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평이한 정보지
중앙일보사가 발행하는 미술전문잡지 『계간미술』이 『월간미술』이란 새 제호를 달고 22일 창간호를 선보였다. 국배판 1백70여 페이지의 『월간미술』은 계간미술지가 갖는 전문성을 유지
-
무방비 미술품 도난
원로서양화가 남관씨(76)의 작품이 86년 네다바이 당한데 이어 최근 또다시 전시장에서 도난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예화랑에서 초대전으로 열리고있던 「푸른 회상」전
-
심사 둘러싸고 파장으로 점철 근대 미술연구소서 「국전30년」을 펴내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민족미술의 방향설정을 위해 1949년 문교부에 의해 마련된 국전은 그 숱한 공과를 마무리짓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시기를 맞이했
-
미술계 일지
▲국전개혁=70년 19회 국전부터 잡음을 없애기 위해 운영위원회 제도를 만들어 운영위원들에게 심사위원 선정권을 주었다. 또 구상과 비구상을 분리 , 심사를 따로 하기 시작. ▲한국
-
「바그너」의 은색투구
『「니벨롱겐」의 반지』라면「바그너」의 대표적「오페라」가운데 하나다. 이 「오페라」의 주인공「지그프리트」가 쓰던 은색투구는「바그너」와 함께 독일이 자랑하는 문화유산으로「바이 로이트」
-
「민전 시대」의 막 올라
미술계는 한해 동안 커다란 새 흐름을 보여줬다. 가장 괄목되는 움직임은 민전 시대의 개막이요, 둘째는 막대한 국전 전시작품의 도난과 가짜 그림 소동이다. 이밖에도 각 지방에 있어서
-
대전 전시 국전작품
【대전】속보=문공부는 22일 가을 국전 대전전시를 중단하고 남은 작품 1백1점을 모두 서울로 되돌려 보냈다. 한편 국전전시 작품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서는 21일 송시열영정 절
-
대구전시는 않기로
문공부는 20일 하오 국전전시작품 도난사건의 사후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전운영위원회를 소집, 도난 작품에 대한 보상문제 및 지방전시의 개선방안 등을 협의하고 이번 국전의 대구전시
-
2명 용의자로 추적
【대전】속보=국전전시작품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서는 20일하오 2차 현장 정밀수사에서 법인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족적) 1개를 전시장남쪽 출입구에서 5m 떨어진 곽남배씨 작품
-
미술품 도난
1911년 여름이었다. 신예화가 「피카소」는 친우인 시인 「아폴리넬」의 비서로부터 산 작은 여인의 목 조각에 도취되었다. 며칠을 들여다보던 그는 강렬한 영감을 받아 뭣에 홀린 사람
-
전시장에 방범시설 없어…고용 숙직 한사람으론 미흡
이번에 발생한 2억원 상당의 국전입상·입선작품 도난사건은 숙직고용원이 숙직을 하지 않은데 따른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허술한 관리에서 일어났다. 예총지부는 하루 3천원씩의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