 쇠락"…'바이블 벨트' 공략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막강 파워 기독교 극우파 지난 11일 뉴욕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에게 답례하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AP=연합뉴스] 2016년 2월 1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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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99’ 부의 불평등…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의 해법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6) 최근 부자는 '부의 대물림'으로 여겨지며 사회에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갑질, 탈세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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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무섭다"···'위안부 집착' 아베 뒤엔 이 종교 있다
다큐 '주전장'에 직접 출연해 궤변을 펼치는 일본 우파 논객들. 왼쪽부터 역사수정주의의 대표학자인 후지오카 노부카츠(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스기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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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파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논쟁
━ 공감 共感 예테보리는 스웨덴의 서쪽 관문으로 상공업과 무역의 중심인 항구이자 문화와 예술의 도시다. 매년 9월 여기서 도서전이 열린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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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무덤에 침을 뱉느냐 꽃을 놓느냐…끝나지 않은 두 얼굴의 우상 논쟁
━ [DEEP INSIDE]탄생 100년, 사후 38년 …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1917년 1월 1일, 이광수가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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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진짜 미쳤을까? 미 전문가들, 정신건강 경고한 책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골드 워터 규칙(Goldwater rule)'과 '경고할 의무(Duty to warn)'. 미국의 정신 건강 및 심리 전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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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여혐·실종·음모 … 1억 명 홀린 추리물, 저자 환생한 듯 이야기는 계속된다
━ Deep inside│밀레니엄 시리즈 밀레니엄 시리즈 표지 밀레니엄 1~3권 스티그 라르손 지음, 밀레니엄 4권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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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하루키가 던진 수수께끼 풀어가는 묘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7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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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같은 집단적인 마음의 상처 … 소설로 쓰기 어렵더라도 도전해야
신작 장편 『기사단장 죽이기』를 최근 국내 출간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8·사진)가 입을 열었다. 출판사 문학동네의 서면 인터뷰에 응했다. 좀처럼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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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흑백 가리는 단편적인 판단 있을 수 없어"
새 장편 『기사단장 죽이기』가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사진 문학동네] 새 장편 『기사단장 죽이기』가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작가 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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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곡예운전, 졸음운전, 난폭운전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정부·여당은 국사 교과서의 좌편향을 막기 위해 단일 국정교과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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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 라르손 … 그는 떠났지만, 세상은 그의 책과 열애 중
‘밀레니엄 신드롬’을 일으킨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 그의 『밀레니엄』 3부작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잇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작가는 출간 6개월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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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다룬 교과서 안 팔려 출판 중단하기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양심적으로 다뤄온 ‘니혼쇼세키(日本書籍)’ 역사 교과서(사진) 출판이 중단된다. 니혼쇼세키는 그동안 중학교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의 존재 등 일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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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극우파 역사 왜곡 교과서 2종으로 늘어
일본의 침략 역사 등을 축소·왜곡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두 종류로 늘어나게 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9일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어 일본의 극우세력으로 구성된 ‘새로운 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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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위기가 잠자던 극좌·극우 이데올로기 깨운다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해 지구촌의 이데올로기 지형도가 변화하는 조짐이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물결이 지금의 위기를 몰고 왔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소련 붕괴로 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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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트 바르도 독설로 또 피소
출간하는 책마다 인간 혐오 성향의 독설로 물의를 일으켜 온 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68)가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 이번 역시 자신의 최신 수필집 '침묵 속의 외침'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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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가 앗아간 중간파 정치인들
1960년에 출간된 최인훈의 소설 '광장'(문학과지성사)은 남과 북 체제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끝내 종적이 묘연하게 사라진 한 '중간파'지식인의 비극적 종말을 그리고 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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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독일 극우파 폭력저지 나서
미국의 세계적인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독일에 만연하고 있는 극우파의 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학생들에게 상금 3천마르크(1천4백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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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독일 극우파 폭력저지 나서
[베를린 AFP=연합] 미국의 세계적인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독일에 만연하고 있는 극우파의 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학생들에게 상금 3천마르크(1천4백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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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인터뷰] 알랭 투렌
세계적 석학.지도자로부터 새 천년의 전망을 듣기 위해 마련한 '밀레니엄 인터뷰'시리즈 열두번째로 프랑스의 세계적 사회학자 알랭 투렌(사회과학고등연구원)교수와의 인터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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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 대통령과 책과 지식사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23일 열흘간의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책 12권을 가져갔다. 책 목록도 학술서적에서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수준도 높았다. 극우파에 관한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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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여류작가 유미리씨 한국판 루시디-프랑스 르몽드
[파리=고대훈 특파원]재일(在日)여류작가 유미리(柳美里.사진)씨가 최근 일본의 극우파로부터 테러위협 당하는 사태는'한국판 샐먼 루시디사건'에 비유된다고 프랑스의 일간지 르몽드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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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마음의 장벽 여전
정치적 안정과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舊동독주민들은 실업과 범죄등 통일 전에는 드물었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서독 주민에 비해 스스로 2등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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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비판 「TV뉴스쇼」 괘씸죄에 걸려 폐지
■…러시아의 최고 인기 TV프로이자 보리스 옐친대통령을 자주빈정대며 비판해온 「6백초」라는 10분짜리 심야 뉴스쇼가 「괘씸죄」에 걸려 영원히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고. 벨라 쿠르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