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의 엔비디아에 도전장…SK 야심작, 사피온의 무기 유료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공존하는 시대가 왔고, 시장은 난관에 봉착했다.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AI가 고도화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지금의 반도체로는 AI의 속도를 따라잡기 벅차다
-
[포브스] [2022 파워 여성 CEO 50] 훨씬 커진 전문경영인 파워
포브스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견기업 이상의 여성 CEO를 선별해 경영성과를 평가해왔다. 2022년 순위는 매출 규모, 매출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자산성장률, 고용성장률 등
-
[팩플] 네이버 최수연 “글로벌 사업 키우는 인큐베이터, 그게 내 역할"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4일 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민제 기자 ‘디지털 개척자(pioneer)에서 디지털 원주민(native)으로.’ 네이버의 리더십 바
-
'압구정·부자·40대' 공식 없다 …新명품족 키워드는 ‘페르소나'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지난해 약 381조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38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 업계에선 그동안 주요 고객이 아니었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
이해진, 개발자 죽음 사과…가해자 옹호한 임원은 경고 그쳐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GIO), 한성숙 대표, 최인혁 COO. 그래픽=김정민 기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지난달 발생한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에 대해 “창업자인 저의 책임”이
-
[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
-
[폴인인사이트] 알리바바 마윈, "사장은 그 회사의 최고 바보 되어야" 말한 이유는
■ 폴인 에디터가 추천합니다 「 ※지식 플랫폼 폴인 fol:in의 스토리북 〈픽앤써머리(Pick&Summary) : 성과 내는 팀장·리더가 되고 싶다면〉은 리더들에게 추천하는
-
50대에 웬 창업? “안하면 아플것 같아야 해볼 만한 일…그런 일 생겼다”
━ 최휘영 트리플 대표 인터뷰 NHN 대표를 지내고 퇴직한 이후 50대에 창업한 최휘영(54) 트리플 대표. [사진 트리플] 50대는 창업생태계 소수자다. ‘제2 벤처
-
재계 게임 체인저는 신기술 아닌 ‘소비자 행동 훔치기’
━ ‘파괴적 혁신’은 틀렸다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은 스타트업이 기존 강자에 도전해 무너뜨리는 과정을 뜻한다. 이때 신기술이 위너(승자)
-
키신저 “AI 위협 방치하면 16세기 잉카제국 꼴 난다”
━ 인공지능의 국제정치학 ‘현실주의 외교의 영원한 콘실리에리(consigliere·상담역)’. 냉전이 한창이던 1970년대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
-
[이택희의 맛따라기]한식 최전선 35년 경륜 펼치고 맛 뵌다…조희숙의 한식공방
35년간 최고급 한식당 주방을 지키며 현대 한식의 역사를 일궈온 조희숙 선생. 그 동안 쌓은 경험을 후진들과 공유하고 극소수에게만 차려내던 음식을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생명줄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재판을 하다 보면 가끔 굉장히 긴 시간의 프레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서구의 법체계라는 것이 로마법이나 게르만법까지 거슬러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위대한 리더가 되는 손쉬운 방법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A, B 두 사람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벽돌을 쌓는 중이다. 벽돌 쌓기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정성여하에 따라 지진에 견딜 수도, 발길질 한번에 무너질
-
[양선희의 시시각각] 더불어 성장하고 싶지만 …
양선희 논설위원“너는 꿈이 뭐니?” 엄마가 중학생 아들에게 물었단다. 아들이 대답했다. “재벌 2세요.” 엄마는 순간 ‘허걱’ 하고 말문이 막혔다. 아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물었
-
"노환규 전 회장 탄핵, 부끄러운 의료계 자화상"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기획이사로 활동하다 노환규 전 회장과 함께 탄핵 당한 방상혁 전 기획이사가 뒤늦게 속내를 털어놨다. 4월 27일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된 지 3개월여
-
[노트북을 열며] ‘언니’들의 좌절이 궁금한 이유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여성들은 취직만 하면 도전의식을 잃어버린다. 회사에 헌신하지도 않는다. 유리천장을 못 깨는 건 스스로가 만든 한계 때문이다.”(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
향간 때문에 무너진 ‘300용사’의 테르모필레 전투
스파르타와 페르시아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 ‘300’의 한 장면. 제3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승부를 갈라놓은 전투였다. [중앙포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들이
-
[경제 view &] 알렉산더 대왕도 풀기 힘든 양극화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지구촌에 두 가지 주목할 만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 대 99%’란 월가
-
[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중요한 건 음이 아니라 음들 사이의 간격이다
할란 클리블랜드라는 미국인이 있습니다. 2008년 90세로 작고할 때까지 워낙 다양한 일을 해 직업이 뭐라 꼽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뉴딜정책을 돕던 스물한 살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