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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쎄씨' 20년으로 본 패션 변천사
‘쎄씨’ 창간호와 20주년 기념호. 중국판 ‘쎄씨’(왼쪽부터). 수지는 2014년 첫사랑의 표상이다. 각종 CF를 종횡무진 누비는 수지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남심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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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모 소차니 밀라노와 다른 그의 실험에 꽂혔다
글로벌 인재가 넘쳐나는 시대,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촌스러울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또 쓸 수밖에 없는 건 패션 디자이너 강동준(36) 때문이다. 그는 이번 밀라노 남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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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패션에 담긴 건 옆집 언니가 입을 것 같은 느낌"
클레어 웨이트(43)는 국내엔 덜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다. 하지만 세계 패션계로 무대를 옮기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는 프랑스 브랜드 ‘끌로에’를 책임지고 있다. 요즘 패션계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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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준비한 학생들 위해 떡볶이 만들어줬더니 냄비까지 박박 긁던데요
“감동적이었어요. 지금까지 럭셔리 브랜드와 연예인이 함께 하는 일이 패션쇼 참가 정도 아니었나요? 이번엔 직접 주최가 됐고, 더구나 우리나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만든 음식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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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에 놀란 럭셔리 패션 브랜드, 친절해졌다
소수를 위한 고급화 전략을 쓰던 해외 유명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약속이나 한 듯 방향을 틀었다. 대중에게 먼저 다가가기, 그리고 더 친절해지기로 말이다. 밀라노와 파리·뉴욕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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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하기 힘든 노랑 마음껏 입어요~ 유행이니까
프랑스 브랜드 루이뷔통 (사진1), 영국 브랜드 알렉산더 매퀸(사진2)의 올 봄ㆍ여름용 패션쇼에 노란색 의상들이 다수 선보였다. 3 미국 브랜드 DKNY는 올 봄ㆍ여름용 패션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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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니콜 키드먼 메이크업 담당 ‘버버리 뷰티’ 총괄 웬디 로웨
2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VDL 1호점을 찾은 웬디 로웨. VDL에선 동양인의 피부에 어울리는 밝고 화사한 색상의 색조화장품들을 선보인다. [사진 LG생활건강]하얗게, 더 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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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늑대소년감독: 조성희배우: 송중기, 박보영등급: 15세 관람가요양을 위해 가족과 시골 마을로 이사 간 소녀(박보영)는 집에서 늑대소년(송중기)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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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여긴 꼭 들러야" 수십명 여성 등장해…
19일 오후 8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도로를 오가던 차들이 일시에 정지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새로 들어선 5층 높이 건물로 눈길을 돌렸다. 건물 실내에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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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디자이너 지아니니 “구찌 장학생 선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국내 패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오픈 기념으로 내한 중인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프리다 지아니니(사진)는 24일 “사회공헌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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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명품 ‘구찌’의 디자인 총책임자 프리다 잔니니
2004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혼란에 휩싸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총괄 디자이너)인 톰 포드가 사의를 표했기 때문. 그가 누구인가. 파산 직전의 구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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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티크 여는 명품 브랜드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드라마 인기 덕에 한참 유행했던 이 말은 명품의 특성을 가장 명료하게 대변한다. 역사와 전통, 장인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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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명품의 우아한 매력을 산다
구찌가 온라인 판매 독점상품으로 선보인 소형 숄더백.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은 박스 포장을 재생종이박스로 한 번 더 포장해 배송한다. 배송 과정에서 브랜드 로고가 노출돼 발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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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공감각적 매력, 패션계의 ‘에드거 앨런 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금 뉴욕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전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5월 4일 시작된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Alexander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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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수퍼 모델의 세계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브라질 출신 ‘수퍼모델’ 지젤 번천의 재산이 10억 달러(약 1조원)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적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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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패션 도시를 가다 ①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관광지와 해변가, 대학가에서 젊은이들의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포착했다. 다니엘라 수스바체(여). 구엘공원 내 타일 모자이크 작품들과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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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점 없어 특별, 이익 나눠 더 특별
한국도자기가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지오메트리카(Geometrica)’ 도자기 찻잔 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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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⑦ 대전 둔산동
대전 둔산동의 강점은 브랜드다.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대부분을 둔산동에서 만날 수 있다. 대전에서 루이뷔통 같은 명품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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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오드리 헵번도 꿈꿨던 그 찬란함, 티파니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새벽. 인적 없는 거리에 노란 택시 한 대가 멈춰 선다. 검은색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에 짙은 선글라스 차림의 여인. 그는 물끄러미 쇼윈도를 바라본다. “노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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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코디 정보, 스마트폰으로 보세요
패션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사진 왼쪽)은 11일 한국 소비자를 위한 무료 한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놨다. 20~30대 남녀들을 위해 상황별로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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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처럼 치장한 매장 루이 14세 연인 이름 딴 제품 선봬”
루이까또즈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디렉터 파트리샤 르핫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에서 프랑스식 감성을 반영한 48시간을 들어보이고 있다. [루이까또즈 제공] 루이까또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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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ashion] 밀라노·파리 2010 봄·여름 컬렉션
실용적인 실루엣…‘일터’로 돌아온 남성복 밀라노 내년 봄ㆍ여름엔 밝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열심히 일하는 남성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밀라노 남성복 컬렉션에선 긍정적인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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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팔던 소녀 명품 빛내는 ‘명품 모델’ 되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광고 촬영 스튜디오. 오전 9시 정각에 보디아노바가 나타났다. 호텔에서 가볍게 샤워를 마친 그의 머리카락은 아직 물기가 촉촉했다. 화장기 하나 없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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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 ‘수퍼노바’ 그녀를 만나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27).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인 그의 별명은 ‘수퍼노바’, 즉 초신성이다. 보통 별보다 수억 배나 밝은 빛을 내는 초신성. 그의 성 뒷부분 ‘노바’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