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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야당은 적대시…못한 게 많다” 문 정부 1년 평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출범 1주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못한 게 많다”고 혹평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나 의원은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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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과 미테랑의 사회주의 실험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년이 37년 전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을 내 기억에서 끌어냈다. 미테랑의 대통령 재임(1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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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짜리가 공시가 13억 … 아파트 비쌀수록 세금 덜 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20동 중간층(15층) 84.9㎡형의 올해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은 13억3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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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싱크탱크 맡은 한은맨 … 전경련과 다른 대안 내놓나
SGI 초대 원장을 맡은 서영경 한은 전 부총재보. 사진은 2015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기조설명회에서 모두 발언하는 모습. [중앙포토] 2013년 한국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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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SGI 원장 "단편적 연구 아닌 한국경제 갈 길 제시할 것"
2013년 한국은행에 첫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63년 한은 역사상 첫 부총재보'에 오른 인물은 서영경 금융시장부장이었다. 부장에서 국장을 건너뛰고 곧장 부총재보에 임명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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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2만3000가구 조사? 실거래가 22억원인데 공시가는 13억원인 까닭.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20동 중간층(15층) 84.9㎥ 형의 올해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은 13억3600만원이다. 지난해(11억8400만원)보다 12.8%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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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일감몰아주기 더 이상 용납 안돼...기업이 선제적 개선해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일감 몰아주기는 이제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기업이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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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북한의 심장을 한국형 원전이 뛰게 할 때 진짜 평화 온다
━ 종전 선언보다 귀한 ‘한반도 평화에너지’ 에너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산업기술과 정신문명이 아무리 진보해도 질 좋은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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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원장 취임 “금융 위험 땐 급브레이크 밟겠다…가계부채, 국가경제 위협 수준”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헌(70)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취임 일성은 ‘금융감독의 독립성’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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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카톡 말고 나랑 놀자"…가족끼리 대화 하루 13분뿐
가족끼리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중앙포토] 강원도 춘천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이민정(가명)양은 학교ㆍ학원을 마치고 오후 5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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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등 20개 명문대 합격생 자소서, 국내 기준엔 탈락?
━ 국내 대학 자소서 지나치게 획일화 미국 동부 명문인 '아이비 리그' 대학들의 전경 사진. [중앙포토] 하버드 등 미국 20개 명문대에 모두 합격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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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교류 물꼬 트이나?…자치단체 재개준비에 분주
2011년 5월 23일 경기도와 인천시가 마련한 말라리아 예방 약품과 모기장등을 실은 트럭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측으로 출경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전국 자치단체들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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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트럼프의 '힘을 통한 평화'...노벨평화상 받을까
“로켓맨(김정은)과 평화를 이루다니 나는 정말이지 영리하다. 핵 버튼을 눌러 화염과 분노로 (북한을) 쓸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와 협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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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면 北 젊은이들 서울 몰린다…13개주 연방제 해야”
통일 후 남북한을 13개 주(州)의 ‘연방제 국가’로 만들자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코리아 연방 공화국'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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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도보다리에서 ‘베트남 모델’ 말했다…“동아시아 리더되고 싶어해”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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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0학년도 대입전형 확정…3,060명 선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30일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숭실대는 2020학년도에 수시 2,027명(66%), 정시 1,033명(34%)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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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하자”…교육학·인구학·IT 전문가 머리 맞대다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글로벌 경제 급변 등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대입제도 공정성 논란에 얽매어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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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남북 경협, 시나리오별로 준비 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시나리오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이 6월에 나올 것이라고도 했다. 김동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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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평화협정 뒤 미군 주둔 정당화 힘들 것”
문정인. [뉴스1]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평화협정이 체결된 뒤에는 한반도에서의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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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군기반장 날아가나…켈리, 트럼프에 “멍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7일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당시 국토안보부 장관)과 코네티컷 뉴런던의 미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행사에 참석해 국가가 연주되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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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구글·페북 편향적으로 뉴스 유통" 거센 비판론
"오늘날 뉴스 유통은 구글·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이 모조리 쥐고 있다. 이들은 뉴스의 상업화만 추구할 뿐 저널리즘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그런데 뉴스 유통 권력은 가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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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ㆍ무역 대표단, 3∼4일 중국 방문
미ㆍ중 무역전쟁이 소강 상태를 맞은 가운데 미국 대표단이 이번주 중국을 방문해 협상에 나선다. 방중 대표단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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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상회담 이면에 김정은과 우리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남북정상회담 합의가 이루어진 이면에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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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는 더 나갔고 비핵화는 덜 나가 … 양자 균형 중요”
━ 위성락·박명림 교수 대담 “남북관계 증진과 평화체제 구축은 잘 나갔는데 비핵화는 그보다 못 나간 게 아쉽다.”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일치된 총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