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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상 문학강연-통인동 154번지에서 이상을 이야기하다’ 개최 外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힘쓰는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에서 ‘이상 문학강연-통인동 154번지에서 이상을 이야기하다’를 연다. 이상이 살았던 한옥(사진)에서 그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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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전시 작품 협상, 대북 협상만큼 어려웠어요”
서울 정동 주한 미대사관저에서 열리는 상설전 ‘아트 인 앰버시’에서 성 김 주한 미대사(가운데)와 부인 정재은씨(오른쪽)가 임현경 작가(왼쪽)의 작품 ‘마음의 정원’을 보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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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휴식을 빼앗은 ‘나쁜’ 연재물들
중앙SUNDAY는 참 나쁜 신문입니다.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죠. 마약·대마초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담배처럼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편안하게 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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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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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창·박병춘이 가봤다, 제주의 겨울
구본창이 올 초 제주도 대평마을 어귀에서 찍은 사진 ‘Snow 2011-14’(110×276㎝). 꼭 제주도일 필요는 없었다. 그러나 제주였기에, 제주의 겨울이었기에 가능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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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달 맞이 무료 전시회 풍성한 서울
1 로사 무노즈 작 ‘아파트먼트 포 투’ 2 어윈 올라프 작 ‘호프 더 홀웨이’ 3 구본창 작 ‘스노우 2011_8’ 4 지호준 작 ‘레볼루션2’ 새파란 하늘을 앵글에 담고, 빨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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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공간 분당 암웨이 갤러리
암웨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미술 100년전’ 현장. 아이들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박수근, 백남준 등 한국미술 거장들 작품 전시 전시장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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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작가 발굴, 그후 10년,이화익갤러리 개관 10주년 기념전
김덕용의 지음1109(2011), mi xed media on wood,71.5*75㎝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작가들입니다. 무명이나 다름없던 이들이 어느새 월드 스타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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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전폭 지원 ...도자기는 고려.조선의 최대 벤처산업
1,우리 옛 도자기의 아름다움(2007)2,아름다운 우리 찻그릇(2011) 세계 정상의 화랑 혼치 오브 베니슨(런던)에서 최근 개인전을 연 작가 신미경은 비누로 전통 도자기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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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창 사진미학의 저수지, 유년의 잡동사니를 만나다
구본창씨가 여섯 살 때부터 모아온 각종 물건들. 구씨는 “사소한 사물에 관심 갖고 나만의 미의식을 찾는 것이, 내 수집벽의 출발점이자 작품세계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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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다는 것, 비운다는 것, 그리고 떠난다는 것
말수가 적었던 소년의 취미는 소소한 것들을 모으는 것이었다. 봉투를 찍어내는 빛 바랜 나무틀도, 견장을 넣어두었던 8자형 함도, 듬성듬성 사라진 나비들로 이가 빠진 듯한 나비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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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우리 참 격렬했구나
작은 김구의 초상으로 거대한 이승만의 초상을 완성한 김동유의 ‘이승만’(2006). 노선이 달랐던 두 정치인을 하나로 모았다. 개항, 식민체험, 해방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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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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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다큐 사진의 대가, 후배들 ‘모델’로 서다
대부분의 사진가는 그이 앞에만 서면 덜덜덜 떨며 사진을 찍는다. ‘꼿꼿’ 강운구(69) 선생 얘기다. 사진 동네에서 ‘제 성질대로 다 살았다’고 일컬어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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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진, 음악을 사랑하다일시 7월 15~17일 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7시)장소 올림푸스홀입장료 R석 8만원 S석 4만5000원문의 02-6255-3488첼리스트 송영훈씨가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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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6·25 사진전 해설한다
지난달 입대한 ‘왕의 남자’이준기(28·사진)가 6·25 전쟁 사진 전시회의 해설사를 맡는다. 국방부가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사진전 ‘경계에서’의 도슨트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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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12명 사진 크리스티 경매서 다 팔렸다
전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영국 런던 사진경매전에 출품된 본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W& 4’. 시리즈 제목인 ‘BW&’은 ‘Black and White &’’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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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사진 분야 대표 작가 구본창씨, 경일대 교수로
국내 순수사진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구본창(57·사진)씨가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경일대는 스타교수 영입 방침에 따라 지난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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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다소곳해진 북한?…한국, 한해 필요 식량 3분의1 지원
다소곳해진 북한?…한국, 한해 필요 식량 3분의1 지원 10월 13일 TV중앙일보는 뻣뻣하기만 하던 북한이 최근 다소곳해졌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한국 정부는 어제 북한 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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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착한소비’ 당신이 바로 산타
‘셰프 배틀’의 걸작 직접 맛보세요 week& ‘셰프 배틀’에 나왔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셰프 배틀 예선 작품이었던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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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백자의 숨은 매력 카메라로 찾아내”
“사진은 사람이나 사물에 깃든 영혼을 훔치는 일입니다.” 구본창씨가 전시작품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한국의 중견 사진 작가 구본창(56)씨가 우리 백자의 영혼과 아름다움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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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옆엔 자유로운 예술혼이
1 서민정 ‘남겨진 소년’ (2009), 슬라이딩 스크린 페이퍼에 아크릴, 97x13.3 2 임춘희 ‘복서’ (2008~2009), 캔버스에 오일, 53x45㎝ 3 구본창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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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국ㆍ스위스ㆍ일본 타악기 교류 음악회시간 8월 16일 오후 5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VIP석 10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학생석 1만원문의 02-706-1481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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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외로움 즐기기
기자 생활 때 생긴 버릇인데,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걸 좋아한다. 넓게 보라고 뒷좌석을 주겠다는 매표원의 친절을 굳이 거부하고, 앞에서 서너 번째 자리에 콕 박혀 앉는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