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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중간고사 끝나가는데 개강도 못한 의대…“‘집단유급’ 코앞으로”
29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의과대학 열람실이 텅 비어 있다. 이날 개강하기로 했던 성대 의대는 2주 뒤인 5월 13일로 한차례 더 개강을 미뤘다. 서지원 기자 “도저히 개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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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이젠 안낸다…'국영수 킬러문항 22개' 콕 찍은 교육부
“공교육에서 못 가르치는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하겠다.” 교육부가 26일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공정 수능’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공교육 과정에서 성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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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잡아야겠지만 킬러문항·일타강사 없앤다고 될까” [수능시험 손질 논란]
━ SPECIAL REPORT 수도권 지역의 한 학원가 현장엔 입시학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뉴스1] 대통령실과 교육 당국이 사교육 카르텔 끊기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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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진로 찾기 위해 전문대 선택” 2021 이색 신입생들 눈길
고등직업교육기관 전문대학에 2021년 새 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독특한 사연의 이색 입학생들이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입학한 이유리 씨(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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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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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아빠, 커피 타임 10분만에 대입제도 이해하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6) 수능시험이 있던 지난해 11월 15일, 서울 봉은사에 많은 학부모가 나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 박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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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지잡대'란 말 없어요····입시코디, 해외토픽감"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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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와 okay 차이 아십니까, NYT 스타일북에 답 있죠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① 로이터 『저널리즘 핸드북(Handbook of Journalism)』(handbook.reuters.com)은 무료로 검색할 수 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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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공무원 시험 전쟁'…기대소득 7억8000만원 많아"
서울시 노량진동에 위치한 공무원 시험 단기 학교(공단기)에서 수험생들이 강의실을 빼곡히 메운체로 응시준비에 여념이 없다. [중앙포토] 공무원이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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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공부 끝 ‘고시 책 도둑’ 신세…공무원을 꿈꾸던 학생들은 어디로 가나
8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한 고시 장수생은 결국 ‘고시 책 도둑’이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일대의 독서실에서 17회에 걸쳐 고시 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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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⑨
1919년 3월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는 전 세계의 저명한 사회주의자들이 집결했다. 공산주의 인터내셔널(Communist International: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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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반수학과 오수학의 배틀
박경미홍익대 교수·수학교육학 교육과정은 교육의 기본 설계도다. 교육과정에 근거해 교과서가 집필되고 이를 매개로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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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고사장에서
정영목번역가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 “종이 울리면 자리에 앉는다.” 교실 앞쪽 벽에 붙은 급훈이다. 이렇게 담백한 급훈은 본 적이 없기에 나도 늦었지만 가훈을 정해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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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유학 경향은 간판보다 진학·진로에 초점"
외국 유학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나돈다. 초등학교에서도 원어민 교사가 영어를 가르치고 대학에도 외국 교육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서다. 국내에 문을 여는 국제학교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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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25를 제대로 가르치자
최근 6·25 전쟁에 대해 중·고생 70%가 ‘북침’이라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와서 기성 세대에 충격을 줬다. 상당수 응답자들이 ‘북침=북한의 남한 침공’으로 잘못 안 탓에 이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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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25를 제대로 가르치자
최근 6·25 전쟁에 대해 중·고생 70%가 ‘북침’이라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와서 기성 세대에 충격을 줬다. 상당수 응답자들이 ‘북침=북한의 남한 침공’으로 잘못 안 탓에 이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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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 4인의 정시 전략
지난해는 극심한 하향지원으로 상위권 대학의 학과간 입학성적이 역전되는 사례가 생겼다.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의 난도가 낮아진 탓에 상위권 수험생간의 변별력이 확보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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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이만기 … 입시 전문가·중앙유웨이교육 평가소장
수학능력시험(11월 10일)이 한 달 남았다. 집안에 고3이 있든 없든 온 국민이 마음속으로 ‘힘내라!’고 응원하는 시즌이다. 입시 전문가 이만기(50) 중앙유웨이교육 평가소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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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행복 주권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감탄한 한국의 교육열은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이뤄낸 바탕이다. 그렇지만 그 때문에 대다수 아이가 불행하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청소년 자살자 수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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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강사 만나면 성적 올라” 유학갔던 중·고생들 방학 땐 SAT학원 다니러 귀국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시험지 유출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확대되면서 서울 강남지역에 몰려 있는 학원가에는 온갖 악성 소문이 돌고 있다. ‘시험지를 통째로 거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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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로 해야 할 일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평가실장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라면 지금쯤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점수를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 점수가 전국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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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목고 시리즈 충남외고
2010년도 입시에서 180명의 신입생(제3회)을 선발하는 충남외국어고등학교. 11월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조영회 기자]충남외고 박민설양(영어과) 특목고 응시자격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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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고려대, 2011학년도부터 AP 성적 반영 폐지키로
고려대와 연세대가 미국 대학들이 요구하는 AP(Advanced Placement, 대학 과목 선이수제) 성적을 대입 전형에서 반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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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지원전략 이렇게 - 경희대
경희대는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 52%에서 올해 63%로, 11% 늘렸다. 정시모집도 가·다군 분할모집에서 가·나군 모집으로 변경하고, 나군 모집인원을 다군보다 100명 증가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