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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판 양적완화에 부정적 입장…"구조조정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재정의 역할"
한국은행이 한국판 양적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9일 한은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브리핑에서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국책은행에 대한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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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실탄 마련 위해 … 한은에 SOS 친 정부
“통화신용정책은 경기 회복세 지원 및 금융안정을 위해 신축적으로 운용한다.”정부가 28일 발표한 ‘경제여건 평가 및 정책대응 방향’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 ‘독립기관’인 한국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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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新산업 투자시 최고 세제혜택…DTIㆍLTV 완화 1년 연장
한국 경제 상황 - 분기별 경제성장률 [자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다보스포럼]기업은 투자 대신 저축 - 기업 저축투자갭과 총투자율 [자료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다보스포럼]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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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형 양적완화 “산금채 매입보다 한은 출자”
이대현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부행장)은 27일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해 “(자본 확충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향후 구조조정을 위한 ‘보약’ 차원에서는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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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통적 양적완화는 핵폭탄, 한국형은 스마트 미사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한국형 양적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한국형 양적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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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눈물이 웃음으로···말뫼의 터닝
[사진 Wikimedia Commons]스웨덴 남부의 항구도시 말뫼에는 54층짜리 꽈배기 모양의 건물이 서 있다. 이 도시의 명물 ‘터닝토르소(turning torso)’다.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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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빅딜 없다는 정부
정부가 대형 조선 3사의 ‘빅딜’을 당장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빅딜’은 소유주가 있는 대형 회사를 상대로 정부 주도로 합병을 강제하거나 사업 부문을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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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협의체가 컨트롤타워 돼 비상계획 큰그림 짜라”
현대상선의 최근 5년간 누적 적자(당기순손실)는 2조6700억원에 이른다. 버는 돈이 없이 빚으로 연명하다 보니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이 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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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주식 매각, 위법 있으면 반드시 책임 추궁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전에 회사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은영(전 한진해운 회장) 유수홀딩스 회장과 관련, “(대주주의) 법규 위반이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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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합병ㆍ빅딜 없다…대우조선 추가 인력감축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조선ㆍ해운업종의 기업간 합병이나 빅딜을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개별 기업에 대한 맞춤형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26일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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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국책은행 자본확충 등 보완책 마련"
정부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오전 7시30분 관계부처 차관과 국책은행이 참석하는 '산업·기업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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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술용 피부터 확보”… 국책은행 실탄 준비 나선다
한진해운이 25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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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산업개혁” … 경제정책 대전환
정부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산업개혁’으로 옮겨 간다. 급속히 힘을 잃어 가는 기존 산업의 구조조정 속도는 높이고, 막 싹트기 시작한 신(新)산업 투자는 지원해 성장동력의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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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산업개혁 추진"…경제정책 무게중심 구조조정과 투자로 이동
정부 경제정책의 무게 중심이 구조조정과 투자 확대를 통한 '산업개혁'으로 옮겨간다. '2%대 저(低)성장' 함정을 탈출하기 위해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주력산업에 대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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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비율 평균 되려면 1조 필요한 수출입은행
주요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44%로 6월말보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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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개 벤처에 10억씩 지원 … 테헤란로에 '창업밸리'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 정부업무보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 회의에 참석해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 혁신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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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적극 참여"
홍기택(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위안화 표시채권 주선과 인수·합병(M&A) 등 강점 분야를 활용해 투자은행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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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민영화 속도 내는 산업은행
임미진 기자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 “글로벌 상업투자은행(CIB)으로 거듭나겠다.” 산업은행이 요즘 분주합니다. 민영화를 위해 주식시장에 산업은행을 상장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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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몽골 국책은행 위탁경영 맡는다
산업은행이 몽골 국책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역을 맡는다. 산업은행은 몽골 국회에서 수흐바타린 바트볼드 몽골 총리와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개발은행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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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중소기업전문 금융기관회의’9일 성황리 폐막
-아•태국가 금융관료 150여명 참석, 글로벌 경제위기시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대책 공조 확대 -한국,홍콩,일본,싱가포르,대만,중국 등 주요국 대표사례 발표 큰 호응 -2010년 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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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을파소가 울고 갈 국회
‘봄은 왔는데 봄 같지 않구나’(春來不似春).중국 전한(前漢)시대 원제(元帝)의 후궁 왕소군(王昭君). 서시·초선·양귀비와 함께 중국 4대 미녀로 꼽힌다. 그 아름다운 모습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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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50조원으로 대폭 늘려야”
현재 30조원 수준에서 거론되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50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신용경색 완화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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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본확충 펀드 12조 내달 풀려 언제 어느 곳에 사용하느냐가 관건
▶뉴스 분석 25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은행자본확충펀드 운용 계획은 은행들엔 일종의 ‘강심제’ 처방이다. 경제에 혈액을 공급하는 은행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실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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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③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리에겐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좋은 기회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채욱 원장은 위기에서 위(危)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