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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존슨과 회담|「캔버라」서 월남사태 논의
【캔버라=오전식 특파원】고「홀트」호주 수상의 추도식에 참석키 위해 「캔버라」에 도착한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낮 12시 (한국시간 상오 11시)숙소인「캔버라」시의 「렉스·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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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세 번 갔다" | 입치 두려웠으나 친지안부 궁금해
서울형사지법합의 3부 (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11일 상오 10시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 적화공작단 사건 2회 공판을 열고 김중환(49·한일병원 피부과장·의학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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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새 시대|국제동양학자대회를 다녀와서-유홍열
나는 지난 8월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동양학자대회에서 참석하고 28일 귀국하였다. 이 국제동양학자대회는 1873년부터 개최되어 처음에는 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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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금괴 하주 판명
속보=금괴 등 임자 없는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지구 밀수합동수사 반(반장 이택규부장검사)는 16일하오 하주가 일본 동방사업대표인 재일 교포 백동필(일본명「미즈하라·도요사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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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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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눈으로
통일「아랍」군과 「이스라엘」군은 「시나이」반도에서 다시 전투를 벌였다. 양쪽이 모두 비행기를 동원하지 않은 것을 보면 확대 전은 아니다. 「카이로」의 밤은 등화관제 없이 가로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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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에 여비도 안줘|파월 기술자 귀국
목공기술자로 월남에 갔던 임순환(40·서울북아현동151의16)씨 등 4명이 미「아르·엠·케이」회사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되어 6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공항에서『감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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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승진도 모르고 야전복 차림의 귀국
주월 한국군사령관 채명신 중장이 20일 상오 10시40분 김포공항 착 미 특별기 편으로 귀국했다. 땀에 밴 야전복 차림으로 비행기에서 내린 채 중장은 9개월만에 보는 부인 문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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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의 도전 꿈 안은 채 일인「사인」공세에 진땀
「밴텀」급 동양「챔피언」의 「트로피」를 안고 2일 하오 「노드웨스트」편으로 귀국한 이원석(22) 선수는 김포공항에서 일인관광객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몰려들어 한 때 정신을 못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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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돌아온다
5월23일 일본에 있던 우리 문화재가 오랜 타국살이 끝에 귀국한다. 한·일 조약 체결 후 비행기편으로 돌아올 문화재는 도자기·고고학자료·석조품·도서 등 총1천5백여점. 이들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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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된 4명 귀환
서독 광산에서 이하고 있는 우리나라 광부 22명이 한달 전에 서독 광산 측으로부터 해직경고를 받았다. 이 가운데 14명은 통고를 받은 뒤 근무성적이 좋아져 해직경고가 취소되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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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12일 동안 3개국 순방 마치고
박정희 대통령 부처는 대북 방문을 마지막으로 12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3개국 친선 방문을 끝내고 전수행원과 함께 18일 하오 3시30분 「루프트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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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의 일생|40년을 두문불출
조선왕가의 마지막 대비마마인 윤비가 낙선재에서 외로이 숨졌다. 구한말의 풍운과 6·25동란― 윤비는 갖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낙조 어린 오직 왕가의 마지막 위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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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외무·추명 외상의 기발한 단독대결
4·3한·일 현안가조인을 앞둔 동경무대는 철야와 변주외교의 연속이었다. 한·일 국교 조기타결이란 사명을 띠고 3월23일 하오4시 동경 우전 공항에 도착한 이동원 외무부장관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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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산도」해역 등 원양어업 중단위기
작년부터 본격화하던 「사모아」지역의 참치 원양어업은 사업 계획이 잘못되어 예정된 어획고를 올리지 못한 채 벌써부터 현지에서 선원들이 조업을 거부하고 일부선원은 임의로 귀국하는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