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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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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과 서울 시향의 연주사|이대 대학원 박혜란씨의 연구
한국의 교향 악단을 대상으로 그 역사와 연주 「프로그램」을 통한 「레퍼터리」 분석 등 새로운 연구를 이대 대학원의 박혜란씨가 석사 논문으로 냈다. 『국립 교향 악단과 서울 시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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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 131회 정기연주회-국내작품 5곡을 시연
국립교향악단은 제131회 정기연주회로 한국작곡가 5인의 신작을 7일 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연주한다. 연주될 작품은 정윤주의 『곡탈』, 공석준의 『전설』, 이영자의 『관현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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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작곡가 연맹·한위 위원장에 뽑힌 이성재 교수
작곡가 이성재 교수(서울대 음대)가 지난 연말 창립총회에서 「아시아」작곡가 연맹 한국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아시아」작곡가 연맹은 현재 「홍콩」·중국·일본·한국·「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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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문화계 새 설계(1)현실 직시한 창자가 아쉬워
새해, 1975년이 되었다. 광복30년이 되는 새해는「우리의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것을「어떻게 나타내야 하는가」를 이룩하는 것이 문화계가 짊어져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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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중근세 음악 복고풍 탄압|작곡가 동맹 5차 총회서 통렬히 비난
새로운 악상원을 찾아「러시아」의 중근세 음악 발굴에 힘을 쏟아 온 소련 작곡가들은 마침내 『사회주의의 미래에 유의하라』는 소련 당국의 준엄한 경고를 받았다. 「크렘린」의 후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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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음악의 국제 교류
73년의 음악계는 어느 해보다 해외교류가 활발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였던 것은 국립국악원 아악연주단의「유럽」순회 공연. 김기수 국악원장이 이끈 이 연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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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
72년의 음악계는 우선 양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그러나 질적인 면도 향상을 보이긴 했지만 양에 비해서는 알차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악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는 국향·시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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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작곡가
1939년 이화여전에서 「피아노」를 공부하던 김순애씨가 작곡으로 전공을 바꾼데서 처음 시작된 여류 작곡가의 출발은 30여년이 지난 현재 10여 명만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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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악
71년의 악단은 양적으로는 활발했지만 질적으로 현저한 발전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음악평론가 이유선 교수(중대)는 『양과 함께 질적으로도 좋아지는 듯하지만 뚜렷한 것이 없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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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예그린 악단단장 박용씨
『올해는 「뮤지컬」이 TV를 통해 안방으로 파고들고 또 지방으로 침투시켜 정착의 기초를 닦겠읍니다.』「예그린」중흥의 기치를 내걸고 이미「뮤지컬」『살짜기 옵서예』의 공연을 끝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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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 새 방향 모색
제 나름의 전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본의 영향을 받은 「그룹」』과『구미의 영향을 밤은 「그룹」』으로 양분되는 한국 가요계는 시기적으로 다소 늦기는 하지만 외국 유행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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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80주년 기념|한국음악제 개최
금년은 서양의 정통음악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80년을 맞는 해. 한국음악협회(회장 박태준)는 우리나라 양악 8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행사로서 제1회「한국음악제」를 문공부후원으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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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의 한국 "고향같다"
일본작곡가협회장인 「고가·마사오」(고하정남·65)씨가 모교인 선린상고와 우리나라 가요계를돌아보러 17일낮 JAL기편으로 내한했다. 어린시절을 한국에서보낸 「고가」씨는 선린상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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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문화계 회고와 그 주역들 - 음악
67년의 음악계는 작품창작면에서 여전히 침체를 극복하지 못했다. 몇몇 작곡가들이 새로운 작품들을 내놓았으나 그 대부분이 작곡가 자신만이 이해하는 수준이었다는 혹평을 듣고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