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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즐기는 ‘전투 사령관’으로 말투도 공격적이고 단호해져
문재인 후보가 12일 평택 해군2함대 방문 중 양만춘함에 올라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장면1. 2011년 10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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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즐기는 ‘전투 사령관’으로 말투도 공격적이고 단호해져
문재인 후보가 12일 평택 해군2함대 방문 중 양만춘함에 올라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장면1. 2011년 10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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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의사·가족들 운집, 의사가족대회 열기 '후끈'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가 지난 7일 일산 킨텍스에서 3만여 명의 의사, 의사가족, 보건의료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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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의사가족대회에서 무슨 발언 했나
대선 유력 후보들이 의료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주최한 제 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해 현행 의료제도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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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구름당 당수의 대선 시나리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여전히 알쏭달쏭하다. 대선이 석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는데 안철수 원장은 나올까 아닐까? 사람들이 모이는 곳, 술집과 카페엔 온통 그 얘기뿐이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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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섹션에 전두환 전 대통령 얼굴이…
1987년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벌어진 카드섹션.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이날 이벤트엔 수 천명의 학생들이 동원됐다. 1991년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 방한 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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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퇴장할 대통령 기다립니다”
1991년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 방한 시 환영 만찬장에 3김이 모였다.합당 이후에도 어색한 그들의 관계가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 #1984년 10월 전국체전 개막식.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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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한 장 사진에 담긴 ‘권력무상’
박정희 전 대통령 국장, 1979년. [사진가 최재영]1979년 10·26 사태로 급서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國葬) 때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국민들, 84년 10월 전국체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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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은둔' 박근혜 "돌이켜보면 내첫사랑은…"
퍼스트레이디 시절인 1978년 박근혜 후보가 공사 26기 졸업식에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박근혜 경선 캠프] 대통령의 큰딸에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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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명숙 서로 그림자 밟기 … 동선 뒤쫓아 견제구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 [김형수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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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롬니 “대통령 롬니” 외치는 웅변가
미국 대선에서 후보 못지않게 주목을 받는 사람은 후보의 배우자다. 이들은 가장 든든한 우군이자 때로는 고언도 서슴지 않는 전략가로서 후보를 보좌한다. 민주당 후보로 연임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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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만의 제13대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3일은 장징궈(蔣經國) 전 총통이 서거한 지 24주년 되는 날이었다. 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부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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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
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대만의 제13대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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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총통 재선 … 대만, 안정 택했다
14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 개표 결과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국민당의 마잉주 총통이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타이베이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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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77) 허리우드 극장
‘피스톨 박’으로 불린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오른쪽)이 1971년 대통령 선거 유세 도중 박정희 대통령을 경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천상 영화배우였다. 사업 마인드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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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다나카, 오자와 쪽으로
4일 도쿄 이케부쿠로(池袋) 역 앞에 마련된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 대표 경선 유세장. 다나카 마키코(田中真紀子·사진) 전 외상이 마이크를 잡았다. 마키코는 “정치란 결국 추진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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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서 패하면 부담, 신발 바꿔 신고 열흘 넘게 강행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9일 오후 1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사무소 앞거리. 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차에서 내렸다. 청색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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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서 패하면 부담, 신발 바꿔 신고 열흘 넘게 강행군
관련기사 “무책임 철부지 민주당에 심판을” “천안함 동강 낸 정권이 안보장사” 29일 오후 1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사무소 앞거리.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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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엔터테이너’총리 부인, ‘은둔의 재산가’실세 부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8·30 일본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두 주역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54년 자민당 일당체제를 무너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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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엔터테이너’총리 부인, ‘은둔의 재산가’실세 부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후보자와 미유키 여사가 5일 도쿄에 있는 가족묘지를 방문해 합장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다나카 전 총리, 오자와 부부 맺어줘하토야마 시대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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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추억’이여 안녕, 日 새 주인 헤이세이세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0일 일본 총선이 실시된다.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세기 동안 절대적인 우위를 과시했던 자민당 체제가 끝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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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추억’이여 안녕, 日 새 주인 헤이세이세대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가 29일 밤 마지막 유세 도중 결연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자민당의 몰락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쇼와(昭和)세대’의 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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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드리운 ‘盧 전 대통령의 그림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특별시장과 6대 광역시장, 경기 등 9개 도의 도지사, 일선 시장·군수·구청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제5기 민선 지방선거가 내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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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드리운 ‘盧 전 대통령의 그림자’
지방선거는 늘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해 왔다. 정권의 레임덕과 유력 정치인의 부침도 지방선거라는 무대를 통해 주로 이뤄졌다. 바로 직전 선거였던 2006년에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