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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새 파나마 운하’… 남미에 횡단철도 뚫는다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 셋째)가 24일(현지시간) 남미 4개국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해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산티아고 신화=뉴시스] 리커창 중국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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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미횡단 철도에 매달리는 이유…원자재 확보 속셈
중국 고속철의 ‘수퍼 세일즈맨’이라 불리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이번엔 지구 반대편의 남미대륙 횡단철도 건설 계획에 합의했다. 26일까지 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 리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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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체격 좋아 IS전사 유력 … 동양인 포섭에 활용될 수도"
IS에 가담하기 위해 영국 10대 소녀 세 명이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경찰이 23일 밝혔다. 이들은 터키 이스탄불 도착 후 국경 도시 킬리스까지 걸어간 뒤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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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한 김군, 한국인 포섭 도구로 활용될 수 있어'
“김군 역시 선전용으로 귀중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터키에서 지난달 실종된 김모(18)군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히자 국내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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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전사와 결혼 꿈꾸며 시리아 가는 여성
지난 3월 와인 산지인 프랑스 남부 레지냥 코르비에르에 살던 여고생 사흐라 메헨니(17)가 등굣길에 사라졌다. 알제리 출신 무슬림인 아버지의 차에서 내린 사흐라는 학교 대신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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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문제 다른 견해 있다’ 놓고 中·日 벌써 동상이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앞에서 왕이 외교부장(왼쪽),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오른쪽)과 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양제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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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크탱크,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 도입 반대한다"
25일 오전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문제연구원에서 열린 연구원과의 간담회에서 궈센강 부원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궈센강 부원장을 비롯해 위사오화 연구원, 쟈사오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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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주변국 외교 방침
“친밀(親)·성실(誠)·혜택(惠)·포용(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펼칠 주변외교의 새로운 방침이자 지도이념이다. 이웃 나라와 더 친하게 성의를 갖고 대하며, 중국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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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우익화 공동 경고 … 한·중 새 협력모델을"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성과로 동북아 불안 해소와 일본 우익화에 대한 한·중 공동 대응에 가장 큰 기대를 보였다. 특히 최근 미·중,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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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북한 나진항과 중국의 북극 전략
중국의 북극해 진출 전략엔 두 가지가 두드러져 보인다. 첫째는 중국이 해양법·국제법 등 국제사회가 통용하는 도구를 최근 열심히 연구하며 자국의 이익을 증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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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북한 나진항과 중국의 북극 전략
중국의 북극해 진출 전략엔 두 가지가 두드러져 보인다. 첫째는 중국이 해양법·국제법 등 국제사회가 통용하는 도구를 최근 열심히 연구하며 자국의 이익을 증진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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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공격은 침략 행위 … 中이 제재했어야”
북한이 3차 핵실험 뒤 격렬한 대남 도발을 하면서 한반도 ‘북핵 게임’의 양상이 바뀌었다. 북한이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협하자 박근혜정부에 이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체제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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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공격은 침략 행위 … 中이 제재했어야”
스인훙(時殷弘·62) 인민대 미국연구센터 주임교수. 난징대 국제관계사로 박사 학위를 땄다. 국제관계 이론과 대(大)전략, 미·중 관계 분야의 권위자다. 미·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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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공격은 침략 행위 … 中이 제재했어야”
스인훙(時殷弘·62) 인민대 미국연구센터 주임교수. 난징대 국제관계사로 박사 학위를 땄다. 국제관계 이론과 대(大)전략, 미·중 관계 분야의 권위자다. 미·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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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문가가 말하는 격랑의 동북아 정세 전망
동북아 한·중·일 삼국지가 변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집권 이후 과거사 문제와 영토 분쟁을 둘러싼 한·일, 중·일 간의 격돌.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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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통령 취임 맞춰 박근혜 전기 펴냈다
중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전기를 20일 번역 출판했다.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박근혜의 인생(絶望創造希望, 朴槿惠的 傳奇人生)』(사진)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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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9년 … 양국 젊은 외교관들 한반도 정세 ‘솔직 토크’
지난달 30일 베이징의 중국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김기현·이은옥 서기관(테이블 오른쪽부터 다섯째, 여섯째) 등 한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중국 측 동년배 외교관들(테이블 왼쪽)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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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24일 중국 항저우서 개막
이홍구 전 총리, 쩡페이옌 전 부총리, 나카소네 전 총리(왼쪽부터) 한·중·일 3국의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중·일 30인회가 오는 24~25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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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수산식품부 外
◆농림수산식품부▶정책평가담당관 김대근▶국무총리실 농수산국토정책관실 파견 장승진▶지역개발과장 윤동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휴직(예정) 정현출▶정책평가담당관실 이정길▶농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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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미·중 정상회담이 한반도에 주는 국제정치적 의미
지난 18일부터 3박 4일 간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조성된 새로운 국제관계의 현실을 놓고 지구최강국(最强國)들 간의 입장조율이라는 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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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싸울 땐 안면 몰수해도 결별은 말아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18∼21일)을 앞두고 중국의 국제문제 전문가인 샹란신(相蓝欣)이 환구시보 홈페이지에 ‘미국과 투쟁할 때 안면 몰수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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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중·일 정상회담 세계가 주목…공동의 비전·가치관 세계에 보여줘야”
‘한·중·일 30인회’ 5차회의에 참석한 3국의 각계 저명 인사들이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쉬허이 베이징 자동차그룹 회장, 니와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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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박정희가 다른 나라 대통령이었다면…”
제7대 대통령 선거(1971년 4월 27일)를 앞두고 4월 24일 부산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겸 공화당 후보. 박 대통령은 이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에게 근소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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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동북아 협력(1)먼길, 그러나 반드시 가야할 길
뜻있는 일이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인사 30명이 참가하는 '한·중·일 30인회'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12~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를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