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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수색 관련 안기부장에 항의서 |언론 노조연
전국언론노조연맹 (위원장 권영길) 은 14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 언 노련 사무실에서 안기부의 한겨레신문편집국 강제압수수색과 관련한 긴급 중앙위원회를 열고 박세직 안기부장에게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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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압수수색
『적법한 절차를 밟고 압수 수색하러 왔습니다.』 12일 오전7시 서울 양평동 한겨레신문사 정문 앞. 정장차림의 안기부 수사관들은 매우 정중한 태도로 이종욱 편집부위원장에게 영장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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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압수 수색 나서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 안전 기획부는 10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압수영장을 발부 받아 11일 오전 한겨레 신문사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셨다. 안기부는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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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수사 태도 비난
민주당은 이철용 의원의 귀가로 서경원 의원 수사가 한층 주춤한 기미를 보이자 그 동안의 침묵에서 벗어나 안기부의 수사 태도를 나무라는 목으로 전략을 변경. 11일 정무회의에서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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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압수수색 영장 전문
압수수색을 필요로 하는 이유=한겨레신문사는 서울 양평동 2가1의2번지에 소재한 일간신문사로서 ▲이 신문사 민권사회부기자 윤재걸(42)이 89년 1월31일∼2월16일간 평민당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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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오늘밤 일단 귀가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 안전 기획부는 8일 자진 출두했던 평민당 소속 이철용 의원 (41)을 48시간만인 10일 오후9시 일단 귀가시키고 보강 수사를 한 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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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에 총선 전후 거액 자금 유입|북한 공작금 여부 수사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 안전 기획부는 5일 지난해 총선을 전후해서부터 지금까지 수억원에 이르는 거액 자금이 원일 레벨 산업 구좌 등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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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 간첩 활동 확인...수사확대|5명 구속 3명 영장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 안전 기획부는 3일 서 의원이 유럽의 북괴 공작원들로부터 공작금 1만 달러를 받는 등 간첩활동을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입북자 지령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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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이후 행적 집중추적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29일 서의원의 입북과 관련된 정당·재야·종교계 인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서의원이 북한측과 첫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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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간부등 145명|출국금지를 요청
안기부는 23일 7월1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13차세계청년학생축전 참가를 막기 위해 전대협·전민련간부와 일부 대학생등 1백45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안기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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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부위수사"비난에 한기해체
관계기관간의 대공수사역량을 총집결, 확산일로에 있는 좌경폭력세력을 척결하겠다며 발족한 공안합동수사본부가 발족 77일만인 19일 해체됐다. 그러나 설치 목적대로 좌경폭력세력의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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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근거·활동 적법성놓고 논란
문익환목사 사건을 계기로 발족한 공안합동수사본부가 재야단체·노동·학생운동에 대해 전면전 성격의 공권력을 행사하고 나서자 재야를 비롯, 정계·법조계·학계 등에서 「합수부」의 해체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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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움직임에 강경 대처 "신호탄" |고은·이재오씨 구속과 파장
시인 고은 씨와 전민련 조통 위원장 이재오씨의 구속은 문익환 목사 일행의 방북사건처리를 앞둔 정부당국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지명도가 높은 재야인사를 국가보안법위반협의로 구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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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3인」가택 수색|안기부 책자·신문스크랩 등 가져가
문익환목사일행 방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31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문목사 자택을 비롯, 황석영·유원호씨집과 유씨가 경영하는 중원엔지니어링 사무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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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국가단체 찬양 현정권타도 선동 모두 구속수사|「좌경 폭력사범」합수부 설치
좌경 폭력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공안합동 수사본부」가 설치되고 반 국가 단체를 찬양하거나 현 정권 타도를 선동하는 재야·학생단체 관련자는 전원 구속 수사하게 된다. 검찰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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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범」재판에 폭발물 검색 "비상"
담당재판장인 정상학 부장판사는 공판에 앞서 6일 오후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공소장을 검토하는 등 재판진행 계획을 세웠으며 7일 아침에도 평소보다 이른 오전8시20분쯤 출근,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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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이래도 되는가"-민병관
각목·망치·곡괭이 등을 든 학생들의 거친 손길에 책상과 의자·유리창이 부서진 뒤 창밖 10여m 아래로 내던져졌다. 『이게 어디서 째려봐.』 제지하려 다가서던 교직원이 위압적인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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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내용 어떻게 미리 알았나
국회 문공·법사위 질의 답변 ▲이웅희군공장관보고=이번 신동아·월간조선문제는 국가이익과 언론자유의 조화에 관한 하나의 시련이자 논쟁이었다. 이러한 시련들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