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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스스로 적폐가 되고나서 적폐를 말하지 않았다
━ 앙시앙 레짐과 적폐 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앙시앙 레짐(Ancien Régime)’은 문자 그대로 ‘구체제’란 뜻이다. 프랑스 혁명 전의 절대왕정 체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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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덕도, 추석 전 사전타당성 조사하고 2024년 착공”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과 관련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올해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 초에는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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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 위로금' 6일뒤엔 '부산행'…선거개입 논란 부른 文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전역, 가덕도 신공항 부지, 부산신항을 잇는 대대적 ‘부산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불과 41일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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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사찰 문건, 정치에 이용하는 게 더 옳지 못해”
22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박 원장은 최근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찰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오종택 기자 “사찰성 정보 공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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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똑같이 사찰했놓고 너희만 문제라는 민주당 딱해"
홍준표 무소속 의원. 중앙포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5일 이명박(MB)·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똑같이 사찰해놓고 너희들 때 사찰만 문제라고 뻔뻔스럽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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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정원, 김대중 정부 이후 사찰 정보 동시 공개하라"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하태경(오른쪽)의원과 조태용(왼쪽)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정원 불법사찰 정보공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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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정조준에 황교안까지…與정보위원장 'MB사찰'에 사활
23일 아침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여당 출입기자들에게 알림을 보냈다. 한 시간 뒤인 오전 11시 국회 본관 정보위원장실에서 “MB정부 국정원 사찰 관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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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에 집중되는 MB국정원 사찰 추궁…野 “신종 정치공작”
국가정보원(원장 박지원)은 22일 이명박(MB) 정부 사찰 논란과 관련해, 당시 국정원에서 생산한 보고서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ㆍ정무수석실과 국무총리실에 배포된 정황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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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 정무수석 박형준, 불법사찰 알았을 것"… 박형준 "소도 웃을 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명박(MB)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와 정무수석이었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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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MB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 사실일 듯"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이명박(MB)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사실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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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대기업·글로벌 투자 유치, 인재 유출 막을 것”
━ 부산시장 예비후보 마라톤에서 초반 선두는 그다지 좋은 위치 선정이 아니다.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혼자 다 맞아야 하고 뒤쫓는 주자들의 추격에도 늘 신경을 곤두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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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띄우는 野 "허수아비 안할 분…정권 곪아 떠나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가운데는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이 청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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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온도차…MB 사찰엔 "충격과 공포" 신현수엔 "잘 해결되길"
“국회 차원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 (국정원 불법사찰에 대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패싱 논란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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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MB 불법사찰이 정치공작?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MB 국정원 사찰 의혹’을 국민의힘이 정치공세로 규정하자 김태년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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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빨간 거짓말, DJ땐 수십억 들여 불법도청" 野 반격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지난 16일 박지원 국정원장의 발언과 관련하여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도청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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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지자체장 '종북' '좌파' 몰았다…MB 국정원 사찰문건 공개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퇴원해 안양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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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노무현 정부 때도 사찰, 당시 민정수석 문 대통령에 불똥 튈 수도”
이명박(MB) 정부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17일 “노무현 정부 때 국정원의 정보 수집 문건도 다 까자”며 역공에 나섰다. 국민의힘 논리는 2014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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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무현도 까라, 文에 불똥튈 것" 野의 국정원 사찰 역공
정치 쟁점으로 비화한 이명박(MB) 정부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역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MB정부 시절 사찰 문건에 대해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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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盧 정부 때도 사찰…당시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MB정권 국가정보원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에도 (국정원) 사찰이 있었다는 것이 임기 말에 일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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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MB국정원 사찰' 때리며 "판도라의 상자 열릴까 걱정"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늦었지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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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MB 때 의원 사찰은 불법, 당사자 요구 땐 문건 공개 가능”
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등 사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고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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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이자 해킹…국내 코로나 백신 기술도 탈취 시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원장은 이날 이명박 정부 당시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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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불법 사찰 맞다"…박지원 "수집 정보 요청하면 주겠다"
국가정보원은 16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등에 대한 사찰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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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MB 불법사찰 의혹에 "정보위 의결하면 보고 검토"
박지원 국정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현 2차장,박 원장, 김선희 3차장. 2021.2.16 오종택 기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