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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영화 스타워즈 4족 로봇도 가능”…미래 탱크의 모습은?
“미국 육군의 차세대 전차(戰車)는 전차가 아닐 수 있다.” 현대 로템이 지난 7월 공개한 차세대 전차 개념도. 전열화학포와 전자기 장갑 등 각종 첨단기술이 들어갔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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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와대 “왕세제, 안종범과 연락도 안됐다며 강한 불만”
김종대 의원. [뉴시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2009년 이명박(MB) 정부가 UAE와 원전 수주 계약을 하면서 뒤에서 비밀 군사 양해각서(MOU)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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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원전 수주 대가 한-UAE 비밀 군사 MOU 체결 확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3일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정부가 원전 수주의 대가로 비밀 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사실을 거의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군사 MOU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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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방어 전통 벗어나 원거리 전투 근육 키우는 중국군
오늘은 중국군 창군 90주년이 되는 날이다. 사람으로 치면 벌써 구순(九旬)이다. 하나 중국군은 부단한 개혁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근육을 한창 키우고 있다. 과거 대륙을 방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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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에 씻을 수 없는 악몽 남기고 흥남 철수 발판 마련
━ 한국전 흐름 뒤바꾼 장진호 전투 1 중공군은 1950년 10월 말 대공세를 펼쳐 국군과 연합군의 북진을 막았다. 함경남도 장진호로 진출했던 미 해병사단이 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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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에 대학 병원 수준의 국군외상센터 들어선다
지난해 8월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로 양쪽 발목 부상을 입은 하재현 하사는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긴급 후송됐지만 곧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특수외상 수술이 가능한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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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예비전력 핵심 '동원사령부' 창설 가시화
‘2016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에서 동원사령부 창설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동원전력사령부 창설 논의는 오래전부터 이어졌지만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지연되고있었다. 국방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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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해에도 군사적 위협을 협상수단으로 삼을 것"(KIDA)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험발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원(원장 한홍전)이 2일 발표한 『2015~2016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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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戰 전투병 파병의 빛과 그늘 - “50년 전 베트남 참전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 이겨내야”
2015년은 한국이 해외에 전투병을 파병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베트남 파병은 1964년 9월 의료진과 태권도 교관 파병을 시작으로 1965년 8월 13일 제52회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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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군이 먼저 껴안아야 할 다문화가정 병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용수정치국제부문기자 “통계는 있지만 허수(虛數)일 수 있어 공개할 수 없습니다.” 부모 또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의 군 간부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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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수단 옆에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6ㆍ25전쟁 전세 역전의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 전승 64주년 기념행사가 인천시 월미도 일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해군ㆍ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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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관, 정신과 군의관 … 전문인력 늘려야"
김록권 전 국군의무사령관은 관심병사 문제가 복무기간 단축 정책과 독자(獨子)가 많아진 사회 현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예전엔 형제 5~6명이 같이 자랐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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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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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넘은 호위함·초계함 여전히 ‘죽음의 문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기동 훈련 중인 해군 2함대. 함정 가운데 규모가 작은 호위함·초계함은 여전히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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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넘은 호위함·초계함 여전히 ‘죽음의 문턱’에 있다”
13일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기동 훈련 중인 해군 2함대. 함정 가운데 규모가 작은 호위함·초계함은 여전히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취약하다. 워낙 노후화돼 방어 능력을 향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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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기금으로, 예산 아껴서” … 재원 대책은 아리송
‘무엇을’은 있지만 ‘어떻게’는 없었다. 대선에 나선 세 후보는 ‘10대 공약’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지적하고 추상적인 계획을 밝혔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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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정치적 군대’ 중국 인민해방군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올해 중국 최고 지도부는 4세대에서 5세대로 권력을 이양한다. 민감한 시기를 맞아 중국인민해방군(PLA·이하 해방군)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보시라이(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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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미군 감축 계기로 국군 전투력 강화해야
신인균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미국이 지상군 위주로 총 10만 명의 병력을 감축하겠다는 신(新)국방전략지침을 발표하자 안보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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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백선엽은 6·25의 산증인이다
서재석KBS 편성센터장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최근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은 지난 주말 KBS에서 방송된 6·25 특별기획 ‘전쟁과 군인’ 2부작 다큐멘터리에서 비롯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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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3) 못다 적은 이야기들
1953년 7월 휴전 뒤 북에서 송환된 아군 포로 환자들이 판문점에 도착해 후송 헬리콥터를 향해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총성은 멈췄으나 전쟁의 아픔은 아주 컸다. 그러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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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쟁을 기억해야 전쟁을 피할 수 있다
6·25전쟁은 흔히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으로 불려왔다. 두 가지 면에서 맞는 얘기다. 첫째로 전쟁의 참상 자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둘째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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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1) 회고록 통해 알려진 사실 8
1952년 6월 전선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모습. 사진 전문지 라이프지에 실린 사진이다.1950년 10월 비밀리에 6·25전쟁에 개입한 중공군.#1. 6·25 전쟁의 적은 누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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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200회 특집] 60년 전 한반도 ‘별들의 전쟁’
나는 1952년 7월 육군참모총장으로 부임했다. 그 전까지 국군 1사단장, 1군단장, ‘백 야전전투사령부’ 사령관, 2군단장을 차례로 맡으면서 전선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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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소양강에서 일으킨 국군 (198) 1952년 여름, 갑작스런 결정
국군은 무기도, 보급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로지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부지런히 전선으로 나아가 적을 맞아 싸웠다. 6·25전쟁이 터진 뒤 젊은 장정들이 자진 입대를 위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