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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금과 주식, 함께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 커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 지난해 여름, 사내 PB센터의 한 팀장이 금 투자에 대해 물었다. 당시 금값은 1200달러 선이었다. 얘기가 끝난 후 그는 자신의 관리 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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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상품 길라잡이] ‘뉴 노멀시대’엔 자산배분형 상품이 제격
김희주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 요즘 주식을 포함한 모든 자산시장이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로화 사용 국가의 부채 문제에 관한 낙관적인 발표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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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부펀드
국부펀드가 세계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세계 1위의 외환보유액을 보유한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움직임은 전 세계의 관심거리다. 국내에서도 올 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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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매수·매도 공방 속 균형 깨질 내년 1분기 기회올 듯
조정의 연장선에서 12월 증시를 바라보고 있다. 증시 저평가에 따른 상승보다는 곧 도래하는 유로존 위험 확산에 의한 조정에 무게를 두고 싶다. 주가가 추세적으로 오르려면 미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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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바닥 다졌다 … 낙폭 컸던 금융·내수주 유망”
월드컵·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나라의 주가는 대개 오른다. 특히 투자가 일어나는 1~3년 전이 좋다. 1987년 한국이 그랬고, 2007년 중국도 그랬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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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을 이기는 방법
지난 8월 초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계기로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문제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킨 지 벌써 3개월 넘게 흘렀다. 2008년 미국 발 서브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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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채권 분산투자 … 해외 채권형 펀드 자금유입 1위
채권형 펀드 투자자가 신흥국 채권과 선진국 채권 중 하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신흥국 채권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지만 해당국의 경제 환경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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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상 장기 투자해 연 6~8% 수익 목표”
안정형 상품은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은 높고,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 비중은 낮게 만들어졌다. 수익률은 연평균 6~8%가 목표다. 물론 항상 일정한 수익을 안겨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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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풀린 공매도 ‘증시 폭탄’?
공매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금융당국의 ‘공매도 제한 해제’가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운 것 아니냐는 공방이다. 공매도는 10일 금융주를 제외한 종목에 대해 허용됐다. 금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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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위험수위 근접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주목하라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안착할 수 있을까.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59) 그리스 총리의 ‘정치 도박’으로 요동쳤다. ‘구제금융안 국민투표’라는 돌발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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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본 유로존 위기 … “그랜드 플랜 이행 힘들다”
“이 보고서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불확실성’입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3일 ‘2011 거시경제 안정 보고서’를 내놓으며 이런 말을 했다. 올해로 정부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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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작은 리스크는 필요악 … 해외 고수익 채권 주목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약간의 위험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중장기 포트폴리오에 해외 고수익 채권을 일부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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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 해결 기대감에 코스피 1920선 회복
27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코스피가 다시 1900 고지를 밟았다. 83일 만이다.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될 조짐에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풀린 덕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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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자들 요즘 해외발행채권에 눈 돌린다
서울 방배동의 A씨는 이달 초 증권사 PB를 통해 하이닉스 해외발행채권(KP·Korea Paper)에 투자했다.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며 105달러 수준이던 가격이 88달러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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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따라 갈아 타 … 리버스펀드 3개월 수익률 17.3%
엄브렐러펀드는 여러 개의 아들펀드를 거느린 엄마펀드다. 우산 속에 펼쳐진 우산살처럼 다양한 펀드를 거느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엄브렐러펀드라 부른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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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신흥국 채권형 펀드, 분할매수 방식으로 접근을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 상승했다. 반면 3년 국고채 금리는 4% 이하에서 머물고 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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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월급’ 받으려다 원금 까먹을라…노후자금 다 거는 건 위험
경기도 일산에 사는 60대 김모씨는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로 마음 고생이 컸다. 그가 저축은행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건 금리생활자이기 때문이다. 목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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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내 주요 주가지수들
8월 이후 전 세계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신문이나 방송에서 “주가지수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주가지수가 오를 때와 내릴 때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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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홍 “한국 가계 빚이 문제라면 다른 나라는 이미 파산”
글로벌 경제위기라고 금융사들이 죄다 비실대는 건 아니다. 비상하는 곳도 있다. 2005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을 인수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그렇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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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이탈리아 등급 낮춰 GDP·부채 그리스의 6배 위기 번지면 속수무책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 수는 8월보다 10만3000명 늘었다. 당초 6만 명이던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은 분명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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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교사 남편 둔 자영업자 … 서울 가는 자녀 2명 … 거주지 마련해야 한다
Q. 대전에 거주하는 40대 중반의 이모씨. 자영업자로 중학교 교사인 남편과 고등학생 자녀 3명을 키우고 있다. 모아놓은 재산은 2억원 상당의 거주 아파트를 포함해 4억6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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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증시에 멀미난 투자자들, 미국·일본 국채로 ‘엑소더스’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채권 시장의 자금 이동이 빨라지고 있다. 통화 약세에 빠진 신흥국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일부 ‘초안전 국가’의 채권으로 몰리고 있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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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Dr.S 골든트리(TREE)’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월 8일 월지급솔루션인 ‘Dr.S 골든 트리(TREE)’를 출시했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은퇴시장에 초점을 맞춰 출시한 이 상품은 펀드 솔루션,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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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환시장 방어용 실탄 19조원 준비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내년 발행 한도를 지금껏 가장 많은 19조원가량으로 잡았다. 글로벌 재정위기로 국내 외환시장이 흔들리는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