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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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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제시장' 버전 중동 일자리는 옛말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얼마 전 70대 ‘할배’들의 중동 여행담을 TV에서 보았다. 두바이 음악분수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버즈칼리파 빌딩을 배경으로 1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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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의료 등 ‘포스트 오일’ 대비하는 중동과 잘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1일부터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다. 경제협력 다각화를 위해서다. 이번 순방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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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투자기업, 이부진 사장을 영입한 이유가
‘미래 한국 비즈니스를 위한 묘수.’ 중국의 ‘시틱그룹(中信集團·CITIC)’이 최근 이부진(45) 신라호텔 사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요즘 중국 경제계에서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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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코드 이어 에어백 원사시장 1위 넘본다
효성그룹의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에서 효성 직원이 외국 바이어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판덱스 부문 세계 1위인 효성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과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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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세계 고급 윤활유 시장 점유율 50% 넘어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이 수출 제품 선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최태원(52) SK그룹 회장은 평소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1등 컴퍼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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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 ‘옵티머스 LTE’ 30만 대 개통 外
기업 LG ‘옵티머스 LTE’ 30만 대 개통 지난 10월 초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LG전자의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두 달 만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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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부펀드
국부펀드가 세계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세계 1위의 외환보유액을 보유한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움직임은 전 세계의 관심거리다. 국내에서도 올 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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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LPG 사업 본격 진출
SK가스와 E1에 이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시장에 제3의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삼성토탈은 27일 충남 대산공장에서 ‘LPG 탱크 준공 및 제품 출하 기념식’을 하고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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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 시장 흔들던 가스프롬 수요 줄고 독점력 흔들려 생존위기
2009년 4월 북극해에 면한 서부 시베리아 북단의 야말반도. 툰드라 지대의 언 땅을 뚫고 들어가는 시추공 소리가 요란했다. 수십 년 동안 유럽에 공급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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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팔아 번 돈으로 석유 안 쓰는 도시 건설
아부다비투자청(ADIA·사진 뒤쪽의 뾰족한 건물)은 세계 최대 규모(9000억 달러)의 국부펀드를 운용한다. UAE는 이 돈으로 석유산업 중심인 경제구조를 하이테크 산업국가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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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750만t씩 30년간 도입
29일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스프롬이 맺은 양해각서(MOU)의 핵심은 2015년부터 30년간 천연가스를 매년 750만t씩 들여오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소비량(255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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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750만t씩 30년간 도입
29일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스프롬이 맺은 양해각서(MOU)의 핵심은 2015년부터 30년간 천연가스를 매년 750만t씩 들여오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소비량(255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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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에너지 확보 팔 걷은 일본, 미국 바위에서 석유 뽑아낸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일본이 오일셰일(암석석유)이나 오일샌드(모래석유) 등 새로운 에너지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오일셰일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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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일본 환경산업 끝없는 진화
일본 최대 위스키 업체인 산토리가 이달부터 ‘환경 녹화 사업’에 뛰어든다. 산토리는 흙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토양 ‘파후칼’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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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더 가까이” 전방위 협력채널 만든다
9월 19일 서울 한남동 외교통상부 장관 공관에서 열린 ‘이프타르(Iftar)’ 만찬에서 송민순 장관(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 중 일몰 후 하루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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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KT "기회의 땅 두바이에 브랜드를 심어라”
SAMSUNG 두바이에서 비보이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중동의 허브 두바이는 삼성 브랜드로 넘쳐났다. 두바이 공항 래핑,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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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야심, 이번엔 '가스 OPEC'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천연가스 카르텔'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로 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처럼 생산과 가격을 통제하는 기구다. 손 잡을 상대는 핵개발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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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넉달은 해외서 보름은 비행기서 …
올 들어 넉 달을 출장 나가 해외에서 보냈다. 보다 정확히 말해 석 달 반을 해외에 머물렀고, 보름은 오가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 허동수(63) GS칼텍스 회장 이야기다. 해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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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보고 (중동) 분쟁의 화약고|뒤엉킨 세계의 이해…내일을 진단한다
「에너지」의 보고인 중동은 세계의 이해가 엉켜 있어 국제 분쟁의 화약고다. 「이란」-「이라크」 전쟁이 쉽게 끝날 조짐이 없는 가운데 미국이 「레이건」 행정부가 힘의 외교를 제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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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특공대 등 조직 유전점령 훈련
산유국들의 유가인상 및 공급위협에 지친 서구선진국의 일부 여론 가운데 군사행동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석유「파이프」가 막히면 서구 각 나라는 최악의 사태를 각오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