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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 대장이 흘린 피, 메이지 유신의 씨앗이 되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일본 최초 무장봉기 이끈 아마쿠사 시로 아마쿠사 시로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 [사진 장상인]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熊本)현 서쪽에 아마쿠사(天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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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이 있었기에 동서양 철학 잇는 가교가 생겼지요
청송은 장수했다. 99세로 별세했다. 그는 소식(小食)했고 산책을 즐겼다. 한국 철학의 대부 중 한 분은 청송(聽松) 고형곤(高亨坤·1906~2004)이다. 경성제대 철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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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절대적 현재인 세상을 절대 긍정한 자유인
세계적인 한국인 철학자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어버이 없는 자식은 없다. 한국 철학의 대부 중 한 분은 청송(聽松) 고형곤(高亨坤·1906~2004)이다. 경성제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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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쉬면 녹슨다 !
정진홍논설위원 #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살이다. 루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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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후계 구도와 문현진 회장
문현진 회장은 약 2년 전인 2008년 3월 아버지에게 서신을 통해 “진정으로 아버지의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통일교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초종교운동을 전개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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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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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도 가만히 명상하다 성불한 게 아니야
성일 스님은 “이 몸이 다 할 때까지 포교할 것이며 다음 생에서도 포교할 것입니다”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10년간 외출 않고, 팔만대장경 一讀하고 … 쉼 모르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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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불교학습 지침서 낸 포항옥천사주지 혜주스님
『불교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4백개가 넘고 일요 어린이 법회도5백여곳에서 열리는데도 마땅한 교재 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어요.어른들도 어렵게 느끼는 불교경전을 어린이들이 어떻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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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준공된 부산.경남 잇는 구포교 생애 마감
일제때인 32년 준공돼 낙동강을 굽어 보며 부산과 경남김해를이어주던 구포교가 교량으로서 62년 생애를 마감한다. 일본 건설업체 鹿島組가 시공을 맡아 1930년부터 3년간의 역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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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상업주의의 위세에 눌려 있는 순수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지난해부터 현대문학사가 펴내고 있는 중.단편선집.올해는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5백여편의 작품중에 엄선한 13편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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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고승열전』|고승들의 생애·수행 담아
○…한국 불교의 선을 진작시킨 대선사들의 생애와 수행에 얽힌 이야기를 드라마화해 방송하는 BBS-FM『고승열전』(매일 아침5시50분·재방송 오후2시50분)이 종교방송 본연의 포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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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속의"한국인순교"
지난달 로마교황「요한·바오로」2세가 한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은 여기 일본에서도 TV나 신문을 통해 비교적 자세히 보도됐다. 특히 5월6일에는 1백여만명의 신자들이 모인 여의도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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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다시 이 세상에 오신다면|박삼중(교도소 포교사)
불교는 돈오견성의 대각과 함께 인간생명은 물론 풀 한 포기의 생명까지도 절대 중시하는 생명에의 외경심을 근본교리로 삼는다. 그래서 출가불자나 재가불자 모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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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전파의 원동력은 『용담유사』
『동학은 당시 민중 가운데 일어나는 불만과 불안을 모두 해소시켜줄 수 있는 가르침이었으며 그 원동력은 바로 수운 최제우가 지은 「용담유사」였다] 25일(하오2시) 서울코리아나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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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