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통령 지지율 11.5%…지지기반 이탈현상 지속"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 10% 초반까지 내려앉았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밝혔다.리얼미터가 10월31일~11월4일 남녀 유권
-
한광옥 "김병준 총리 지명절차 문제 인정, 영수회담서 논의 가능"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찾아 이정현 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김병준 총리 후보자의 지명절차에 대한
-
[미리보는 오늘] '성역 있는 검찰 수사?'
어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이 화제였습니다. 질문하는 기자를 쏘아보며 불쾌하다는 표정을 짓는가하면 꼿꼿하게 서서 한 마디 사과나 유감 표시도 없었습니다. 여러
-
“대통령이 지시했다” 책임 돌리는 측근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60·구속)씨의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공사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지
-
“대통령·여야 대표 빨리 만나 대연정 방안 만들어라”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 사과 담화에도 국가 리더십 붕괴 사태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
[사설] 검찰, 왜 정당성 잃은 대통령 눈치를 보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국민 담화에서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라고 밝혔지만 과연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구심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그간 대
-
추미애 “대통령만 결단하면 문제 해결”
추미애(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대통령만 결단하면 문제는 풀린다”며 김병준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 등 3대 선결조건 수용을 재차 요구했다.추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
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
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
“모든 잘못 제 책임…특검수사도 받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 이어 열흘 만에 또다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머리를 숙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
박 대통령, 대기업 회장 독대 때 모금 압박 여부가 핵심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사를 자청하면서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실화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
오늘 광화문서 대규모 촛불집회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두 번째 대국민사과를 통해 검찰 수사는 물론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
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
[사설] 울먹였지만 권력 미련 못 버린 대통령 담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는 허탈과 분노, 불안에 휩싸인 국민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안 됐다. 담화가 시작될 때만 해도 기대는 있었다. 최순실이란 무녀(巫女)풍의 한 여인
-
[사설] 대통령 수사, 검찰 존재 이유를 걸고 철저히 파헤쳐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히면서 68년 헌정 사상 미증유의 일이 일어나게 됐다.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
-
[뉴스룸 레터] 비극과 코메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담화를 또 발표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서입니다. 10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과의 수준은 처음보다 다소 높아졌습니다. 이를
-
이정현 "박 대통령, 진심 어린 사과…신뢰 갖고 지켜봤으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저희들은 말할 자격도 없고, 말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
-
추미애,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국정에서 손 안 떼면 정권퇴진 운동"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박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절망적”이라며 “진정성 없는 개인 반성문에 불과하다”고 강력히 비판했다.추 대표는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박 대통령 지지율 5%, 역대 대통령 최저치…TK도 10%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로 역대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
종교계도 시국선언 동참 “법치 유린 책임져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가 일제히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특검을 통한 엄중 수사’ ‘대통령의 진실된 사과’ ‘지위 고하를 막론한 관련자 처
-
야 3당, 최순실 국조·특검 추진 합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이 1일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과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해 의혹을 규명하고 특별법을 통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사태를 ‘박근혜·
-
[포토사오정] 정진석 원내대표 있을 때와 없을 때 야당 표정이 다르네
더불어민주당ㆍ국민의당ㆍ정의당 등 야 3당은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전날 열린 여야 3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