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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차이나] 美·中 군사력 균형 뒤흔들 히든카드, 中 076형 강습상륙함이 온다(下)
003형 항모에도 함재기로 탑재될 예정인 FC-31은 길이 17.3m, 폭 11.5m로 F-35보다 약간 더 크지만, 최대 이륙중량은 28톤으로 F-35보다 약간 더 가볍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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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주목할 만한 세계 무역전쟁사 7장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적 이유도 원인… 청 왕조 몰락, 일본 잃어버린 20년 등 후폭풍 ‘주식투자로 망해 이 고급차를 단돈 100달러에 팝니다’ 1929년 대공황 직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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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세치 혀 하나로 조국을 구했다?
호북성(湖北省) 형주(荊州)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무한(武漢)으로 향한다. 무한은 장강대교가 지나는 곳에 중국 3대 명루의 하나인 황학루(黃鶴樓)가 있다. 무한을 방문하면 황학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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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6일 전쟁 이기고 50년 불안을 얻다
6일 전쟁 50년의 점령아론 브레크먼 지음정회성 옮김, 니케북스640쪽, 2만5000원1967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벌어졌던 중동전쟁은 명칭이 다양하다. 압승한 이스라엘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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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패권국가 미얀마의 추억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이 지난 8일 미얀마 총선에서 승리해 정국을 장악한 것은 역사적이다. 한반도 면적의 2.8배인 67만6578㎢의 국토에 5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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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 스타일 ‘강경엔 강경, 협력엔 협력’
“시진핑(習近平) 시대에 중국 외교의 키워드는 미국과의 신형대국관계 건설이다. 그 핵심은 충돌하지 말고 협력하며, 상호존중으로 윈윈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신형대국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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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외교 스타일 ‘강경엔 강경, 협력엔 협력’
류밍(劉鳴) 1958년 상하이 출생.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박사. 89년 상하이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에 들어가 90년 톈진에서 열린 중국조선경제학회 세미나에서 ‘남북한의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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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2011년 세계정세 전망
2010년 세계정세 회고 2010년 세계정세는 불행스럽게도 북한의 만행적 대남도발사건으로 인해 한반도가 다시금 세계의 화약고로 투영되는 최악의 긴장과 안보 위험수위를 기록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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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사상 최대 2만5000명 선발
지난해 입사한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들이 교육 중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직원 수가 10만 명이 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삼성전자 제공] “젊고 유능한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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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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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6·25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
6·25 전쟁의 4대 참전국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이었다. 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4개국의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게다가 천안함 침몰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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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천안함 외교, 중국의 벽이 높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한·중 관계에서 “힘의 현실이 작용하는 건 불가피하다”는 말로 대중(對中) 외교에서 느끼는 좌절감을 표현했다.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직접 공격으로 침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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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1300㎞ → 2000㎞ → 3200㎞ 북 미사일 25년 만에 사거리 10배로
북한은 지난 5일 장거리 로켓 발사를 통해 탄도미사일 개발 의욕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강성대국과 군사노선에 따라 탄도미사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래 미사일의 사거리 연장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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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 못 한 군주의 비극
아무리 좋은 정책도 주위의 뒷받침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광해군은 당시 명나라를 성리학적 관점이 아니라 현실적 관점으로 바라본 유일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광해군의 이런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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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 못 한 군주의 비극
조선 후기 김후신(金厚臣)이 그린 양수투항도. 강홍립이 후금에 투항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충렬록(忠烈錄)』의 일부분이다. 사진가 권태균 임진왜란 이후 명 사신들의 태도는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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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북한과 일본의 속마음 읽기
요즘 그렇지 않아도 짜증나는데 북한과 일본 때문에 더 열 받는다고 하는 이가 많다. 이런 때일수록 면밀하게 상대방 심리를 잘 읽어 ‘손에 피 안 묻히고 승리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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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단기적으로는 하드파워가 효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조셉 나이 미 하버드대 교수,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13일 서울 프라자호텔 5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한·미관계’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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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1년 특별대담-3] 洪 "만델라식 국민통합 이뤄야"
▶洪회장=6자회담의 변수가 많겠지만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인정받을 수 있는 입장을 취할 때, 좀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구상을 갖고 있는지. ▶盧대통령=그렇다. 구체적으로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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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자회담과 한·미동맹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하게 될 북.중ㆍ미 3자 회담 첫 회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그런데 왜 3자 회담인가? 이번에 남한 배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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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자회담과 한·미동맹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하게 될 북.중ㆍ미 3자 회담 첫 회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그런데 왜 3자 회담인가? 이번에 남한 배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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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2)
*** “DJ는 NMD 문제에서 미·러 어느 한쪽에 서면 안돼” 이쯤에서 화제를 돌렸다. 남북문제에 관한 한 평화 정착의 물꼬를 튼 DJ에게 강목사는 후한 점수를 주는 것이 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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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해욕심'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 놓은게 누군가.미국과 소련이다.한국분단은 미.소(美.蘇)가 주도한 얄타체제의 한 산물이다.그렇다면한국의 분단상태를 해소하는 거사(擧事)가 소련을 계승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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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휴전협상 성사시킨 홀브룩 前美국무차관보
보스니아 전체인구 4백40만명의 절반이 학살당하거나 수족(手足)과 재산을 잃은 사태는 유럽의 수치로 꼽힌다.이성(理性)의신봉을 자랑으로 아는 유럽에서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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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개혁경제실정 공방(합동연설회)
◎후보간 논리대결에 청중도 경청 강남갑/타후보에 꽃다발돌려 눈길… “장군의 손자” 강조도 ▷서울◁ ○…「신정치 1번지」로 불리는 강남갑 합동유세는 정치권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