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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 강아지 생각…팔로워가 주문하면 그려준다
“엄마 바쁘다”란 문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손 두 개가 소낙비를 막고 있다. 그 아래론 어느 부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일상만화 작가 ‘키크니’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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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 그려달라" 주문에···37만 팔로워 '훗' 웃어버린 만화
“엄마 바쁘다”란 문구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손 두 개가 소낙비를 막고 있다. 그 아래론 어느 부녀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정하게 웃고 있다. 이는 일상만화 작가 ‘키크니’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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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각종 고민에 공감하며 답하는 책,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고, 아프고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책 등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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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본사가 꼭 붙잡아 두려고 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9) 미국 페이스북 본사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붙잡아두고 싶어 하는 한국인 디자이너가 있다. 홍콩과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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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에 은퇴 후 여유 즐긴다? 그런데 이런 생활 50년 더 한다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50) 결혼을 하면서 회사를 그만둔 김 씨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영어학원을 오래 운영했다. 그러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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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대신 농어촌 자율학교로 눈 돌리는 맹모들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움직임에 학부모들이 대안 찾기에 나섰다. 농어촌 자율학교 공주한일고 학생들이 외국인과 화상토론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회사원 오혜연(47·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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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3000㎞ 걸으며 만난 건 결국 나" IT 성공신화 버리고 걷기 나선 박재희
바닥에 펼쳐진 것은 도보 여행가 박재희 씨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물건들이다. 차곡차곡 넣으면 하나의 배낭에 빼곡하게 찬다. 2004년에 박재희라는 기업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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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겪었어요" 커밍아웃하는 책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최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들이 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30대 여성이 있다. 교우관계는 원만하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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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도 사회 구성원, 병원 치료만이 능사 아니다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20) 정신질환의 원인과 치료가 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신경학적 치료 약물이 개발되면서, 치료 효과도 좋아졌다. [사진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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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놓치자 서러워 펑펑 울었다" 우울증 치료 만화 펴낸 직장인
"나는 우울할 이유가 없는데 왜 우울한 걸까?" 사범대를 나와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고 있는 삼십 대 여성. 그는 알 수 없는 우울감에 시달리다 정신과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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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쓰고 헌 집만 찾아 중개해서 대박 난 부동산
2003년 도쿄에 빈 건물이 늘어나던 시기에 낡고 오래된 공간을 좋아하는 5명의 건축가가 블로그에 자신들 취향의 빈 건물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리노베이션(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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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마인드 키워주는 ‘보물 지도’ 어떻게 만들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40)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 보자. 내가 꿈꾸는 모습들을 하나씩 붙여나가면 된다. 보물 지도를 만드는 것 자체보다도, 보물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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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창업비 3억 지원? '100시간 교육' 먼저 받으세요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2) 탁한성(53)씨는 경북 청도가 고향이다.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행히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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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구 관계와 성격으로 판단 인싸·아싸 편 가르기보다 취향 나타내는 말로 써요
10대들이 말하는 인싸·아싸 요즘 사람들은 ‘인싸’와 ‘아싸’로 나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준말로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외향적이며 의사결정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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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학원 강사가 모닝콜…목동 고3 “교실 30명 중 10명만 깨 있어”
25년 전 아이들은 “됐어 이제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교실 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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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세상] “지 아빠랑 똑같아”…아이에겐 깊은 상처 되는 말
13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 참여한 아동들이 부모에게 상처받는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을 그린 그림. (왼쪽부터) ‘내가 널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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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참느라고 덜덜 떨렸어" 대변 묻힌 채 집으로 온 아이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4) 이야기만 나와도 아이를 꺄르르 웃게 만드는 단어, '똥'. 달콤이는 그렇게 '똥'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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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아빠들이 가야 할 '이곳'…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박람회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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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국민은 '마음의 병' 호소하는데… 무료 심리지원센터 전국 3곳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 A씨(35)는 경제적으로는 자립했지만, 가족과의 단절된 삶 때문에 평소 외로움과 분노를 호소해왔다. 심리지원센터를 찾아 억눌렸던 감정을 토로하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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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공기는 맑게, 기분은 밝게 반려식물과 함께 사는 우리 집
내 곁에서 피어나는 푸른 행복 반려식물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한다는 신조어 ‘반려식물’도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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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마음 울적한 날엔 우리 가게 들러요
━ 위로를 파는 상점 지난 24일 레스토랑 ‘안식’의 푸드 테라피스트가 다이어트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다는 손님에게 칼로리가 낮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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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사이다처럼 딱 맞는 비유가 마음을 움직인다
━ [더,오래] 이경랑의 4050 세일즈법(6) 한해를 돌아보는 송년과 새해를 시작하는 신년에는 각종 모임이 많아진다. 여기선 평소와 달리 이런저런 무게 있는 이야기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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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애 두고 나와 다른 아이들과 실컷 놀아야 하는 직업
━ [더,오래] 장윤정의 엄마와 딸 사이(6) [그림 장윤정] 아이를 낳기 전엔 조그만 동네 미술교습소를 운영했다. 이제 막 아이들도 모집하고 자리를 잡아갈 무렵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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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성폭행 직후 사과는 다음 범죄를 위한 수단…진정한 사과 받지 못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