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
[사설] 북한, 경거망동하면 자멸밖에 없다
북한의 핵실험 징조가 농후해지면서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내일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이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전후해 군사
-
[팩트 파인딩] 초록은 동색? 안철수-유승민 같은 듯 다른 '안보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대북송금사건으로 감옥에 갔다 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안(철수) 후보의 뒤에 있다. 국가안보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 그런 세력하고 어떻게 (후보)
-
中 시진핑 주석, 추가 대북제재에 나서나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막기 위한 중국의 대북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추가 제재 여부가 주목된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6~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
北, 외신기자 불러 '깜짝쇼' 한다더니…고층빌딩 '여명거리' 공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3일 오전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에서 기념 커팅을 하고 있다. [평양 로이터=뉴스1]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탄생 105주년(태양절)’을 맞아 고
-
1년만에 70층 건물 수십동 속도전...북한 '여명거리' 구글 사진으로 보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3일 김일성 105회 생일(15일)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외신기자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머물고 있는 외신 기자들에 따르면
-
트럼프, 중국 겨냥한 트윗 압박 … 전화 시터후이로 이어져
지난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뉴스1]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
중 우다웨이 대표, 한국측 인사들에게 우려 토로
“만약 미국이 대북 독자행동에 나선다고 하면 한국이 이를 자제하라고 미 측에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
-
中 "美 독자행동 한다면 한국이 말려달라" 우다웨이 하소연
“미국이 대북 독자행동에 나선다고 하면 한국이 미국에 자제하라고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 중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방
-
[시론] 미·중 정상회담 후 한국의 선택은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외교·안보 참모들은 지난해 11월 대선 기간 이래 북한에 대해 강경 발언을 있는 대로 다 쏟아내 왔다. 대표적인 수사(
-
정치권에 ‘사드 반대’ 외친 우다웨이…文측에 “중국, 한국 대선 기대”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특별대표가 11일 대통령 후보들과 캠프 핵심 인사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
-
북한 외무성 대변인, "칼빈슨함 배치, 미국이 파국적 후과 책임지게 만들 것"
북한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현 노동당 위원장) 추대 5주년 기념일인 11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의 정기국회에 해당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은 내년 예산안을 심의ㆍ
-
[남정호의 시시각각] 한국이 왕따 아니라고?
남정호 논설위원 한국이 국제사회의 왕따로 전락했다는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론’이 번지고 있다. 강대국들이 한반도 주요 현안을 다루면서 당사자인 한국을 배제시키고
-
한·중 “북 추가 도발 땐 더 강력 제재”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를 방문했다. 우 대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
-
한·중 “北 추가도발시 더 강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는 10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같은 전략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강력
-
북한, 핵·미사일 원리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교수의 당정책화’
이찬삼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북한을 취재차 방문하여 용북여자고등중학교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공부하고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1988년) 북한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시간에
-
‘신(新) 신탁통치 구도’, 다시 짜여지는 것인가?
김흥규 아주대 교수, “사드 보복 조치를 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단히 화가 나 있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군부 권력투쟁의 소산이다’, ‘선전부의 과도한 입장이
-
[사설] 아쉬운 미·중 회담 … 미 독자 행동으로 가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은 기대했던 북핵 공동대응책이 빠져 아쉽게 마무리됐다. 지난 7~8일 열린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
한류 도움 없이 중국 대중문화 자립 가능한지 ‘간 보기’
━ [KNOWLEDGE] 사드 구실로 한류 제한 나선 중국의 속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보복이 더욱 거
-
트럼프 “시 주석에게 사드 입장 전달”
━ 미·중 정상회담 후 황교안 대행에게 전화 … “한·미 동맹 중요성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
-
[단독] 시리아 폭격, 북한 도발도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둘째)이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둘째)과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
-
트럼프 “중국과의 관계에서 대단한 진전 이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놓고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대단한 진전을 이뤘다”며 “진짜 진전이 이뤄졌다고 본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
'빨간 마후라'로 변신한 文 "북핵 강행시 김정은 체제 유지 어려울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후 오산기지 내 대공방어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7일 ‘빨간 마후
-
"중국이 안 움직이면 미국이 대북 독자 행동" 예고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정상회담장에 부른 뒤 시리아를 폭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국을 향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