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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으로 변모 「세계의 크리스머스」

    불황 속에 「크리스머스」를 맞은 세계는 한결 조용하고 간소해졌다. 선물의 양과 질을 모두 낮추었고 「카드」대신 신문광고로 인사를 때우기도 한다. 다음은 본사 특파원을 통해 알아 본

    중앙일보

    1975.12.24 00:00

  • 「무엇을 하느냐」보다「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우리들에게는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와서 이러 지도 저러 지도 못할 일이 많이 있다. 그 절정이 우리의 기분에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다. 사람은 모두 자기의 의지 없

    중앙일보

    1975.11.29 00:00

  • 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한성중학 좌익학생중 우두머리는 「깅고로」「쌍칼」「고무신짝」이라는 별명을 가진 주먹패들. 특히 「깅고로」는 서대문 일대를 주름잡던 유명한 역도선수로 이날 좌익학생 2백여명을 몰고와

    중앙일보

    1975.10.25 00:00

  • 개국10주 동양방송 화려한 특집「프로」마련

    TBC-TV와「라디오」는 개국10주년을 맞아 특집「쇼」등 다채롭고 푸짐한 특집「프로」를 20일부터 방송한다. TV는 개국10주년 특집「쇼」『TBC대행진』과『시집가는 날』『며느리』등

    중앙일보

    1975.09.20 00:00

  • 마음의 여울|유홍열 박사(성균관대 대학총장)

    요즈음 우리 주변에는 패가망국의 원인인 사치풍조가 만연되고 있어 뜻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사치란 어떤 사람이나 자기신분에 맞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중앙일보

    1975.09.16 00:00

  • 아들·딸 마음대로 유고 생물학자 주장

    「유고」의 생물학자 「치베드코비치」는 아기를 배기 전에 마음대로 아기의 생을 선택하게 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에 17쌍의 부부들이 그

    중앙일보

    1975.09.09 00:00

  • (1136) 어머니분노 "유괴범을 잡자"

    요즘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충격적인 어린이 유괴사건은 그대로 방관할 수 없는 사회문제다. 마치 우리 어머니들의 생명을 함께 앗아간 듯한 아픔과 분노를 참을 길이 없다. 최근에만도

    중앙일보

    1975.08.27 00:00

  • 4·19 당시 사진 모아 전시

    신민당은 19일 중앙당회의실에 4·19 당시의 사진 2백여 점을 모아 전시. 사진 사이사이에는 조직국에서 마련한 표어 20여 점도 붙여놓고 있으며 고 이기붕씨의 가족사진 밑에는 이

    중앙일보

    1975.04.19 00:00

  • 성년시민

    성년시민. 나라를 되찾고「주권재미」의 임자로 성장한지 어느덧 30년. 장관·국회의원·기업인·농민·상인·교사·예술인·학생·여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누리기에도

    중앙일보

    1975.01.01 00:00

  • 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님의 유명한 말씀에『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얼핏 생각하면 자기원수를 사랑하다니 웬 말인가.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니 미친 수작이라고 역정을 내는 이가

    중앙일보

    1974.10.07 00:00

  • 아침 TV방송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세살난 아기들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임)과 함계면…』 하고 참새같은 주둥아리로 안방에서 종알대는 광경들은 요즘 우리네 주변에서 흔히보는 일이다. 한

    중앙일보

    1974.01.18 00:00

  • 향학열|도의문화「심포지엄」

    지금으로부터 63년전인 1911년만해도 인구1만명당 70명밖에는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것이, 그리고 1945년인 해방 당시만 하더라도 1만명당 8백명, 즉 8% 밖에 안되던 것이

    중앙일보

    1974.01.17 00:00

  • 웅이엄마는 애국자

    유류파동이다, 물가가 마음대로 오른다는 등 어수선한 속에 추위마저 극성스러워 더욱 불안한 것 같다. 연일 신문에서「에너지」절약대책에 관한 기사를 보게되니 혹시 내 자신은 열처리에

    중앙일보

    1973.12.07 00:00

  • 벅찬 부담…갹출 율 좀더 내렸으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 복지 연금 법안은 강제 적용 대상의 하안 선 인상과 여자의 일시 지급 규정 등 당초안 중 개선된 점이 없지 않으나 아직도 저소득층에는 3% 갹출 금이 큰

    중앙일보

    1973.11.09 00:00

  • 『식품공해는 형벌로 응징』-18년만에 제재받는 일「삼영」우유중독사건

    세계 최대의 식품공해사건으로 꼽히는 일본「모리나가」우유 중독사건에 대해 일본검찰측이 사건발생 18년만에 당시 우유를 생산한 공장장과 제조과장에게 「금고3년」을 구형함으로써 공해기업

    중앙일보

    1973.05.18 00:00

  • (하)-현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슈=노조도 틀렸다. 공산주의도 틀렸다. 사회민주주의도 틀렸다고만 하니 도대체 당신이 공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당신네들이 빠뜨린 게 하나 있다. 모택동 주의자에 대해서는 아직 묻

    중앙일보

    1973.03.10 00:00

  • 환경개선·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인생의 전환기는 35세|암·혈관질환에 약해져

    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

    중앙일보

    1973.01.01 00:00

  • 슬퍼지는 크리스마스

    결혼하기 전에는 12월 중순이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다정한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계획도 세워보고 주요한 음악 감상실을 찾아서 새

    중앙일보

    1972.12.22 00:00

  • (2)서독의 한국 인력|장명수 기자 현지답사기

    독일에 와있는 외국인취업자들은 대부분이「이탈리아」「터키」「그리스」「스페인」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들은「유럽」공동시장회원국 또는 준 회원국 국민으로서의 특전을 누리고있어 취업, 거주

    중앙일보

    1972.11.28 00:00

  • 투표소서 분만 이름「유신」으로

    【수원】수원시 고등동 70 신현선씨(35)의 부인 홍순임씨(31)가 21일 상오 9시30분쯤 고등동 제2투표소에 투표하러 나왔다 진통 끝에 사내아기를 낳았다. 원병희 수원시장은 산

    중앙일보

    1972.11.21 00:00

  • 결핵퇴치는 어렵지 않다|6일부터 결핵예방주간…보사부·결핵협 계몽사업

    보사부와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진)는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설정, 『마을마다 결핵퇴치 새마을 건설하자』라는「슬로건」을 내걸고 갖가지 계몽사업을 펼친다. 두말

    중앙일보

    1972.11.04 00:00

  • 개발되는 고 영양 경제 식품-한국 과학기술 연구소 식량자원 연구실「팀」-

    높은 영양가를 지녔으면서도 비교적 싼값으로 마련할 수 있는 고 영양 경제 식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7년부터 고 영양 경제식품을 연구해온 한국 과학기술 연구소 식량자원

    중앙일보

    1972.10.02 00:00

  • "총무가 둘이면 누구와 상대"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정밀도 1천분의1㎜를 달성한 한국 베어링 김영남(33)지능사와 한국정밀기품센터 부소장 박수명씨(52)에게 산업 포장을 주고 『우리 정밀공

    중앙일보

    1972.09.27 00:00

  • 비정 인술-병원마다 쫓겨난 임부 사산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죽음 직전의 중태환자들이 병원문전에서 쫓겨 나는 일이 너무 잦다. 게다가 병원들은 주말과 휴일이 되면 걸핏하면 당직 의사가 없고, 병실이 없다는 핑계로 치료

    중앙일보

    1972.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