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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슈] 올가을엔 번들거리는 입술은 No
립스틱 짙게 바르는 가을이 왔다. 매년 가을이면 붉은색 립스틱이 주요 컬러로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올가을에는 컬러보다 질감이 이슈다. 이른바 매트(mat) 립, 무광택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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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장사의 속사정을 누가 알아
━ 『미식대담』 저자: 이용재 출판사: 반비 가격: 1만 8000원 시작부터 딴죽을 걸자면 이 책의 제목을 『외식업의 속사정』쯤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미식 대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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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이드·계산원·통역사 … 국산 로봇은 진화 중
━ [하선영의 IT월드] 빨라지는 ‘생활 로봇’ 시대 #1. 편의점에 들른 손님이 로봇 ‘브니’에게 “도시락 좀 추천해줄래?”라고 묻는다. 로봇은 “(가수) 토니가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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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실종됐던 스쿠버다이버, 20시간 버틸 수 있었던 이유
보트 위에서 뛰어내리는 스쿠버다이빙 모습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이미지 사진). 최승표 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 중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20시간 만에 바다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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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아르헨티나 페소…기준금리 60%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까지 겹치면서 ‘백약이 무효’인 상황으로 치닫는 중이다. 가장 우려되는 국가는 아르헨티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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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따끈한 빵 배달해요”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9월 1일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가정에서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음식 메뉴에 빵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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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특허 6000건 … 그 뒤엔 유료회원 1억 명
30일 ‘누가 커머스를 바꾸는가’ 컨퍼런스에서 임미진 폴인 팀장(왼쪽)이 윤준탁 에이블랩스 대표(가운데)와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와 토론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기업가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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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컨퍼런스] 한국형 e커머스가 아마존을 뛰어넘으려면….
'기업가치 1조2000억 달러(약 1330조원, 세계 3위), 연간 119달러(약 13만원)를 내는 유료 회원 수 1억 명, 전 세계 임직원 수 56만6000명….'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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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주목하는 한일전…진짜 상대는 일본이 아니다
━ 송지훈의 축구.공.감 베트남과 4강전을 앞두고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결의를 다지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극동(Far East)’이라 부르는 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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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박항서 1승8패지만 … 김학범의 모든 것 알고 있다
손흥민(가운데)이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한 황희찬(오른쪽)과 포옹하고 있다. 손흥민은 29일 베트남과 4강전에서도 공격 선봉에 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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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 군단’은 ‘학범슨호’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송지훈의 축구.공.감 27일 오후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 남자축구 8강전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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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뒹굴뒹굴하며 읽는 책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 책생책사(冊生冊死). 책을 읽고 기자를 꿈꿨고, 출판팀장으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했다.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핵심은 ‘재미’였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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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 NO!…인공지능 만난 스마트워치 쑥쑥
한 여성이 바다에서 파도를 가르며 서핑 중이다. 갑자기 손목에 찬 시계에서 전화벨이 울리고 여성은 바다 위에서 여유롭게 통화를 한다. 스마트워치라면 가능한 얘기다.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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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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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세계 첫 자율주행차는 한국"…25년 전 서울 시내 달렸다
━ 뒤뚱거리는 국내 자율주행차 개발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25년전, 한국에선 자율주행차가 도심을 달렸다 잠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병원 신세를 지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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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슈] '강남미인' 강미래의 꿈…한국에서 조향사 되는 법
최근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여주인공 강미래(임수향 분)의 꿈은 조향사다. 여러 가지 향료를 조합해 향긋한 향을 만들어 내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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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제주 예멘인, 무슬림형제단 포스팅도 … “한때 지지, 이젠 아냐”
최근 제주도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나세르(26·가명)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일상을 수많은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게시물 대부분은 예멘 남부 내륙지방에서 축구선수로 뛰던 시절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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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엘리트 법조인들의 험지 트레킹 … 산중서 법률논쟁도
━ 5060 로펌 변호사들의 히말라야 원정기 로펌 변호사들이 계곡과 계곡 사이를 벗어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아래쪽으로 민가들이 보인다. [조강수 기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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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ife] 피지 등 모발 고민 씻어주는 자연성분 샴푸
━ 포뮬러 오브 뷰티 자연 유래 성분 샴푸 ‘포믈러 오브 뷰티’의 여섯 가지 라인업. [사진 포뮬러 오브 뷰티] 자연 유래 성분 샴푸 ‘포뮬러 오브 뷰티(Form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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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행 전 구설에 오른 안철수...그는 한국에서 무엇을 했을까
정치일선에 물러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다음주 말 독일행을 앞두고 구설에 올랐다.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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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퍼스펙티브] ‘아날로그의 반격’ 독립서점은 도심의 사려니숲이다
━ 독립서점 현상 오랜만에 책을 출간해 신간 홍보에 참여해보니 출판시장 변화들을 절감한다. 주요 일간지 북 섹션이나 광고의 영향력은 줄었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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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치고 빠지기 … 증시 휘젓는 ‘멸치’ 잡힐까
“멸치가 떴다.” 인터넷 주식 게시판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문구다. ‘멸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합병된 미국계 투자은행 메릴린치를 뜻한다. 발음이 회사명과 유사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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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우리는 지금 마켓에 간다
하루 3만 명. 일단 '마켓'이 열렸다 하면 몰려드는 인파다. 개최 시기는 일정치 않고, 장소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매번 달라지고,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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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멸치(메릴린치)에 뿔난 개인, 한국거래소 모니터링 나서
“멸치가 떴다.” 올해 들어 인터넷 주식 게시판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문구다. 멸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합병된 미국계 투자은행 메릴린치를 뜻하는 단어다. 회사명과 유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