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공단 가동율 48%
창원기계 공업기지를 포함,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등 기계공업계는 수출부진·재고누적·가동율 저조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다. 14일 상공부에 의하면 입주업체 1백20개사 중 73개사가
-
세계를 숨쉬는 호남의 해상 관문|군산외항 준공
호남의 해상관문인 군산항이 활기를 되찾았다. 「리베리아」선적의 2만 3천t급「컨테이너」선박 (「레드·스카이」호)이 육중한 선체를 부두에 들이대자 10층「빌딩」높이의「크레인」이 무거
-
호황, 하반기에도 지속
연초부터 불붙기 시작한 우리나라 기업의 과열경기는 제약·종이제품·인쇄출판업 등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는 하반기에도 계속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
6기통 승용차 생산재개결정
상공부는 자동차생산정책을 또 한번 변경, 73년에 금지시켰던 6기통 대형승용차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6일상공부는 ①80년 이후 연간30만대 이상의 생산규모를 갖게될 국내자
-
연불수출지원 2천50억으로 확대 기술 도입 절차를 간소화
최각규 상공장관은 수출의 지속적 증대를 통해 고도성장을 주도하는데 상공 시책의 기본목표를 두고 설비투자의 촉진,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획기적 지원에 역점을 맞추어나
-
기술 인력 확보…품질 고급화 힘써야
◇박필수씨 ①기능공 및 기술자의 부족, 「세일즈맨」의 부족, 국내 시설 부족. 기술의 저위성이 당면 애로 중 가장 큰 문제다. 정부는 이들 애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
-
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칼라』TV|시판가격과 수출 전망
내년부터「칼라」TV의 국내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내 5개 전자제품「메이커」와 KIST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전자 쇼에 내놓을 시제품을 완성해 놓고있다. 또한「칼라」TV생
-
(17)애국심-참된 시민의식이 바탕
애국심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소박한 향토애가 성장하고 확대하여 국가의식과 결부된 것이다. 인간은 보통 자기가 나서 자란 향토의 인간이나 자연·역사·문화·전통 등에 대해서 거의 본
-
전천후 경쟁…콜라업계|「국산」대「상륙」의 사파전을 살펴보면
「코카콜라」(68년)「펩시콜라」(69년)의 상륙으로 국내 청량음료업계는 크게는 상륙「콜라」대 국산「콜라」그리고 이는 다시「코크」대「펩시」및 국내 기존업체의「칠성」대 「서울」로 각각
-
「아시아」집단안보 구축노력
정일권국무총리는 26일『70년대는 「아시아」안보문제가 절실한 과제로 제기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아시아」에서의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안보외교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정
-
「10년의 유신」 겪은 결실|종합제철기본협약 체결까지
종합제철공장건설에 관한 기본협약이 3일 상오 한일 두 나라 정부간에 채결됨으로써 오랜 집념과 더불어 우여곡절을 거듭해온 경제개발계획의 기축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되었다. 이 협약
-
환율상승 열흘…그파고
환율이 하루아침에 4.5%(13월20전)나 인상된지 오늘로 꼭 열흘째, 예측했던대로 그동안에 벌써 수입 원재료및 완제품 값을 주축으로 환율상승의 부작용은 물가면에서 두드러지게 표면
-
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박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
-
국영업체운영 일대전환
정부는 지금까지 기존사업에 치중해온 국영기업체의 운영체제를 바꾸어 신규개발사업을추진하도록 권장, 주요산업개발에 주축을 담당시킬 방침이다. 상공부가 마련한「국영기업체의 자체개발 체제
-
예산안 심의 착수
국회는 새해예산심의를 위한 일반국정감사를 10일로써 끝내고 이날부터 새해예산안에대한 각상위별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19일부터 10일까지 22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국정감사는
-
수산 개발 공사의 운영난
정부는 일전에 한국수산개발공사 사장 이한림씨의 사표를 수리하고 전 해군참모총장 함명수 씨를 동사장에 임명하였다. 이것은 어떤 개인의 진퇴 문제와는 별도로 국영 기업체가 본래 지녔던
-
수출증대와 수입대체
본난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주요문제점에 관해서 수차에 걸쳐 지적한바 있으나 제2차 계획안에 기술 되고있는 이른바,『수출증대를 통한 공업화의 촉진은 우리 경제의 부가피한
-
「도약예산」으로 밝은 앞날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통해『66년도 예산안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매듭 짓고 앞으로의 도약의 원동력이 될 도약의 예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