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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15개 중 10개 '적자'…'잼버리 후폭풍'에 새만금 공항 보류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대원들이 지난해 8월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철수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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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역의 혁신과 함께] 대학과 산업계 시너지 창출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가속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확대…올해 단국대·부경대 추가 선정 대학의 유휴 부지, 산업단지로 조성 산학연 협력 강화해 기업 역량 제고 ‘혁신허브관’등 인프라 고도화 집중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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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성공단에 中 끼면 일 커진다" 정부 초강력 경고 배경
정부가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사용을 문제로 삼으며 강력한 ‘경고장’을 잇따라 보내는 배경은 향후 중국 자본의 개성공단 진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여권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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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성공단 몰래 돌리는 北...中자본 유치 정황 딱 걸렸다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에 중국 기업의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 지역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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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진 보내 북, 중국투자자 모집
북한이 개성공단에 중국 기업의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업가들에게 공단 내 설비와 시제품 등의 사진을 보낸 정황이 파악됐다. 정보당국은 향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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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은 대구, 랩허브는 경북”…국책 사업 유치 전략 세웠다
10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왼쪽부터)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대구시 대구시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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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더나' 만들자"…K바이오 랩허브(Lab Hub)유치 나선 지자체
'K바이오 랩허브'에 12개 시·도 신청 실험·연구에서 임상·시제품 제작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K바이오 랩허브(Lab Hub)’유치를 놓고 전국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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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숨은 공신 1조원 방사광가속기, 소ㆍ부ㆍ장 미래 달렸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부지 조감도. [사진 과기정통부] 1조원대 국책사업으로 10만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청주에 설치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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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인파에 놀란 평가단…'D-1' 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어디로?
7일 오전 전남 나주의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 내 빛가람전망대 앞 진입도로에 주민 300여 명이 모였다.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4세대 방사광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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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6조7000억’ 걸린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최경호 광주총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4·15 총선 속에서도 전국을 달군 뜨거운 감자가 있다. 사업비 1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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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에 이어 네이버 데이터센터도 세종에 뺏긴 대전시
지난 9월 인구 순이동률이 각각 1위였지만 양상은 정반대였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전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인접하고 있는 대전과 세종시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허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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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사업, 균형 발전 필요하지만 ‘세금 먹는 하마’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사업을 발표한 지난 1월 29일 한 시민단체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예타 면제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충북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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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반도체, 무서운 건 중국이 아니다
이현상 논설위원 “이제부터 진짜 실력이 나오는 거죠.” 문재인 대통령이 반도체 경기 후퇴를 걱정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이 말에 반도체 산업의 특징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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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주민 2만3000명에게 손편지” 낙동강 물전쟁 해결
낙동강 물을 식수로 쓰는 경북과 경남 사이 10년간의 ‘물 전쟁’, 주민 간의 유혈사태를 불렀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문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밀양 송전탑 건설….고고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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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데자뷔 신공항
어제 대구 공군기지·민간공항 통합 이전 계획이 나온 뒤 대구 인근 지자체들 사이엔 입지 유치전이 시작됐습니다. 신공항 사업 발표 때와 데자뷔입니다. 공항 새로 짓는 데 한두 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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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행복도 당첨되는 시대?
신공항은 로또인 걸까요. 신공항 유치전이 과열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후보지 부산과 밀양은 신공항을 유치해야만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2009년 ‘사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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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상북도 지사의 단식이 남긴 것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과학벨트 입지 발표를 앞두고 단식 농성을 한 것은 뜻밖이었다. 국책사업 유치가 단식의 대상이 된 것은 낯설었다. 법 집행을 책임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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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놓친 전북, LH 얻은 경남 모두가 불만이었다
항의하는 전북 의원들 13일 오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 본사 이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국토해양위가 민주당 전북지역 의원들의 반발로 파행했다. 민주당 최규성(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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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세종시
[김방현·권혁주·황정일 기자 기자] “대기업들도 가버렸구, 건설업체도 저 모냥(모양)이구. 세종시가 어찌 될 지….” 이달 9일 오전 세종시 건설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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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체념 “삼성·한화도 떠나고…아파트도 못 짓겠다니 … ”
11일 오전 세종시 건설공사로 파헤쳐진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를 주민이 둘러보고 있다. 멀리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보인다. [세종시=프리랜서 김성태] “대기업들도 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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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보이지 않는 손이 후보 천거”… 이재오 “지도부가 할 일 … 나와 무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났다. [안성식 기자] 친박근혜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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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유치” 경남도 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경쟁에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도가 가세했다. 창원시는 7년간 3조5000여억원이 투입될 대형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유치전에 나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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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대 국책사업’ 천안 입지순위 1위 … 연 10조 부가가치를 노려라
1995년부터 가동중인 포항의 방사광가속기단지 모습. 연 2500여 명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중앙포토]충청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 세종시와 함께 화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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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고향” … “숙소 제공”
지난달 29일 오전 정부 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사무실에 전라북도와 남원시 공무원 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20여 분 동안 허경태 산림이용국장에게 산악박물관이 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