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 숭례문 … 릴레이 추도사 ② 송호근 서울대 교수

    아, 숭례문 … 릴레이 추도사 ② 송호근 서울대 교수

    고목(古木)에 혼이 있다고 믿는 한민족의 토속정서가 아니라도 조선 오백 년, 근대한국 백 년의 영욕을 지켜봐온 ‘남대문(南大門)’이 도성 안에 밀집해 있는 현대 건물처럼 무기물적

    중앙일보

    2008.02.14 04:58

  • “물대포 쏴 발화지점 부쉈어야”

    “물대포 쏴 발화지점 부쉈어야”

    11일 프랑스에서 귀국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출석한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처음 보고받았을 때는 연기만 난다고 해 금방 진화될 줄 알

    중앙일보

    2008.02.12 04:29

  • "조상님 감사합니다" 해외로…호텔로…

    "조상님 감사합니다" 해외로…호텔로…

    '조상' 에서 '가족'으로 무게중심 이동 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안귀영(61·여)씨. 그는 친척들과 일찌감치 전화로 인사를 끝냈다. 차례를 지내자마자 여행을 떠나려면 따로 인사할

    중앙일보

    2008.02.05 10:09

  • “항해의 달인? 난 바다 몰라 … 바다는 인간 너머 존재”

    “항해의 달인? 난 바다 몰라 … 바다는 인간 너머 존재”

    외롭고 고달픈 마도로스 인생이지만 귀항은 늘 즐겁다. 한 달 만에 집에 들를 생각에 강 선장이 접안을 앞두고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달 21일 항도 부산.

    중앙일보

    2008.02.04 04:31

  • 권투인협회 만들어 회장 맡은 홍수환씨 “권투 살리기에 남은 삶 바치겠다”

    권투인협회 만들어 회장 맡은 홍수환씨 “권투 살리기에 남은 삶 바치겠다”

    프로권투 세계 챔피언을 지낸 홍수환(58)씨는 안다. 승리의 끝은 고독뿐이지만 그래도 계속 도전할 수밖에 없다는 걸. 권투인생 39년 동안 몸으로 배운 교훈이다. 그런 그가 요즘

    중앙일보

    2008.01.31 06:01

  • "고시 한 번 붙고 평생 우려먹어"

    행시(26회) 출신인 허명환씨는 2006년 국무총리실 국장을 끝으로 관복을 벗었다. 직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행정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18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

    중앙일보

    2008.01.30 11:44

  •  황제 놀이 했던 유대인 모험가 허퉁

    황제 놀이 했던 유대인 모험가 허퉁

    1912년 4월 6일 아이리위안에 머물던 쑨원의 두 딸과 비서 쑹아이링(宋靄齡). 앞줄 오른쪽이 허퉁. [김명호 제공] 20세기 초 상하이가 모험가와 투기꾼의 낙원이었던 시절 아

    중앙선데이

    2008.01.26 20:06

  • [SHOPPING] 우린 놀러 간대요 … 여행가방 고르기 꼼꼼 가이드

    [SHOPPING] 우린 놀러 간대요 … 여행가방 고르기 꼼꼼 가이드

    올 설 연휴는 5일로, 예년에 비해 길다. 이틀 휴가를 더해 9일짜리 여행 계획을 짜는 직장인도 꽤 있다. 여행업계는 명절 연휴 때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사상 최대일 것으로 전

    중앙일보

    2008.01.24 19:01

  • 승부 강한 딸 만드는 아빠의 교육법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승부 근성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훈련이 되어야 ‘만능 알파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승부 강한 딸

    중앙일보

    2008.01.23 14:59

  • [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중앙일보

    2008.01.22 12:02

  • 4강 외교 ‘마지막 특사’ 정몽준 워싱턴으로

    4강 외교 ‘마지막 특사’ 정몽준 워싱턴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특사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4강

    중앙일보

    2008.01.22 04:34

  • [BOOK] 내 나이가 40대라면 못할 일 없을 것 같은데…

    [BOOK] 내 나이가 40대라면 못할 일 없을 것 같은데…

    사오정·오륙도…. 그저 세태를 반영한 우스갯소리라기엔 당사자들의 절망과 아픔이 너무 크다. 정년이나 퇴직을 목전에 둔 40∼50대에겐 어떤 새 희망이 존재할까. 『나는 긍정을 선

    중앙일보

    2008.01.21 17:51

  • 대만 엘리트 장교서 중국 경제 브레인으로

    대만 엘리트 장교서 중국 경제 브레인으로

     ‘망명자에서 세계은행 부총재로.’  중국 정부의 경제정책 싱크탱크인 베이징(北京)대 중국경제연구센터(CCER) 린이푸(林毅夫·56·사진) 주임의 인생유전이다. 그는 대만군 장교로

    중앙일보

    2008.01.21 05:17

  • 비행기내서 음란행위 한 승객 유죄

    12일(현지시간) 2명의 승객이 비행기 안에서 라이브 음란행위를 하여 주변 승객들을 당황케 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공중도덕 위반죄로 각각 500파운드 (약 100만원)씩의 벌

    중앙일보

    2008.01.15 08:50

  • MB는 묵묵부답…그녀의 다음 카드는?

    MB는 묵묵부답…그녀의 다음 카드는?

    #장면 1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대 총선을 20여 일 앞둔 2

    중앙선데이

    2008.01.13 02:46

  • “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중앙선데이

    2008.01.12 22:00

  • 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알퐁스 도데

    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알퐁스 도데

    일러스트=남궁유 알퐁스 도데(1840∼1897)가 태어난 남부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은 언제나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다. 남쪽에는 지중해의 쪽빛 바다가 넘실대고 동쪽과 북쪽으로는

    중앙선데이

    2008.01.06 01:08

  • [BOOK책갈피] 원광법사서 이승만까지 … 한국인의 유학사

    [BOOK책갈피] 원광법사서 이승만까지 … 한국인의 유학사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이강렬 지음, 황소자리, 296쪽, 1만2000원 유학 간 자식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는 건 요즘 기러기 아빠들 뿐이 아니다. 신라시대 6두품 관리였던 최견

    중앙일보

    2008.01.04 18:58

  • 386 운동권→FTA 전문가→‘국제원조 전도사’

    386 운동권→FTA 전문가→‘국제원조 전도사’

    ‘386 운동권’ 여대생 출신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가로 변신했던 남영숙(46·사진) 외교통상부 심의관이 20여 년 만에 대학 캠퍼스로 돌아간다. 남 심의관은 2일 외

    중앙일보

    2008.01.04 06:02

  • “백성 굶기지않는 리더십 오늘에도 통해”

    “백성 굶기지않는 리더십 오늘에도 통해”

    미국에 2년 간 체류하다 지난해 말 잠시 귀국한 이문열씨는 소설 【초한지】 출간과 관련,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어떤 것인지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변선구 기자]

    중앙일보

    2008.01.03 05:33

  • [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중앙일보

    2008.01.02 14:37

  • 故 베나지르 부토 여사의 마지막 편지

    故 베나지르 부토 여사의 마지막 편지

    로히터=연합뉴스 “인도대륙은 민주주의와 화해에 힘써온 독보적인 지도자를 잃었다.”(만모한 싱 인도 총리) 이슬람국가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파키스탄의 여걸 베나지르 부토 전 총

    중앙선데이

    2007.12.30 17:03

  • "국민의 꿈과 희망까지 살해할 순 없다"

    “인도대륙은 민주주의와 화해에 힘써온 독보적인 지도자를 잃었다.”(만모한 싱 인도 총리) 이슬람국가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파키스탄의 여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27일 테러

    중앙일보

    2007.12.30 15:34

  • 후쿠다 “과거사에 대해 진실로 반성"

    베이징(北京)은 28일 아침에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몰아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러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를 맞은 중국 정가와 언론의 태도는 따뜻하고 융숭했다.

    중앙일보

    2007.12.29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