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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금원씨가 최고 실세?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발언과 행동엔 몇가지 석연찮은 데가 있다. 盧대통령의 운전기사였다가 생수회사인 장수천 대표를 지낸 선봉술씨와의 금전 거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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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특검 거부권이 대통령의 헌법적…" 外
▶"특검 거부권이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라면 재적의원 3분의 2가 찬성해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도 헌법적 권한이다."-한나라당 남경필 의원, 권한이 있다고 함부로 행사해서는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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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고시친구 청와대 '집사' 된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청와대 안살림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에 친구인 정상문(鄭相文.57)서울시 감사담당관(4급.과장)을 기용키로 해 화제다. 鄭씨는 盧대통령과 동향(경남 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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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도사들 비법 전수
왕년의 스타들이 백구(白球)의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코치님'이라고 따르는 새까만 후배들의 깍듯한 예우도 아직 어색하다. 그러나 청춘을 불살랐던 그라운드는 고향집 안방처럼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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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새 감독 벅 쇼월터 부임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소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감독으로 벅 쇼월터(46·사진)가 부임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팀의 16대 감독으로 쇼월터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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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세리·소렌스탐, 1라운드 맞대결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승 및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세리(24. 삼성전자)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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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만화까치, 바로 그 모습입니다"
"그동안 깔끔하고 도시적인 역을 많이 맡았는데요, 이번엔 거칠고 고독한 남자로 변합니다. 이현세 만화의 단골 주인공인 까치를 떠올리면 됩니다. " 26일 서울 테크노마트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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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주연 김민종 영화·앨범도 준비
"그동안 깔끔하고 도시적인 역을 많이 맡았는데요, 이번엔 거칠고 고독한 남자로 변합니다. 이현세 만화의 단골 주인공인 까치를 떠올리면 됩니다. " 26일 서울 테크노마트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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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속빈 강정'에 여야 서로 속앓이
9월9일 국민회의의 신당 발기인 명단 발표로 3당의 새 인물 영입작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 심화된 정치불신으로 3당의 인물 영입 그물망에서 대어 구경은 좀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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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스케치]국민회의 '임창열 감싸기'
이날 증인 신문 (訊問) 은 이경식 전 한국은행 총재.임창열 경기지사.홍재형 전 부총리.윤진식 (尹鎭植)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회의는 그동안 '군기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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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 편중 육사우대 인사 추궁
국정감사 4일째인 28일 국회는 중앙부처 보다는 산림청.한국은행.육군본부.한국관광공사.교원연금관리공단등 산하기관위주로 감사를 계속했다. 의원들은 이날 감사에서▲한은지폐 유출사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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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에 노익장 바람-관록.지혜 내세워 자원봉사 맹활약
노인들이 지방선거판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웬만한 후보진영마다전체 선거운동원의 10~15%가 60세이상 노인이다. 비록 젊은이에 비해 활동력은 떨어지지만 「관록」과 「지혜」를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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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교.김원희.김영배등 중도투입 탤런트 활약 크다
드라마 중반에 투입되는 「새얼굴」들이 드라마의 장수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야구로 치면 중간계투요원쯤으로 간주되는 이들은 기존의 등장인물군들이 시청자에 식상해지기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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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신세대 인턴役 구본승
무의촌 봉사를 가기위해 청량리역에 모인 종합병원의 진료팀이 발을 동동 구른다.기차표를 갖고 있는 신참 인턴 한동민(구본승扮)이 지각을 했기 때문이다.기타를 메고 모범택시를 타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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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서 군기반장 오욱철
『악역과 악당은 구별해야죠.다른 사람을 대신해 필요악을 행하는 악역은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휴머니스트죠.』 쏘는 듯한 눈빛과 박제같은 표정,그리고 내무반장 같은 어투.M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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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에 밀리면 혹독한 기합/전경들 시위진압 어떻게 하나
명지대생 안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과잉진압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수비보다 공격을,해산보다 체포를 앞세우고 실적을 위해 마구잡이 연행을 일삼는 현재의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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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의 질책에 귀 기울여야 접단항의 강압 해갈은 곤란-질문
서석재 의원(민한)질문=최근의 택시운전기사 집단 항의사건, 입영 대학생의 의문의 죽음과 같은 사건들은 국민으로 하여금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이심부심의 민의를 형성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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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9)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2) 장창국
김도영대령은 사관학교 1기 졸업후 이리제3연대의 소대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만군헌병출신의 김창룡이 그때 3연대의 정보계 하사관으로 임대해 있었다. 어느날 김대령은 일직사관으로 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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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직전 우주인들 여유있는「조크」|17분간 통신끊겨 한때 긴장 ″연락선 기능 이젠 입증됐다″|″일정 너무짧다″,투덜|로보트팔 유연한 작동엔 만족
중량 1백6톤의 콜럼비아호가 대기권돌입때 17분간 통신이 두절됐다가 음속의 5배속도로 태평양상공을 비행할때「엥글」은『이 새(콜럼비아호)는 정말 튼튼하다』고 탄성.통제탑의「릭·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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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발생경로 추적조사
「콜레라」균의 전남신안군기좌도 침투경위를 조사중인보사부역학조사반(반장 서울대보건대학원 전정순 교수)은 공식적으로 지난10년 동안 없었던 「콜레라」가 금년에 거의 폭발적으로 발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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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에 묻어온 「밀수」
월남에 파견됐던 후방부대 장병들이 돌아오는 미 군용기 편에 대량의 머리털과 「텔리비젼」 등을 밀수입한 것이 김포공항에서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에 의해 적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