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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씩만 열어도 580억 번다…‘블핑 자전거’ 장사하는 법 유료 전용
최근 K팝 산업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마케팅은 ‘팝업 스토어’다. 팝업(Pop-up)은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하는 매장’을 뜻한다. ‘다시는 살 수 없다’는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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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끝났다"는 바이든...하늘길 열린다, FSC vs LCC 승자는? [앤츠.ssul]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기 시작한 게 무려 1년 11개월 전이네요. 팬데믹은 끝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완벽한 작별까진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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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식품주는 엉덩이가 무겁다? 포켓몬빵을 보는 관점
“포켓몬빵을 최대한 많이 공급하기 위해 관련 생산설비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있음에도 원활한 공급에 어려움이…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이 회사 홈페이지 사정이 이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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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황금알 거위' 카카오엔터를 움직이는 사람들
팩플레터 129호. 2021. 8. 17. Today's Topic 카카오엔터, 그 꿈의 무게는? 팩플레터 129호 카카오 관련 뉴스, 요즘은 IT 기사보다 주식기사에서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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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시계가 급해졌다…지배구조 정리, 수소·우주 집중 투자
서울 중구 한화빌딩 모습. [뉴스1] 창립 69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세가 보유한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정리하고 신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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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철강 넘어 신성장 동력으로 기업 가치 상승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말 1349조 9849억 원에서 4조 10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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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키움·토스 재대결에 신한금융 복병 주목
7월 말 인가 재추진 일정 공고… 키움은 사업 계획, 토스는 자금력 보완해야 출범 2년째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서울 서대문구 콜센터. 정부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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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실리 우선, 순혈주의 타파로 신사업 가속화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지 결단력 발휘… LG화학·LG디스플레이 수익성 개선 시급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R&D 클러스터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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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90%가 리스…유동성 위기 주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재계에선 박삼구 회장이 머무는 한남동 자택까지 담보로 잡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연합뉴스] 7조979억원. 지난해 연말 기준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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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면세점 키워 웃은 호텔신라…면세점 떼네 운 신세계조선
신세계, 트렌드 동떨어진 ‘레스케이프’로 고전 … 신라, 면세사업 호황 반사이익 지난해 10월 한한령 이후 최대 규모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 800여 명이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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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뺨치는 교육열 … 베트남에 사교육 수출 나선 학원들
저출산으로 성장이 가로막힌 국내 사교육 업체들이 잇달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청담러닝의 베트남 에이프릴어학원(현지명 APAX)에서 영어수업을 받는 베트남 초등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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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엄마 뺨치는 베트남엄마 교육열, 상장 사교육업체 돌파구 될까
국내 상장 사교육업체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사진 베트남 APAX어학원 홈페이지] 그 많던 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저출산으로 인해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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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8)] 인생은 계약의 합집합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계약을 한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삶의 시작은 남녀 간 혼인, 동거, 기타 불완전한 계약의 결과물일 수 있다. 물론 정자은행에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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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 영화계 중간 점검…"‘1000만 영화’ 없는 상반기 4년 만에 처음"
‘1000만 영화’는 없었다. 상반기에 1000만 영화가 나오지 않은 건 4년 만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관객 1281만 명을 돌파한 후, 2014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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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대본, 초읽기 촬영은 없다 … 영화처럼 미리 찍은‘디데이’
18일 첫 방송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JTBC, 금·토 오후 8시30분)는 현재 14·15회 분량을 촬영 중이다. 전체 20부작 가운데 약 80%를 사전제작하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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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진짜 속내는 ‘그림자 은행’ 죽이기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전격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 0.4%포인트 내렸지만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부양이 목적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중국 리커창 총리(오른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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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1조 달러 청소해도 위기 안 끝난다
미국 정부가 금융권의 독성 폐기물(부실 자산) 제거에 나섰다. 1조 달러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은행 등 금융회사 대차대조표를 깨끗하게 만들어 돈이 돌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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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원인은 거대 금융 그늘에 숨은 헤지펀드
세계금융위기 가네코 마사루·앤드류 드윗 지음, 이승녕 옮김 지상사, 143쪽, 9000원 이 책을 쓴 가네코 마사루(金子勝) 게이오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본의 ‘닥터 둠(D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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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거품엔 손 안 댄다? 중앙은행 생각 바뀌어야
중앙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힘써야 한다. 자산 거품이 생기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자산 거품에 신경 써야 한다. 정책 담당자들이 이러한 삼단논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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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기업 골드먼삭스, 최고 신인 국부펀드, 최악 기업 씨티그룹
골드먼삭스가 올해 최고 기업에 뽑혔다. 전 세계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고통 받을 때 되레 짭짤한 수익을 올려 연말 보너스 잔치를 벌이는 덕분이다. 세계 경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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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억 달러 규모 美 '수퍼펀드' 출범
미국 금융시장의 경색 위기 지원 조치책으로 거론돼왔던 '수퍼펀드'가 750억달러 규모로 연내 출범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은 12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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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프라임발 신용 경색 막자" 미국 3개 은행 펀드 조성 합의
씨티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JP 모건 체이스 미국의 3개 대형 은행이 800억~1000억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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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쌍용등 구조조정기업 주가 수직상승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기업들의 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부실자산 매각을 비롯해 수지가 맞지 않는 계열사와 부채가 과도한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주식시장에서 곧바로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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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와 아시아금융위기] "환율안정 이뤄야 주가폭락 막는다"
한국경제가 외국인투자가들의 손바람에 목을 내놓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개방경제시대를 맞아 처음 겪는 홍역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은 과연 한국경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