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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정신질자 판정기준 없다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충남연기군양지원 원생구타살해사건등 수용시설 수용자들에 대한 강제노역·가혹행위등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이들사건은 복지법인이란 이름아래 정부의 온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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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즉각 칠회 하라, 야-저지해도 강행|장외선동 용납 못한다-민정|불상사 나면 정부책임-신민
여야는 오는 7일 명동성당추도회를 앞두고 홍보전을 벌이는 한편으로 「추도회 철회 촉구」와 「추도회 강행」으로 맞서 대립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민정당은 고문과 개헌정국을 분리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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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정국 복귀에 고심-민정|추모행사-춘투로 연계-신민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은 정국의 흐름을 완전히 뒤헝클어 정국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누구도 예단키 어렵게 만들고있다. 박군 사건의 정치적 수습을 위해 열렸던 제132회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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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총선 얘기로 신년인사
민정당은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노태우 대표위원을 비롯한 당직자·소속의원·사무처간부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거행. 노대표는 『금년에는 부드러운 가운데서 개헌과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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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되돌아본 86년-"마음 비웠다"에 "부처님뿐이다"-
올해도 수많은 「말」들이 정국과 세태에 따라 부심했다. 격렬한 대지의 연속이었던 개헌정국, 호황으로 치달은 경제여건, 그리고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양산한 말을 좇아 올해를 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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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로 가는 개헌이라야
여야 대표회담에서 국회 헌특의 시한을 연장하고 대화정신으로 「여야 합의 개헌」을 위하여 노력할 것에 의견일치 함으로써 불안에 떨던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의 희망을 안겨 주게 되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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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진정한 의회주의에 복귀를
김현규 신민당 총무는 정기국회가 신민당 불참 속에 파행 상태로 막을 내린 데 대해 『이유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민정당에 대해 『진정한 의미의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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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국회불참 결정-민정의 상위 단독운영 항의
신민당은 11일 상오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와 정무회의를 열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민정당 측이 여야협상 진행 중에도 불구하고 상임위를 단독운영한데 항의, 상임위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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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복귀에 조건은 불용
○…신민당이 서울대회를 연기하는 등 최근 「유화적」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민정당도 일단 유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실은 신민당이 그렇게 나온다고 해서 무엇인가 양보할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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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늦춰지더라도 상위는 함께 열어야"(신민)-"마음대로 나갔다 들어오면서 무슨 조건이냐"(민정)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10일 상오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록 민정당이 예산안을 불법처리하는 등 횡포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했으나 그럴수록 더욱 국회에 들어가 국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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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의원 사퇴서 곧 반려
민정당은 10일 상오 당정회의를 갖고 여야 대표회담은 구체적 의제나 조건을 달아 열기보다 국회의장 초청 등의 형식으로 갖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민정당은 또 국회상임위는 일단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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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곧 대표회담-「신민 서울대회」무기연기
신민당의 서울대회 무기연기를 계기로 여야는 곧 총무회담을 갖고 공전중인 국회 상임위부터 정상화시키고, 이어 대표회담을 통해 국회 헌특 활동 시한 연장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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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새정국」타개 대화모색-여야 대표회담 거론…전망은 불투명
강경 대결 자세로 맞서던 여야가 대표회담, 국회 헌특의 시한연장, 신민당의 국회복귀 등을 조심스레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여야는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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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작전상 한발씩 후퇴"-돌파구 찾는 「살얼음 정국」
대결로만 치닫던 여야가 다소나마 국면의 완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신민당이 장외대회를 옥내로 하고 지방 다발개최를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하는 등 한걸음 물러서는 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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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홍보 총력
민정당은 내각제 개헌의 독자 관철을 위해 대 국민홍보 및 대야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구체적 작업에 들어갔다. 노태우 대표위원은 6일 당원 수련회에서 『이제 우리는 대통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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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개헌 단독 발의-민정검토 2월말까지 국민투표
의원내각제 개헌안을 단독 추진키로 방침을 굳힌 민정당은 구체적인 추진일정과 국회통과에 필요한 재적 3분의 2의 의결정족수 확보문제, 개헌후의 정국 등에 대한 광범위한 실무검토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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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13일 지방도시서 동시개헌대회-여야 강경 대치
국회공전과 경새 정국이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을 보이는 가운데 신민당이 다시 오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지부 주최로 일제히 직선제 추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민정당 역시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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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으로 정면돌파 노려-"장외투쟁확대" 선언한 신민
11·29 서울 대회와 12·2예산안 변칙통과-장외와 장내 양쪽에서 정부-여당의 강공에 밀려 나둥그러진 꼴이 된 신민당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내몰려 장외투쟁 강화쪽으로 내닫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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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뭔가 보여줬다"-신민「서울대회」와 앞으로의 정국-기자 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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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국 대책 부심
여야는 29일 경찰 저지로 좌절된 신민당 서울 대회 이후의 정국 운영 방안을 놓고 부심하고 있다. 신민당 측은 대회 좌절에 따른 강경 투쟁 방침을 천명, 당사 농성과 강경한 장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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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헌 대회」 성명 공방|노 총리, 불허 방침 거듭 밝혀
신민당 서울 개헌 대회 예정을 이틀 앞둔 27일 여야는 각기 상대방을 비난하는 강경한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이날 중집위 간담회에서 성명을 채택, 『정치 집단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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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서울 개헌 대회」 절충
여야는 25일 하오 3당 대표 회동을 갖고 신민당의 서울 개헌 대회 개최에 관해 절충을 벌였으나 민정당의 대회 중지 요구와 신민당의 강행 방침이 맞서 아무런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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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회」 팽팽한 여야 공방
서울 대회의 저지·강행으로 팽팽하게 맞선 여야는 25일 하오의 대표 회담을 앞두고 각기 당의 입장을 정리, 발표했다. 민정당은 이날 상오 노태우 대표가 대표 회담에서 밝힐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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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포기는 이르다
정국이 혹시 방향 감각을 잃고, 흘러가야 할 방향과는 거꾸로 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국민들이 바라는 건 헌특 기능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어 합의를 통한 개헌이 이루어지고,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