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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소식을 4월5일에 전하는 北…"김정은이 가장 강한 운전대 틀어쥐었다” 주장
4월 5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엔 다소 뜬금없는 소식이 실렸다. 지난달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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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 재선출된 날, 약속한 듯 내린 눈의 정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왼쪽)이 국가주석에 재선출된 17일 베이징에 첫 눈이 내렸다. 이 눈은 인공눈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AF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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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제와 차르 절대권력 등장 … 한반도는 어디로 가는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잇따라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했다. 이로써 양대 공산국가는 새로운 절대권력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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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시진핑과 문화혁명 때 밤샘 토론 인연 … 50년 뒤 권력 2인자로
왕치산. [AP] 왕치산(王岐山·사진) 전 중국 공산당 기율검사위 서기가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명실상부한 2인자가 됐다. 지난해 10월 당 대회에서 연령제한으로 상무위원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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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이래 최대 권력 … 시진핑 재추대 2970표 중 반대 0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시 주석은 참석 대표 2970명 전원 일치로 국가주석으로 재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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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만장일치로 출범한 절대권력 시진핑 2기
마오쩌둥(毛澤東) 이래 최강의 권력자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 체제가 진용을 완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헌법상 중국의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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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의 돌변···시진핑 만장일치 선거에 "공동 소망"
━ 만장일치 선거에 7년전 “여론 납치”, 이번에는 “인민의 소망” “선거에 복종은 적어지고 민주가 많아져야 한다. 만장일치 선거가 계속되면 반항의식이 침묵 속에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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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포근한 휴일 남쪽에서 솔~솔 전해오는 봄꽃소식
17일 오전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서 봄비에 떨어진 동백꽃. [연합뉴스] 17일 오전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 봄비에 떨어진 동백꽃잎이 햇살에 비쳐 반짝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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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공식 복귀…국가 부주석 됐다
17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가 부주석으로 선출된 왕치산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왼쪽)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악수하고 있다.[베이징 EPA=연합뉴스]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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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황제 만들기’ 개헌 … 헌법서 글자 10개 없앤다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두 사람 뒤로 왕치산 전 기율검사위 서기가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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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화 부흥'···시작은 국방비 190조
━ 전인대 "기층 인민 강렬한 요구"…11일 통과 확실시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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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독주 … ‘紅二代’ 태자당·상하이방, 5년 후 사라질 것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중국 정치평론가 장리판, 19차 당 대회 평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명·청 왕조 700년의 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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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미국이 유네스코에서 툭하면 빠지는 이유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이사회 결선 투표에서 새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오드리 아줄레이(45)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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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스트롱맨 전성시대
신경진베이징 특파원“지금 세계에는 네 명의 푸틴이 있다. 러시아의 실제 푸틴, 자칭 푸틴을 뛰어넘었다는 김정은, 푸틴을 좋아하는 트럼프, 푸틴을 닮고 싶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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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난 아베처럼 “스트롱맨과 1대 1 외교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민주적 절차보다 힘을 과시하는 스트롱맨 리더십의 대표들이다. 이들이 국가 정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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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선거로 권력 독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 안 하면 차기 정부도 실패할 수 있어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 170만의 촛불이 일어섰다. 촛불은 들불처럼 번지며 전국적으로 232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헌정 이래 최다 인원. 8회에 걸친 800만 명의 촛불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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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선거로 권력 독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 안 하면 차기 정부도 실패할 수 있어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 170만의 촛불이 일어섰다. 촛불은 들불처럼 번지며 전국적으로 232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헌정 이래 최다 인원. 8회에 걸친 800만 명의 촛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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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동아시아의 체스판
외교관이 되어 일본과 중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다보니 한반도의 지정학에 대한 관심이 컸다. 100여 년 전에 우리가 일본에 강제병합된 것도 일본의 침략 야욕이 있었지만 주변 강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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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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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시진핑 주석의 동도구선(東渡求仙)
중국(唐)과 로마제국간의 고대 교역로 실크로드가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동방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동방 실크로드는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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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대회 중앙위 절반 이상 물갈이…김정은 사당(私黨)화에 중점" 통일부
북한이 지난 6~9일 진행한 노동당 7차 대회를 통해 노동당을 김정은 당 위원장의 ‘사당(私黨)’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정부가 분석했다.통일부는 13일 ‘북한 제7차 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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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총비서는 ‘영구 결번’…‘최고 수위’ 어떤 자리될까
북한 7차 노동당대회의 남은 하이라이트는 김정은이 새 감투를 쓸지, 쓴다면 어떤 직함을 선택할지다.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지난 6일 밝힌 주요 의제 5개 중 하나도 ‘원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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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장 노하우 배워 중동의 지식산업 강국 꿈꾼다
이란의 젊은이들이 지난달 26일 수도 테헤란 시내 거리에서 기타와 하모니카 등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서방의 제재 해제 후 경제 발전 기대가 커진 시민들의 표정이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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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