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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앞 인파속엔 한국인도/루웨이시드(요르단이라크국경)에서
◎배명복특파원 2신/이라크선 우선 출국등 편의/기자질문에 남은 일행 의식 “묻지말라”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부터 국경검문소가 있는 루웨이시드까지는 3백50㎞. 16일 오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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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교민들 모국방문 추진
【파리=홍성호특파원】정부는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이들 공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교민들의 모국방문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정부차원의 「공산권교민 모국방문주진계획」 을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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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귀국
전두환 대통령이 서구 4개국순방을 마치고 21일 하오 귀국한다. 전대통령은 지난 5일 서울을 출발, 「대처」영국수상,「콜」서독수상, 「미데랑」프랑스대통령, 「마르텐슨 벨기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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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교포의 귀환 문제
소련이 사할린의 한국인들에 대해 유대인 방식이라면 출국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빠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그들의 한국 방문이 실현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같은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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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멕시코까지 달려라"|월드컵축구예선 10∼11월 일-홍콩승자와 본선진출 다툼
한국축구 최고의 날-. 그림같은 슛이 폭죽처럼 터졌다. 한국의 기세는 인도네시아를 처음부터 압도했다. 처음부터 공격으로 나온 인도네시아 수비의 허를 찌른 번개같은 선제기습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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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이산가족 재회|정부서 적극 지원방침
외무부당국자는 24일 조자양 중공수상이「나까소네」(중증근강홍)일본수상과의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재회를 위해 한국 내 친척들의 중공방문 및 중공교포들의 한국 방문을 모두 허용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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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한인의 모국방문
재작년 봄 만주에 사는 우리교민 부부가 중공당국의 출국허가를 얻어 고향인 전북 순창을 방문했을 때 우리는 뿌듯한 감회를 느꼈다. 일제때 고향을 떠나 만주의 흑룡강성에 살고 있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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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화 한일회담|북송저지 대책수립
정부는 일본정부의 북송방침을 저지할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조장관, 나, 유태하공사, 장경량대표등이 수차에 걸쳐 회의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일본측이 배송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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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아세안순방15일」의 뒷얘기들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5개국 순방은「예상외의 성과」라는 것이 이구동성의 평가다 이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그간 꾸준히 기른 국력의 바탕이 가장 큰힘이 됐음을 실감케 했다. 국제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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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제인교류 확대|합작회사설립 바람직
전두환 대통령은 자카르타를 떠나기에 앞서 27일 낮 한우석 대사가 만달린 호텔에서 주최한 교민을 위한 리셉션과 호텔 인도네시아에서 「하짐·닝」인도네시아 상의회장이 주최한 오찬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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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남아 누비는 「무역 한국」의 전초-싱가포르
「싱가포르」는 화란의 「노트르담」, 일본 「요꼬하마」와 함께 세계 3대 무역항. 13분마다 l척씩 배가 드나들고 하루 90회 이상 항공기가 이·착륙한다. 「싱가포르」내항이 내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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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불 임수경위등 「베일」속의 전형|한국「카길」박승만 사장 국제전화 협박사건
가축사료 「메이커」인 한국「카길」회사 사장 박승만씨(56·서울막강로1가216의2)협박사건은 미국에서 교민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장거리 국제전화로 25만「달러」룰 가져오게한 새로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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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갈·회유 섞어 끈질긴 심문
「광대뼈」는 타오르는 적개심을 못 이기는지 혹은 나의 기를 꺾으려는「제스처」인지, 잘 모르겠으나 침착성을 잃고 상기된 얼굴로 언성을 높여『그대(나)는 총살형에 해당한다』 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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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함락 때 탈출 못한 외교관 3명 5년 만에 풀려나 귀국|이대용 공사·안희종·서병호 영사|지난12일 스웨덴 협력으로
지난 75년4월30일「사이공」함락 때 빠져나오지 못하고 억류되었던 이대용 공사(55)·안희완 영사(42)·서병호 영사(53)등 3명의 외교관이 5년 만에 귀환했다. 정부 대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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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2백여 명 안전 철수 돕다가…|이 문공이 밝힌 억류→송환 경위
다음은 이 장관과 기자들과의 문답 내용. ▲잔류 경위=「사이공」이 함락됐을 때 극한적인 혼란의 와중에서 철수하지 못하고 있던 약 2백 명에 달하는 우리 교민들의 신변 보호 및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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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북한측 조건 들어주면 석방하겠다"|북한측 억지에 협상 깨지자 베트남 단독 단언
75년4월30일 월남 패망 때 탈출 못하고 억류됐던 한국 대사관 직원과 교민은 모두 15명이었다. 이중 대사관 직원과 교민12명은 75년 그 해에 풀려났으나 이번에 석방된 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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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 전에 귀국하고 싶다|25년 전 인도에 정착한 반공포로 4명의 오늘
【뉴델리=한남규 특파원】자유의사에 따라 남한도, 북한도 택하지 않고 중립국을 희망해 인도로 옮겨 온지 25년-. 휴전협정 후 인도에 정착한 「인민군 포로」4명은 한국 교포로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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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홍콩」의 전체 인구 4백50만명중 98·2%가 중국인이고 나머지 l·7%(7만여명)의 외국인 가운데 교포는 4백37가구에 1천4백38명 (78년 2월말 현재)에 불과하다.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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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 해외 원정 금지령-이란|외국서의 선수들 망동에 일벌백계 원칙
「이란」 「스포츠」계는 최근 해외 금족령이 내려져 각 경기 단체가 모두 울상이다. 이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산유국다운 풍부한 재정 지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의 「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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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52)|윤치영
광복 운동을 본격화한 이 박사의 30대 시절 모국의 상황은 양반·중인·상인으로 구분되던 봉건 관습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이 일던 때다. 개화파 지사들이 이 운동을 선도했다.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