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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도 '명품관' 붐
재래시장에 '명품관' 바람이 불고 있다. 두산타워.거평프레야.밀리오레 등 동대문 일대 재래상가들이 명품관을 앞다퉈 만들고 있다. 명품관이란 백화점 등에서 외국 유명 브랜드나 국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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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즈니스와 訣別 서둘러라!
32년 만에 막을 내린 김우중 신화(神話)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나. 그 의미는 단순히 한 오너의 퇴출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 김우중으로 대변되는 한국형 경영의 퇴장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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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선다변화 해제후 일제 수입 감소
지난 7월 자동차, 기계류, 전자제품 등 16개 품목에 대한 수입선다변화 제도가 해제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허용됐지만 이들 품목에 대한 경남지역의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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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12. 이태원-모조품의 천국
이태원에 널려 있는 이탈리아의 구찌.프라다.페라가모, 프랑스의 샤넬.루이비통. 세계적인 '여성 핸드백 빅5' 업체들의 모조상품 (模造商品) 은 어김없이 이태원에도 있다. 이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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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랭스필드 양정무사장 신지식인 뽑혀 外
*** 양정무씨 신지식인 뽑혀 ○…국산골프채 제조업체인 ㈜랭스필드 양정무 (39) 사장이 최근 정부가 선정하는 신지식인에 뽑혔다. 지난 91년 창업한 양사장은 골퍼 개인들의 체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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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제와의 경쟁시대
오늘부터 수입선 다변화조치의 폐지로 일본 상품이 완전개방된다.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쳐놓은 대일 (對日) 무역장벽이 20여년만에 이로써 모두 거둬지고 국산품과의 전면경쟁 시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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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공략 곳곳서 '質' 승부
지난 3월말 유럽연합 (EU) 의 슈밋 폰 시도 산업총국 국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 '예상치도 못했던' 요청을 했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유럽의 고유 영역인 유람선에는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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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국산의 '경계넓히기'
17일 서울YWCA에서는 모처럼 학계.재계.소비자단체들이 모여 '무엇이 우리 상품인가' 에 대한 뜨거운 토론회를 벌였다. 이날 토론회장은 해외에서 생산, 국내상표만 붙인게 국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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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막는 한심한 행정]上. 뒤늦게 정신차리는 정부(2)
“도요다 USA보다 IBM 재팬이 더 일본적인 기업이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지난달 '국민과의 TV대화' 에서 외국인 직접투자의 유치 필요성을 이렇게 역설했다.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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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품엔 국산상표가 최고…브랜드시장 신토불이 바람
이름만 빌려주고 돈을 버는 국내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IMF 한파로 외제기피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라이선스 = 해외 유명브랜드' 라는 등식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영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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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국산품 상설매장·기획전등 마련 싸게 팔아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국산품 싸게 파는 곳' 을 마련하고 있다. 신세계.그레이스백화점등은 상설매장을 만들었고, 롯데.미도파.현대등은 일정 기간을 정해 행사를 진행중이다. 롯데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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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사람 튀는 사람]안경테 외길 ㈜서전 육동창 사장
안경테 수출로 유명한 ㈜서전의 육동창 (陸東蒼.66) 사장이 내수시장 지키기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이달 중순 안경테 판매회사인 ㈜SJ상사를 설립해 직판체제를 갖춘 것이다. 陸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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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가방 썰물에 국산 밀물…학생들 수입품 기피
이스트팩.잔스포트등 수입가방의 판매가 크게 줄자 국내 가방 업체들이 치열한 시장확보전에 나섰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50여만개를 판매, 35%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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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IMF한파 넘자]백화점…고가외제품 국산 중저가 매장 위주로
백화점들은 내년도 매출이 올해의 70%수준에 그칠 것이란 분석에 따라 '더 벌기보다는 덜 쓰기로' '고가 외제품보다는 저가 국산품 위주' 전략을 세웠다. 갤러리아.현대.롯데등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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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과 불황으로 백화점 수입품 코너 축소,국산품 매장 늘어나
환율폭등과 불황으로 백화점의 외제상품 판매코너들이 판매장을 줄이기로 해 외제품 일색인 백화점의 풍경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설자리를 잃었던 국산용품이 다시 등장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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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일제 봇물,고품질만이 사는길
98년 1월부터 일부 대일 (對日) 수입선 다변화 품목의 수입 제한이 해제됨으로써 일제 경승용차 (輕乘用車) 등 25개 기계.경공업제품의 수입이 자유화된다. 이미 IMF와 맺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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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장품 고급화 전략 적중…품질 제고 통해 소비자 인식 바꿔
수입화장품에 맞서는 고품질.고가의 국산 고급화장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기존 제품은 물론 수입품에 비해서도 값이 비싸지만 '외제보다 낫다' 는 소비자들의 평가와 함께 불티나게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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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 매장 잇따라 철수…“환율 급등으로 팔수록 손해”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수입품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소비자들의 수입품 기피 분위기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환차손 (換差損) 부담이 맞물리면서 수입품 판매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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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값 턱없이 비싸다…제조원가 최고 4배까지 받아
시중에 팔리고 있는 청바지의 소비자 값이 제조원가의 최고 4배에 이르는등 턱없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게스.리바이스.유니온베이등 국내외 유명 청바지브랜드 1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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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한국경제]7.가계지출 구조조정하자
"이 투피스 얼마죠. " "3백26만원입니다. " "주세요. " 서울 강남 갤러리아백화점 1층 샤넬 매장. 세계적인 토털패션 브랜드답게 비싸기로 유명하다. 여기에 와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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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장품 브랜드 연합 백화점슈퍼서 특판행사
수입품 공세에 밀려 백화점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던 국산 화장품들이 최근 '슈퍼용' 을 앞세워 백화점매장 재탈환에 나섰다. 물론 아직은 샤넬.크리스찬디올.랑콤.가네보등 외제품에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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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체형맞게 옷 만들어라" 외국청바지社 '특명'
게스,겟유스트,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FG)….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이들 외국 청바지들이'한국식'을 따르고 있다. 진출 초기에는 브랜드 명성만으로도 국내시장을 휩쓸 수 있었지만,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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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70% 국산제품 사용 - 女經聯, 경영자 373명 소비실태 조사
우리나라 최고경영자들이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 가운데 외제 브랜드 제품비율은 30%이며 나머지 70%는 '국산 브랜드'제품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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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도자기 국산품질에 값만 4배
외국의 유명브랜드 본차이나 수입식기가 국내 제품에 비해 품질은 별로 낫지 않으면서 값은 3~4배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한국도자기등 국내 도자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