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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북핵 라인 ‘병세족의 비극’ … “간부 아닌 실무급까지 영향”
━ ‘일 좀 하지만’ 돌아오지 못하는 그들 “사실상 한두 명을 빼곤 모두 외교부를 떠났거나 외교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 외교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주미 한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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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 중용 외교관, 바뀌면 찬밥 … 수십년 경륜 활용 못해
━ [위기의 외교부] 베테랑 씨가 말랐다 2018년 대한민국 외교안보 현실은 ‘바람 앞의 촛불’(문재인 대통령, 1월 22일 발언)이다. 지금 ‘바람 앞의 촛불’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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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 대사 갑자기 소환 … 위안부 합의 관계자들 잇단 수난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한·일 국장급 협의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가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고 있다. 이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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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합의 주역들 수상한 낙마, 이번엔 싱가포르 대사
━ 싱가포르 대사 귀임 이유 ‘갑질’? 위안부 합의 관련자 줄줄이 비운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한·일 국장급 협의의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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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합의 폐기 안 해 다행이지만 앙금 남아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 한·일 위안부합의 검증 TF의 결과 보고서를 본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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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근절 내세웠지만 새 공관장에도 줄줄이 ‘캠·코·더’
박선원(左), 최규식(右). [연합뉴스, 뉴스1] ‘낙하산 인사’ 근절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첫 재외공관장 인사에 보은성이 의심되는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다. 2일 외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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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 박선원, 헝가리 대사 최규식 등 39명 공관장 인사 공개
‘낙하산 인사’ 근절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첫 재외공관장 인사에 보은성이 의심되는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다. 2일 외교부는 신임 공관장 39명(대사 29명, 총영사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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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포린 어페어즈] 미·중 사이 ‘서핑 외교’ 수백억 달러 챙긴 두테르테
‘초법적 처형’ 논란 속 지난달 18일 교정본부를 찾은 두테르테 대통령. [AP=연합뉴스] 지난달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 호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창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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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의 전쟁터 서태평양에서 파도 타는 두테르테
지난달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 호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고위인사 포럼 연단에 13차 아세안 정상회의(10~14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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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최선희 모스크바 온다는데 … 남북 국장급 당국자 접촉 이뤄지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AP] 정부가 북한 외무성 당국자가 참석하는 ‘2017 모스크바 비확산회의’(19~21일)에 외교부 국장급 당국자를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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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북 당국자 모스크바에…문재인정부 첫 '트랙1 접촉’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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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가 채찍 드니까 꾀 부리던 판다가 뛰기 시작”
28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류옌둥 중국 부총리(가운데)와 국무부 청사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후 조찬을 겸한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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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리자 20%까지 확대, 예산과 인력 확충…일반론에 그친 외교부 혁신안
외교부가 현 정부 임기 안에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에 여성 비율을 20%까지 늘리고, 기존의 정책기획관실은 외교전략기획관실로 개편해 중장기 외교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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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뛴다…北 기업 중국 퇴출 끌어낸 ‘3자 금융제재’ 위력
중국 당국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자국 내외에서 북한과 합작한 중국 기업에 사업장 폐쇄를 명령했다. 자국 내에 세워진 북한 기업들에 대해서도 120일 이내에 철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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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이용호, 자위권 있다는데 … 전폭기 요격 능력 있는지 의문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의 선전포고’를 이유로 미 전략폭격기를 격추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자위권’을 내세웠다. “유엔 헌장은 개별적 성원국의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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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北, 공역서 B-1B 격추가 유엔 헌장상 자위권?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의 선전포고’를 이유로 미 전략 폭격기를 격추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자위권’을 내세웠다. “유엔 헌장은 개별적 성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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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관급 8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병무청장 등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 8명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병무청장에 기무사령부 출신 예비역 육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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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문재인 지지’ 기찬수, 국립외교원장 ‘외교자문그룹’ 조병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병무청장 등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 8명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처·청장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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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차관급 인사…조달청장 박춘섭·국립외교원장 조병제
왼쪽부터 조달청장 박춘섭, 병무청장 기찬수, 농촌진흥청장 라승용, 산림청장 김재현, 기상청장 남재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오동호, 국립외교원장 조병제, 국립중앙박물관장 배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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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상회담 32번 트럼프 … “문 대통령, 기싸움보다 선물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올인했다.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방미 관련 보고를 받거나 메시지·연설문을 작성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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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앞으로 다가온 첫 만남…“문 대통령, 트럼프 냉철하게 상대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올인했다.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방미 관련 보고를 받거나 메시지·연설문을 작성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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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테러·경제위기 해결할 파워맨 … 젊은 리더, 혁신 바람 타고 날다
프랑스는 지난달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을 뽑았다. 1977년 12월 21일생인 에마뉘엘 마크롱은 올해 만 39세다. 프랑스 국민 평균 연령인 41세보다 두 살 적다. 마크롱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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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 얽힌 실타래 풀기, 한·미 정상회담이 첫 시험대
━ 본격화하는 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미국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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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유리천장 뚫었다… 장난주 감사원 국장
내내 1호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녔다. 행정고시 출신의 첫 여성 감사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국장에 올랐다. 개원 68년 만이다. 국장은 2급 이사관으로 기업으로 치면 고위 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