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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서종대 원장 성희롱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서종대(57) 한국감정원장이 여직원들을 상대로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감정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7일 일부 언론은 복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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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시기상조”…이충재 행복청장 발언 논란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하 행복청장)이 호남선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 청장은 지난 10일 정부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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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려가고, 예산 따내고…청주공항 띄운 공무원들
충북도청 공항지원팀이 26일 도청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연 팀장, 유건상 관광항공과장, 연종흠·권수빈 주무관. [사진 최종권 기자]2013년 12월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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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이슈의 이면 (3) | 너무나 허술한 예산 편성] 사익에 휘둘려 줄줄 샌다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11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포토]끝없는 의혹이 터져나오며 온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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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의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이시종의 충북 ‘발끈’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 민·관·정협의체가 지난 9일 충북 청주시에서 KTX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20대 총선과정에서 충청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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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충북 민·관·정협의체 반대운동 나서
20대 총선과정에서 충청권 최대 이슈였던 KTX 세종역 신설 갈등이 또다시 일고 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지역정치권·시민사회단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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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다운계약’ 조사
검찰이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세종시가 실거래가 축소신고(다운계약서) 의심사례를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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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미경 "세입자 주거안정 대책" 당부하자 강호인 장관 눈물
국회를 떠나는 5선 이미경(66·서울 은평갑) 더불어민주당 의원12일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이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눈물을 보였다. 20대 총선에서 낙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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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O2O 밥그릇 싸움 커지는데 갈피 못 잡는 정부
함승민 경제부문 기자“창조경제고 나발이고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얹는 게 무슨 놈의 창조경제야?”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 온라인 거래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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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 뚫어 74분 만에 간다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내년 말에 착공해 2025년 완전히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129㎞, 6차로) 건설을 추진키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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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45억원 들여 만든 관제시스템 '불량'…"안전성에 심각한 문제"
국토교통부가 345억원을 들여 만든 ‘항공관제시스템’이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상용화가 불가능한 부실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담당 공무원은 성능 미달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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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좌석 승급 특혜 받은 국토부 공무원 수사 착수
'땅콩회항'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항공사로부터 좌석 승급 특혜를 받아온 사실이 적발된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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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무원들, 2011~2012년에도 항공기 좌석 승급혜택 받아
국토교통부의 일부 공무원들이 해외출장을 가며 항공사들로부터 무료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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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정부가, 개발은 민간이 … 시장·수익 창출 돕는다
관련기사 시장교란 논란 빚던 ‘정부3.0’ 민간지원 충실하게 궤도 수정 “정부 독점 서비스가 혁신 방해 … 데이터 공개해 경쟁 촉진해야”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전국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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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피아 비리, 해도 해도 너무했다
검찰이 어제 발표한 공공기관 비리에 대한 수사 결과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유착이 얼마나 뿌리 깊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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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좌석 승급은 국토부와 업체의 유착 증거다
‘땅콩 회항’의 여파가 대한항공을 넘어 국토교통부를 덮치고 있다. 참여연대는 26일 국토부 공무원들의 대한항공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이 조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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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임대아파트 주민, 전주시가 지켰다
지난 22일 서서학동 효성임대아파트를 찾은 김승수(왼쪽 둘째) 전주시장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전주시]“8년간 살아온 보금자리에서 쫓겨나면 추운 겨울에 어디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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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무비자 허용, 사람·돈 드나들기 쉽게 해야”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송하진 지사가 가장 즐겨 쓰는 문구다. ‘남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잘 지킨다’는 의미다. 송 지사는 “화이부동은 서로 다른 재료들이 모여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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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노는 인프라 정비 … 판교를 실리콘밸리로 육성"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중국은 규제도 적고, 인터넷 금융이 생길 정도로 생각도 유연하다며,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과 정책에 아쉬움을 보였다. [사진 미래창조과학부]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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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빗장 풀려 경기도내 300여개 공장 증설 가능
경기도는 지난 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도가 그동안 건의한 사항들이 대폭 반영돼 경기도의 규제개혁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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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무원, 항공사로부터 무료 좌석 업그레이드"
항공회사를 관리·감독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항공회사로부터 무료로 좌석 승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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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처 중 출장비 가장 많이 쓴 곳은 국토부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화상회의를 통해 국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국무조정실] 세종시에 입주한 13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올 상반기 서울청사와 과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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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잘못 인정하는 투명한 행정 펼쳐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도정을 펼쳐야 한다”며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마인드 혁신을 주문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 시장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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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처 간 밥그릇 챙기느라 나라 밥그릇 걷어찼다"
이게 도대체 한 정부가 하는 일인지 눈을 의심케 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바로 자동차 연비를 놓고 부처 간에 서로 다른 결론을 내놓고, 이를 중재·조정해야 할 국무조정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