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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마오시대 … 브레이크 없는 시진핑 독주가 두렵다
지난 3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계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했다.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정협은 전국인민대표대회와 더불어 양회로 불린다. 5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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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 없는 절대권력···세계는 '시진핑 리스크'가 두렵다
━ [뉴스분석]서구는 '21세기 마오의 국가'를 두려워한다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 마오쩌둥(오른쪽)의 초상화와 시진핑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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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창설 '일본판 해병대',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도 배치"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포레스트 라이트(Forest Light)' 미일 연합훈련에서 일본 육상자위대원이 미 해병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에서 강습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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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0’ 시대, 2049년 ‘팍스 차이나’를 향한 로드맵
샤오캉 사회(2020년)→기본 현대국가(2035년)→현대국가(2049년) 팍스 차이나(Pax China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를 위한 중국의 시간표이자 로드맵이다.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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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 '소련의 부흥' 꿈꾸는 러시아
러시아가 지난 18일 공개한 북극 프란차요시파 제도 알렉산드라랜드 섬의 새 군사기지. 1만4000㎡ 부지에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북극에 설립된 것들 가운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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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멀어진 트럼프…새 친구는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지난 7일 정상회담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훈풍이 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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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마을 "美 보고서대로 미군기지 절대 안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이 미군기지화 여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외국 함정으로는 첫 입항한 미 구축함의 규모와 기항 이유가 미 해군장교가 작성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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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매우매우 우선순위 높아”
트럼프-아베, 백악관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질문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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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트럼프의 탐색전
김정은 신년사는 노골적인 핵미사일 공갈 2017년 연초부터 북한 핵과 미사일을 둘러싼 김정은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이 주도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김정은은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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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욱일기 단 일본 함정 제주기지 입항 계획 변경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욱일기(旭日旗)를 달고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이어지자 해군이 다음달 3일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Pacific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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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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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용표 “북, 개성공단 인력 인근 협동농장 배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일 비공개로 열린 ‘북핵·평화 태스크포스(TF)’ 자문단 회의에서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공단에서 일하던 북측 근로자(5만4000여 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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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NIE] 개성공단 폐쇄 찬반 논쟁
강력한 대북제재 필요 vs 안보 불안만 부추겨남북 관계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1월 6일)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 7일)에 대해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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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국, 사드 배치하면 주변국 공격 받을 것" 주장하며 대통령 실명 비난
북한이 19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관련, 한반도 사드 배치가 이뤄질 경우 한국이 주변국의 1차적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 논평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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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세안 일부국 반대에 ‘중국 비난’ 성명 실패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프라윳 태국 총리,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왼쪽부터)가 16일(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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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된 중국 반체제 인사 이름딴 미국 광장…오바마 입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남중국해에서 진행 중인 중국의 인공섬 건설활동과 군사기지화를 중단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휴양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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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손에 넘어간 개성공단 “방사포 부대 배치 가능성”
남북 간 극한 대립으로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향후 공단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폐쇄조치와 함께 군사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공단의 앞날은 일단 북측의 손에 넘어갔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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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 추방·몰수는 북한 최악의 수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 것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 북한은 어제 오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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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넘보지 못할 곳 떠올라”… 장제스, 쓰촨으로
장제스는 “결정적 순간이 도래했다. 희생을 결심한다면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며 전 군과 국민에게 항일전쟁 동참을 호소했다. 1937년 7월 뤼산(廬山).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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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60] “적이 눈치재치 못할 곳 떠올라”…장제스, 쓰촨으로
장제스는 "결정적 순간이 도래했다. 희생을 결심한다면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 이라며 전 군과 국민에게 항일전쟁 동참을 호소했다. 1937년 7월 뤼산 [사진 김명호]일본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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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부의 확전··· 상식과 문명, 문화에 대한 반동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미국, 영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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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사변 이후 전쟁 확대한 일제, 인적·물적 자원 수탈 강행
하얼빈에 입성하는 일본군. 관동군은 와카쓰키 내각의 확전불가 방침을 비웃듯 하얼빈에 입성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1929년 10월 과잉 생산과 대규모 실업으로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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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남중국해 분쟁 땐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
남중국해에 갈등의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6개국이 영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원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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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남중국해에서 집단자위권 행사 가능”
중국의 인공섬. 남중국해에 갈등의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6개국이 영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원유과 천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