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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뭍에또지렁이
19일상오 용산구 후암동 142의62 우화형씨(40)와 마포구 구수동 2의12 김호씨(55)등은 며칠전부터 수도물에 모래와 구정물이 섞여나오더니 이날에는 지렁이까지 나왔다고 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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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노량진서
지난번서울영등포구당산동과 상도동일대의 수도물에서 지렁이가 나온데이어13일과14일 이틀동안에 또 노량진동300의8한모씨집과흑석1동243이모씨 (52)집에서 길이 5센티의 지렁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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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구타사건 잇달아
【광주】전남도내 여러지방서 교사구타사건이 연달아 일어나 학교수업이 중단되는 사태를빛고있다. 전남교권 옹호협회는 이같은 불상사가 국민교교육을 위태롭게 하는 처사라고 지적, 검·경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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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고속도로
갠 날에는 먼지가 나기 일쑤이고 궂은 날에는 긴 흙탕으로 되기 쉬운 구정물 개천을 끼고 있는 길을 몇 해 동안 아침저녁 걸어다니는 내게는 서울∼부산간 고속도로가 생긴다는 소리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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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기의 빈부
○…작년 이맘때다. 애들의 학비에 보탬을 해보고자 돼지새끼를 두 마리 사다 길렀다. 고약한 냄새가 집안에 난다고 그만두자는 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젠 제법 그것들이 꿀꿀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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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충에 물린「바캉스」
「바캉스」에 몰려든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하다가 바닷물에 많이 섞여있는 이름 모를 독충에 쐬어 수백명이 피부병에 걸렸는가하면 마산·진해 등지의 해수욕장에도 대장균이나 공업용배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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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에 농약
【장항】농약 냄새나는 수도물을 먹은 주민 20여명이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고 있다. 6일 하오 2시쯤부터 장항읍 창선동 일대의 수도에서 농약냄새가 짙은 구정물이 나왔는데 창선동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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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역「바캉스」
송전, 원산, 석왕사 하면 이젠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올 법한, 먼 옛 고장같이 여겨지지만 실상 바로 지척에 있는 실지. 얄궂게도 국권이 회복되자마자,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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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합적인 건강진단-「터부」까지 겹친「시위」의 내력 대구(하)
구한말 일제통감부가 있던 1908년 경상감사 박중양 씨가 대구성을 헐고 철길을 놓는다는 이른바 대구근대화계획을 짰다. 그때 전 도내 유림들은 벌떼처럼 일어나 박 감사의 계획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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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물 나오는 수도
수도 서울의 변두리 주택가에 있는 수도에서 구정물이 나와 이를 마시는 주민들이 개선을 수차 요구했으나 5일 현재 고쳐지지 않고 있다. 김포 가도로 뻗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3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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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선수감" 윌슨 수상 화풀어
22일 「런던」교의 「슬로」시 유세 중 악취탄에 맞아 눈에 구정물이 들어간 「윌슨」 영 수상은 열네 살 소년의 장난임이 드러나자, 『그런 솜씨라면 「크리켓」선수 감』이라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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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팝니다
「유럽」에서는 냉수를 판다. 사이다 병 같은데 상표까지 붙여서 맹물을 판다. 대동강물을 팔아 먹었다는 봉이김선달도「유럽」에 가면 떳떳하다.「비시」니「비틀」이니 하는 냉수는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