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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무거운 귀국길…기내간담회도 생략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8일 몽골 순방을 마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국했다.순방 중이던 4박5일 동안 국내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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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언어 통·번역…이주민 돕고 일자리도 만들죠”
정부가 보내주는 긴급 재난경보 문자조차 읽지 못하는 이주민(移住民)이 많아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입과 귀가 돼 줄 겁니다.” 링크 통·번역 협동조합을 만든 이하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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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음주운전 사고 은폐, 가족 특혜 채용…재외공관원 기강해이 천태만상
올해 3월까지 유럽 지역 A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국립대 교수 B씨는 자신의 딸과 배우자를 무단으로 문화원 행정직원으로 채용해 급여 명목으로 9만2800달러(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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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즈벡·몽골 간판 빼곡, 서울 속 실크로드
서울 중구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엔 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인들이 운영하는 가게 150여 개가 몰려 있다. 지난 4일 러시아식 방한모인 샤프카를 쓴 외국인들이 골목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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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7개 국어 통역관 근무 … 아랍어 방송에 할랄음식, 붓글씨로 심성 치료까지
천안교도소 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수형자들이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 아래는 문화센터에 전시돼 있는 외국인 수형자들의 서예 작품.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천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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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자 연간 1만여 명 찾는 '중증질환 치료의 메카'
[사진 고대안암병원. 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박종훈 센터장(왼쪽)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센터를 내원한 네덜란드 환자 루카스 알렉산더(20)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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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위, 베트남 며느리 … 다시 말 배우는 60대들
서울 동숭동 한국방송통신대 캠퍼스에서 김용신씨(왼쪽)와 프랑스인 사위 샤를르가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직접 쓴 카드를 들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대에서 열린 ‘샹송 페스티벌’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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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로 만든 소리, 파도·바람을 품었네
한·일 일렉트로닉 음악 듀오 텐거의 마르키도(왼쪽)와 있다가 공연할 때 쓰는 모듈러 신시사이저와 하모니움을 앞에 두고 섰다. 그들은 연주할 때 직접 찍은 자연 영상을 튼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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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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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단국대 총장 몽골 북극성 훈장 받아
장호성(사진) 단국대 총장이 한국과 몽골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을 위해 공헌한 외국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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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명 중 2명은 '이곳'에서 신장이식했다?
▲ ▲ 고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성공적으로 신장이식을 마친 몽골환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대병원] 지난해 외국인 신장이식의 66%를 고대병원에서 시행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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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에게도 사서삼경 읽히며 인성교육 … 합격자 70%가 10~20대 초반
2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들렀다. 35만 종의 책 65만 권이 있는 곳이다. 그중 외국어 교재를 파는 D코너에서 담당 직원의 도움으로 국내 출판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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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역원선 외국어 안 쓰다 적발되면 곤장 세례
한국엔 영어 광풍이 분다. 영어를 못하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꿈꾸기 힘들다. 외국어 교육에 관한 우리의 자화상은 무엇인가. 조선은 외국어 교육 체계를 단단히 만들었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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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에게도 사서삼경 읽히며 인성교육 … 합격자 70%가 10~20대 초반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조선시대 사역원선 외국어 안 쓰다 적발되면 곤장 세례 2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들렀다. 35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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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많은 화려한 고위직? 밤 늦도록 격무 시달리는 '국제 공무원'
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모습. 국익이 충돌하는 협상에서 각국 외교관들은 치열하게 싸운다. 2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 참석 중인 각국의 유엔대사들.3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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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학계, 만주·연해주 일대 한국의 관련성 인정”
강인욱 관련기사 포노소프 “발해 수도 상경성은 ‘만주의 폼페이’ 될 것” -포노소프 같은 하얼빈의 러시아 고고학자들을 어떻게 알게 됐나. “대학원에서 만주 일대의 비파형 동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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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 신분 상승 봇물 … 재상 반열 오르기도
충남 천안의 광덕사 앞에 있는 호두(胡桃) 시식비(始植碑오른쪽 아래)와 400여 년 된 호두나무. 유청신의 경제적 기반이 천안이어서 이곳에 처음 호두나무를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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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 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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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 “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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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해서야 … 다음은 카페, 네이트는 싸이월드로 떴다
국내 검색의 역사는 역설적으로 ‘검색 + 알파(α)’의 역사다. 검색 자체의 품질도 중요했지만 e메일·카페·지식인·블로그 같은 부가 서비스가 사이트의 성패를 갈랐다. 태초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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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양방향 문자 동시통역·번역…“세계 어느 호텔가도 다 통해요”
윤현식 글로벌토크 이사가 최근 개발한 SAY 시리즈 두 번째 모델인 ‘SAY-호텔’을 선보이며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입주 기업인 ㈜글로벌토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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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울려 퍼진 길병원의 '라디오 스타'
▲ 터드냠씨(왼쪽)와 백정흠 교수가 1월 4일 첫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의 라디오 스타가 몽골에 울려 퍼지고 있다. 몽골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생생한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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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역서비스 … 언어 장벽 없는 세상을 꿈꾼다
국내 최초·유일의 언어·문화 NGO인 ‘비비비코리아’는 24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스마트폰용으로 출시된 ‘비비비 통역 앱’을 외국인과 함께 홍보하고 있다.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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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다문화 청소년의 한국생활 시작은 홈런으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다문화 e-배움터 홈런’(http://rainbow.homelearn.go.kr)이 중도 입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