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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 피해 없게 신용평가 개선”
연체가 없는데도 2금융권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현행 신용평가제도에 대한 개선 작업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권혁세 부위원장은 6일 “서민층이 부정확한 신용평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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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판 햇살론’ 나온다
제2금융권에 이어 시중은행이 ‘은행판 햇살론’을 만들기로 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서민대출상품을 출시키로 하고 다음 주부터 은행연합회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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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랩어카운트’ 시장 진출 못한다
은행의 랩어카운트(맞춤형 종합자산관리계좌) 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 당국이 투자일임업 겸영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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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DTI 규제, 실수요자 위해 부분적 보완”
권혁세(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관련, “실수요자의 거래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부분적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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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금리 연 13.1% 서민 전용 보증대출 ‘햇살론’ 26일 나와
서민들이 연 10%대의 금리로 쓸 수 있는 보증대출인 ‘햇살론’이 26일 나온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대부업 등에서 30~40%대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저신용·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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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소액 보증대출 심사기간 대폭 단축할 것”
권혁세(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보증대출은 심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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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재정 건전화 대책을” … 금융당국도 휴일 비상회의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이사회 상임의장(왼쪽)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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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의 빚 파악할 수 있다면 보증대출 제몫 할 것”
지난 15일 본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부와 업계 대표, 금융 전문가들이 당정이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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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9일
기업 대우일렉 인수의향서 4개사 제출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매각 접수마감 결과 4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18일 “4개사가 인수의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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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눈 가리고 아웅’ 펀드 판매사 이동제
미래에셋의 인사이트펀드에 2년여 전 1억원을 넣은 신모씨는 이 펀드를 생각하면 뿔이 난다. 투자 원금이 7200만원으로 줄어서만은 아니다. 연 3.4%(1억원당 340만원)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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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서두르기로…합병 아니면 분산매각도 검토
내년엔 금융권 지각변동의 진폭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에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금융 보유 지분 34%를 팔아 4조8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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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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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관련기사 M&A 발목 잡는‘론스타 콤플렉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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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체력 약한 펀드·부동산 시장 ‘두바이 찬물’에 위축될 우려
금융위원회의 권혁세 부위원장(가운데) 등 금융 당국 간부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사무실에서 두바이 쇼크와 관련한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를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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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 류우익, 주러대사 이윤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외교부 제1차관에 신각수 제2차관을, 제2차관에 천영우 주영국대사를 내정,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을 주중국대사에, 이윤호 전 지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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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낮아질 듯
카드업계가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거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현금서비스를 받기 위해 고객이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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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담보대출 월 4조원씩 늘어 집값 규제카드 8월에 달렸다
‘8월이 고비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9일 “부동산 관련 금융규제를 추가로 내놓을 것인지는 8월의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규제 강화 카드를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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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파괴 PC’ 370여 건 … 디도스 점차 누그러져
9일 오후 11시 서울 여의도 안철수연구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감행한 악성코드에 맞서 사흘째 밤을 새우던 이 보안업체 연구원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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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주택대출 시한폭탄 되나 … 금감원, 은행권에 구두 경고
주택담보대출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당국의 ‘구두(口頭) 개입’이 본격화됐다. 제도적인 규제의 칼을 빼들기 전에 은행권에 대출을 확대하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경기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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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강력하게 해 향후 10년 성장 체질 다져야”
위기 극복 이렇게 … 패널 토론회 “정부, 연구개발 지원 늘리고 법인세 획기적으로 낮춰야지금은 신속히 재정 투입할 때” ‘시장이 조금 좋아진다고 위기가 물러간 게 아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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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달러 박스’ 해운업에 메스 … “환부만 도려내 조기 회복 유도”
국내 177개 해운업체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회생 가능성이 있는 곳은 채권단의 지원을 받아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다. 부실로 판정된 해운사는 금융지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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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어려워진 은행 자본 확충 기회 또 잃었다
국회가 처리하지 못한 대표적 법안은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은행법 개정안이다. 금산분리는 일반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을 말한다. 정확히 말하면 은산(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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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적자금 규모 10조 안팎 … 급속한 기업 부실에 선제 대응
정부가 기업구조조정에 공적자금을 사용키로 한 것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의 부실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9일 구조조정 관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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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으려 땅 판 기업은 양도세 면제 추진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기업의 세금 부담이 가벼워진다. 중소기업 가운데 신규 보증과 대출 만기 연장 혜택을 볼 수 있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에 대한 분류 기준이 구체적으로 만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