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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 국민이 김지은씨 지켜줘야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가해자로 지목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어제 사임했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시작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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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성폭력, 엄중 처벌해야"…여가부, 충남 특별점검한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6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의 도지사 자리가 비어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현직 비서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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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용기가 되자"…'여성의 날' 앞두고 광장에 울려퍼진 미투
"한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이 소개시켜주는 남자랑 결혼해, 너는 내가 아끼니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친구가 제 무릎에 앉아있는 걸 보고 '그 자리 탐난다'고 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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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예방주사 맞자"…지방선거 앞둔 여야 성범죄 주의보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야가 6월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심사를 앞두고 성폭력 주의보를 울리고 있다. 공천심사 과정에서 후보자의 성범죄 전력을 파악하지 못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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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미투’를 둘러싼 부적절한 말
양성희 논설위원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가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연대와 지지 목소리가 높지만, 한쪽에서는 여전히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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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동기 있었지만…" 여대생 배우도 성추행한 극단 대표
8년 전 극단 '명태' 대표였던 최경성(50)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송원(31·여)씨. 오른쪽은 송씨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함께 나온 권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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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투’ 한 달 … 권력형 성폭력 척결하라는 주문이다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MeToo)’ 움직임이 한 달을 맞았다.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폭로 이후 ‘미투’의 외침은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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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폭력 신부가 회개할 장소는?
백성호 지식팀 기자 최근 불거진 한만삼 신부의 성폭력 사건은 ‘개인적 사건’이 아니다. 성직자 신분으로 행해진 권력형 성폭력이자 엄연한 ‘사회적 사건’이다. 그럼에도 천주교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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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예술은 욕구 배설을 변명하는 도구가 아니다
강유정 강남대 교수·영화·문학평론가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는 여학생을 추행하는 교사가 등장한다. 많은 관객들이 그 장면에 공감했다. 많게든 적게든 한두 번쯤은 학교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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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100만원 안 되는 경제적 어려움, 권력형 성폭력 키워"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 관객들의 위드유(with you) 집회가 25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중앙포토] 문화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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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위드유' 외치는 정치권…미투 당정협의에 미투응원법
문화ㆍ예술계를 중심으로 ‘미투 운동’(ME TOO·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이 확산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위드유(WITH YOU·미투 운동 지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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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 고은 겨레말 이사장 해임하라"
문화계 성추행 사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22일엔 고은 시인을 비판했다. 전날 유승민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왜 (고교 동창이자 찬조 연설자인) 이윤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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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사과 리허설까지 … 표정 불쌍해 보이냐 묻더라”
지난 19일 공개 사과 기자회견 자리에 선 연출가 이윤택씨. 그의 성범죄를 증언하는 ‘미투(#MeToo)’가 이어지는 가운데, 21일에는 연희단거리패 오동식 배우가 이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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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 ‘장자연 사건’ 재수사 촉구 “진상 규명하라”
여성단체들이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앞에서 일명 ‘장자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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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올해의 화두 ‘갑질 성희롱’
박현영 경제부 차장 올 한 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뭐였을까. 도널드 트럼프도, 북한 핵실험도 아니었다. 바로 ‘권력형 성희롱’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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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인권위에 성희롱 조사 받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성추문 사건이 불거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상대로 성희롱 실태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권위의 '직장 성희롱 전담반' 구성 이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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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가 마감시간을 넘긴 이유
신문기자들이 신입 시절 선배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채근당하는 첫째 수칙은 아마 기사 마감시간 지키라는 것일 게다. 제아무리 금쪽 같은 특종도 마감을 넘기면 신문에 실리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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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가 후배 여군 성폭력…5년간 111명
여군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법사위원회 소속 금태섭(초선·서울 강서갑) 의원이 7일 군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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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성추문 논란에…서울대 총학 '학생·소수자 인권위' 출범
최근 잇따른 학내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은 서울대학교의 총학생회가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14일 오전 교내 행정관 앞에서 학생ㆍ소수자 인권위원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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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성폭력 근절 대책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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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들먹거리는 성추행 교사부터 처벌해야
정부가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교사들의 잇따른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안이 사회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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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수 성폭력에 직접 대응 나선 서울대생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손국희사회부문 기자 “학교만 믿었다간 학내 성폭력을 뿌리 뽑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컸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지 않으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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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력형 성범죄, 문화를 바꿔야 막을 수 있다
정부가 군인과 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벌금형만 받아도 당연 퇴직시키고, 성범죄에 대한 수사체계 전문화와 피해자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우월적 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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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선 '갑을형 성범죄'… 미국처럼 공개 의무화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A씨는 2년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갔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얼마 후 누군가 방에 들어와 몸을 더듬었다. 잠결에 손을 뿌리친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