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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뚜껑 여는 차관급 인사/파격적 내부승진 “봇물”예고
◎“돈줄관리” 국세청장 인사에 최대관심/「정무2」 첫 여성차관 탄생 부푼 기대/외무부 직업외교관 출신 기용 확실/내무부 정통 내무관료로 「장관」보완/법무부 자천타천 검사장급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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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월초 정식 출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이강숙)가 오는 3월8일 93학년도 음악원 입학식을 가짐으로써 정식 출범하게 됐다. 또 학제·교과내용·교수진 등도 윤곽을 갖추었다. 98명의 신입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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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국악교육 활성화 모색"
국악계와 교육계인사가 다수 참여하는 국악교육협의회가 새로 구성돼 3일 오후2시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그동안 학교교육에서 서양음악에 밀려 소외돼 왔던 국악교육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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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내다보니 “너무 쉽게 됐다”/후기대 입시 「난이도」관심
◎“실수 한두개로 당락 판가름”/일부서 출제방식 개선요구 각 대학 입시사정 결과 올해 전기대 학력고사가 지나치게 쉬운 출제로 인해 지난해 이상으로 변별력을 상실한 것으로 드러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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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대입준비 분주한 유성종국립교육평가원장(일요인터뷰)
◎“올해도 평이한 문제 출제”/지식 20 이해 50 분석 30% 비율로/수학능력시험 골격은 내2월 발표 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등 93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본격적인 카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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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오덕렬 전 국립교육평가원장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교육방송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정연춘씨 후임인 오 신임이사장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석·박사학위를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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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명의배출의 산실… 97년에 분당병원 개원
1885년 4월 광혜원의 개원으로 이 땅에 근대 서양의학이 도입된 이래 지난 1세기간 우리 근대의학의 발전은 서울대병원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임상교육·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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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2)
◎퇴직 앞둔 50대/생계·자녀 뒷바라지 “막막”/재취업 희망자 63%가 “돈 때문에”/정년전후 혼사 등 목돈 쓸일 집중/상당수가 “발병”… 정신병원 입원도 『정말 도둑질이라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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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병원 수간호사 현동수씨|"여성전문"통념 깬 남자 나이팅게일 18년|"「아기 낳는 일」빼곤 다 하죠"
『아기 낳는 일만 빼놓고 여자가 하는 일은 다 할 수 있다.』 국내 현역 남자간호사 중 최고경력인 현동수씨(41·서울중앙병원 수간호사)는 만18년의 직업경험을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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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는 외국공무원 국내연수/엘리트그룹 지한파로 결속 교류에 도움
◎84년 개설후 체코 등 30국 4백52명 참가 한국에서 공무원연수교육을 받은 외국공무원들이 본국에서 엘리트그룹을 형성,대한 외교·경제교류에 직·간접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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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농공 도시 꿈 부푼 교통요충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가야의 도읍지로 선조 들의 높은 뜻과 슬기가 서려 있는 가야문화의 본고장이자 명현의 고장인 경북 고령읍이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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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을/“부자동네”경제논리 대결(총선 열전현장:5)
◎“동구냐 중구냐”출신지싸움 인천 중동/야 혼전에 여 어부지리 기대 남원 ▷서울 강남을◁ 이태섭 의원(민자)의 수서사건연루로 인해 출마 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총선열기를 끌어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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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비디오 추방 가정서 앞장서자"|공륜위 「…청소년과 영상문화」 심포지엄서 지적
비디오가 청소년 비행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디오 문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벌어졌다.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곽종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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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대 친여무소속 대결 치열/충남(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3)
◎JP 지역구출마 밝히며 아성 지키기/14개 선거구 모두 향응·금품제공 시비 표의 동서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중부권은 상당한 혼전상을 보이고 있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함께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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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우리말 살린 국무회의/노재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정례 국무회의는 내무부가 제출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낱말하나를 수정키로 결정했다. 문제의 단어는 「길어깨」(노견)로 국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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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무성의 빛바랜 국감/강야 전략미숙 목소리만 높여(일요초점)
◎여 충성경쟁에 「고압답변」 눈쌀 13대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종반에 접어들고 있으나 초반의 지지부진상을 벗어날 기미가 없는 느낌이다. 새로 출범한 「강야」의 강도높고 활기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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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성인식등 전통의례 외국에 소개
국내 최초로 행해지는 해외 한국전통의례 시범공연『예』의 리허설이 17일오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교민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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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6 민족상 수상자 선정
재단법인 5·16민족상은 91년도 제26회 5·16민족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수상자들은 사회 6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7명의 인사와 한 단체. 부문별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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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국내여성 검사의뢰 늘고 있다
12월l일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의 날」로 올해(제3회)의 주제는「에이즈와 여성」. 현재 전세계 6백만 명의 보균자 중 2백만 명이 여성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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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과정 제 첫 도입 대학-연구소 협동연구|KIST-고·연대 약정서 체결
기본교과목은 대학원에서 수강하고 특수과목과 논문실험은 연구기관에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과 연구소의 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이 국내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