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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놀고있는 국회…참다못한 0.5선, 처방책 꺼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여·야 원 구성 협상 지체로 후반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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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세번 양보했는데 또 굴복? 내 폰엔 항의문자 6200통" [단독 인터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이 파탄나고 당정은 내부 갈등을 벌이는 상황에서, 야당 탓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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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선에 정신 팔린 국회…'방위비 협정' 역대 최장 공백
정부가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한 11차 한ㆍ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의 비준 동의안이 논의의 첫발도 떼지 못한 채 3개월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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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도전인터뷰 | 윤건영 민주당 의원,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를 말하다
LH 투기 사건,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과 사회 전반 업그레이드 계기 될 것 ‘윤석열 현상’은 후보 못 키운 국민의힘에도 원인, 현재 지지율 큰 의미 없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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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거여(巨與)’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의 21대 국회론(論)
“협치·상생으로 포장됐지만 소수당에 끌려다녔을 때 많았다” “초선과 다선이 반반인 21대 국회, 조화 이룰 구조는 갖춘 듯”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1대 전반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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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신 서초동 봐야 하는 1150개 스타트업의 서글픈 한숨
━ 부끄러운 '경제의 사법화' 현상 지난 달 29일 오후 개회 예정인 정기국회 12차 본회의가 자유한국당이 유치원 3법 등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본회의가 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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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위원 전원 사퇴 극약처방…노동계 3인은 거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6인 대표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 위부터(시계방향으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손경식 경총회장, 홍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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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직불제 개편’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모든 일에는 그에 맞는 때가 있다. 농민들이 부지런히 5~6월 벼의 어린모를 파종하고 이앙하고 가을걷이에 결실을 기대하는 것도 그러한 ‘때’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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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법대로 7일 의장 뽑고 바로 가동하라
국회법 제5조 3항에 따르면 20대 국회의 첫 임시회의는 7일 열리게 돼 있다. 또 국회법 제15조 2항은 국회의장·부의장의 선출은 첫 집회일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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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회 개조할 필요 … 승자독식 바꿔야 통합의 정치 가능
대한민국 국회는 언제쯤 정상화될까.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막히면서 5월 2일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여론은 높아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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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회 개조할 필요 … 승자독식 바꿔야 통합의 정치 가능
김형수 기자 대한민국 국회는 언제쯤 정상화될까.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막히면서 5월 2일 이후 단 한 건의 법안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여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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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직권 본회의' 고심하는 정의화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은 첫 대체휴일이었던 10일 오전 예정에 없이 국회로 출근했다. 그러곤 김성동 비서실장 등 참모들과 1시간가량 회의를 했다. 회의에선 추석 연휴가 끝나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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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법, 87년 체제 벗어나는 첫걸음 … 폐지 불가”
새누리당 남경필,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선진화법 폐지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새누리당이 선진화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다. 남 의원은 “국회 공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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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합의 하루 만에 … 또 멱살잡이 한 여야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일 국회 정무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등 상임위에서는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또다시 격돌했다. 전날 이뤄진 교섭단체 합의와 여·야·정 협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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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설 소위원회, 국회 전문성 높일 기회
국회에 상설 소위원회를 두기로 한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 19일 국회 원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합의문 마지막 항목은 ‘상시 국회 체제 도입 및 국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임위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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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 노 정부선 물 건너갔다
노무현 정부 임기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비준 동의안이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은 됐으나 처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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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 9일째 여야 기싸움 … 민생도 경제도 발 동동
▶ 이해찬 총리의 야당 비하 발언으로 국회 파행이 8일째 계속되고 있다. 4일 국회의사당 앞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김형수 기자 국회 공전이 계속되는 4일. 정상적으론 16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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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적자금처리 대화 시도
여야가 국회 공전사태속에서 추가 공적자금 동의안의 분리처리를 검토하는 등 국회 정상화 대책에 부심하면서 총무와 중진, 수뇌부간 직.간접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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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에서 시비를 가려야 한다
임시국회가 지난달 31일 소집된 이후 열흘 가까이 공전 (空轉) 하고 있다. 그 사이 두 곳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렀고 검찰의 고급옷 로비 의혹 수사에 온 나라가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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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총리동의 등 이견 국회문 열릴까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간 협상이 10일 한나라당 원내총무 선출을 계기로 재개된다. 잘만 되면 금융기관 및 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추경예산 등 급박한 민생현안들이 늦게나마 처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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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다시 깊은 잠…언제나 깰까
지난달 25일 소집된 제195회 임시국회는 3일 하루 국회의장 선거만 치르고 또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 것 같다. 한나라당이 선거패배 후유증으로 당무 마비상태여서 여야간 일정협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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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원 구성 협상 끌면 안된다
지난 임시국회 한달을 회의 한번 못 열고 허송한데 이어 다시 새 임시국회가 열렸으나 후반기 원 (院) 구성을 못해 역시 공전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여야가 이제야 원 구성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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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표류 열흘만에 순항…여야, "민생처리" 한시적 화해
제190회 임시국회가 마침내 열렸다. 여야합의에 따라 16일 열린 국회본회의는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 순항했다. 여야는 신속하게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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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의원 이익만 대변하는 국회
'당리당략 (黨利黨略)' '몸싸움과 날치기' '파행과 공전 (空轉)' ….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국회 앞에 수없이 붙어왔던 수식어들이다. 이런 모습에 익숙해져서인지 국민들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