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비촉 미스터리… 스파이 부녀 쓰러진지 넉달 만에 영국 남녀 당했다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영국 남녀 찰리 롤리(45·왼쪽)와 던 스털저스(44). [페이스북=BBC 캡처] 영국이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미수 사건 이후
-
[글로벌 아이] 북핵 3자 해법은 없다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돌아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0여 일 만에 다시 만나면서다. 북한의 러브콜에 중국은 풍경이 수려한 다롄(大連
-
죽을 뻔한 러시아 이중 스파이 ‘신분 세탁’ 거쳐 미국 도피할 듯
맹독성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노출됐다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오른쪽)과 그의 딸 율리아 스크리팔. [사진 율리아 SNS] 군사용 신
-
스파이 사건에 궁지 몰린 러 "오히려 영국이 의심된다"
서방과 러시아 간에 ‘외교 신냉전’ 사태를 불러온 전직 이중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가 “오히려 영국이 의심된다”면서 역공을 개시했다. 28일(현지시간) 파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첩보 핵잠함, 501정보여단...한반도는 이미 정보 전쟁터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4월의 남북 정상회담과 5월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가 정보 전쟁터가 되고 있다. 적을 알고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낙하산으로 은신처 만들고 야생고기 뜯어먹으며 살아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 [단독 르포]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 공군 조종사 생환훈련 해보니 “반드시 살아서 명예롭게 돌아오라” 공군 조종사 생환훈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의 대북 최후통첩, 다음은 해상차단과 선제공격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북 군사옵션을 위한 모든 군사훈련을 마친 가운데 북한에 대해 최후통첩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조치에 들어갔다. 한·미는 지난주까지 최대 규모의 연합공군훈련을
-
시리아 핵시설 호텔 노트북 때문에 지도에서 사라져
2004년 4월 22일 북한 남포로 향하는 화물열차가 용천역에서 폭발해 열차에 타고 있던 시리아 과학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과학자들은 이란 나탄즈 핵(核) 프로그램에 참여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교부 폐쇄적…마음 열어 민간외교 적극 활용해야
정의용 ICAPP 사무총장은 “역내 정치 지도자들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사무총장을 계속 맡기로 양해했으니 정부가 확실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
-
클라우드 믿고 은밀한 사진 올려도 될까
근래 들어 인터넷 해킹으로 유명 스타들의 누드 사진 수백 장이 유출됐다. 그 뒤로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 상의 서버를 이용한 자료 저장과 컴퓨터 작업) 업계 전반에 걸쳐 자성의 분
-
린뱌오 탐낸 스탈린 “소련 장군 15명과 바꿀 수 없나”
1 국공 내전 시절 전선에서 작전을 지휘하는 동북인민해방군 사령관 린뱌오(가운데). 오른쪽은 정치위원 뤄룽환(羅榮桓). 1948년 10월 14일 진저우(錦州). 2 학생들에게 훈
-
'아베 외교 책사' 야치 NSC 사무국장 내일 한국 온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측근 외교 책사인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전 외무성 사무차관·70·사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장이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
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년
-
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
-
#BringBackOurGirls … 인증샷 쓸모없다는 주장 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12일(현지시간) 납치 29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보코하람의 지도자 아부바카 셰카우는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김재명을 5공 비리로 몰았지만 나온 건 200만원 뿐
1988년 6월 김재명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왼쪽)과 배일도 노조위원장이 군자 지하철기지 내 노조 회의실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4반세기 전
-
[책과 지식] 은밀하게 위대하게 … 모사드의 맨얼굴
① 모사드의 야성을 되살린 다간 국장. ② 다간이 사무실에 걸어 놓았던 조부 학살 사진. ③ 1960년대 전설의 모사드 요원 엘리코헨의 가족사진. ④ 2010년 두바이에서 작전중
-
말할 때 생기는 유리창 미세진동 식별해 도청
미국의 국제적 도청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과 곤혹스러운 얼굴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의 국가안보국(NSA)이 범세계적인 도청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도청 주역이 미국
-
말할 때 생기는 유리창 미세진동 식별해 도청
미국의 국제적 도청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과 곤혹스러운 얼굴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미국의 국가안보국(NSA)이 범세계적인 도청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도청 주역이 미
-
‘하늘의 문’이 열리는 26일 오후 3~7시 … 성공하면 10번째 우주클럽
한반도 남쪽 바다 작은 섬 외나로도(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가장 가까운 여수공항에서 두 시간 넘게 차를 몰고 가야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이다. 고
-
세계 첩보史에 길이 남을 초특급 기밀 빼돌리다 종신형
아랍권 국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형제나 다름없는 특수관계로 맺어져 있다고 입을 모아 성토한다. 미·이스라엘 간 외교·경제·군사 분야의 협력은 돈독하다. 극비에 속하는 국제 군사
-
한국과 인연 맺은 첫 유대인, 60년대 외자 도입의 막후
아이젠버그는 음지에서 활동했던 탓인지 남아 있는 사진이 별로 없다. 큰 사진은 아이젠버그의 원래 사진 (아래)을 그림으로 처리한 것이다. 일러스트=최종윤 한국인과 유대인은 역사적
-
신분 세탁해 시리아 권부 침투 … ‘6일 전쟁’ 승리 1등 공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은 매사에 치밀하고 효율성을 높이 산다. 이스라엘 첩보요원의 정교한 공작 역량이 입증 사례다. “기만으로 전쟁을 수행한다(By way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