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준 예술혼 20년간 앵글에 담아"
"백남준 선생님은 내게 자유로워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미국 뉴욕 2X13 갤러리에서 '백남준 회고전'을 열고 있는 사진작가 임영균(사진) 중앙대 교수는 전시장
-
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순종임금 상대로 소송 첩 제도 인정도 눈길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대 우리나라의 법률 문화는 어땠을까. 법원 도서관은 1912~14년 조선총독부 고등법원(현 대법원) 판결 112건을 모은 '조선고등법원 판결록' 제2
-
스크린에 펄럭이는 민족주의 깃발
4일 오후 일본 도쿄 도호빌딩에서 열린 영화 '일본침몰'기자회견장에서 히구치 신지 감독과 주연을 맡은 구사나기 쓰요시(左)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어스튜디오] 한국에
-
세계 최정상 작가 반열에 올랐다
사진작가인 그는 마치 스님 같았다. 다음달 9일 세계 최고의 사진미술관인 미국 뉴욕 세계사진센터(ICP;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개인전
-
백남준 타계 100일 … 기념 미술관 첫 삽, 추모 전시회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백남준 스튜디오의 기억-메모라빌리아’전에 나온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 이 방대한 콘텐트 속에 시대를 앞서간 백남준의 넋이 살아숨쉰다. 한국이 낳은
-
"오늘은 남편이 다시 태어나는 날"
"오늘은 백남준의 부활절입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 땅에 백남준미술관이 서게 됐으니 조국이 그를 인정하고 평가한다는 뜻에서 다시 태어나는 셈이지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상갈
-
오노 요코 "백남준은 내마음의 부처" 추모
"동서남북의 신이여, 백남준의 영혼을 지켜주소서." 25일 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잡은 구겐하임 미술관. 동그란 썬 그라스에 검은 옷의 오노 요코가 찟어지는 목소리로 외
-
[문화노트] 백남준은 한숨 짓지 않았을까
칼바람이 맵싸했던 18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봉은사 안마당에서 굿 한 판이 벌어졌다. 1월 말 미국에서 타계한 '비디오 예술의 아버지' 백남준(1932~2006)이 좋은 세
-
[월요인터뷰] "백남준은 나의 욘사마 … 14년 매달려 결혼"
구보타 여사가 3일 미국 뉴욕 장례식장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뉴욕=연합뉴스] "나는 늘 그에게 목말라했지요. 그는 나에게 '욘사마' 같은 존재였습니다." 구보타 시게코
-
백남준 1932.7.20 ~ 2006.1.30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렸던 백남준씨가 29일(한국시간 30일)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74세. 백씨는 이날 오후 8시쯤 플로리다주
-
고1 때 근·현대사 배운다… 필수인 국사 과목에 포함
고교 교육과정에서 소홀하게 취급됐던 근.현대사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고교 1학년 국사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근.현대사 교수.학습 자료'를 만들어 전국
-
[한·일 협정, 베트남전 외교문서 공개] 협상 깬 '구보타 망언'
"일본 측도 (한국에)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왜냐하면 일본은 36년간 벌거숭이 산을 푸르게 바꾸었다든가, 철도를 건설한 것, 수전(水田)이 상당히 늘어난 것 등 많은 이익을
-
[베일 벗은 한·일회담] 곡절 많았던 협상 과정
한.일 수교 회담은 14년간 진행됐다. 1951년 10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연합군 최고사령부(SCAP)의 중재 아래 열린 예비회담이 시작이다. 서명은 65년에나 이뤄졌다. 그
-
[경제계 인사] 한국은행 外
◆한국은행▶정책기획국장 윤한근▶금융시장국장 김재천 ◆교보생명▶성동 김인오▶명동 트리플 김귀중▶용산 백영철▶잠실 차성훈▶부평 윤종우▶청주 조규식▶대구중앙 김병문▶전주 양세창▶빛고을
-
[미술계 쪽지] '한·일 교류 보자기전' 外
◇한국 보자기를 사랑하는 일본 동호인들과 한국 작가들이 함께 꾸민 '한.일 교류 보자기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찾은
-
[시론] 이시하라 '망언' 뿌리 드러났다
일본 중의원 선거 지원에 나선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작심이라도 한 듯 연일 인접국가의 자존심을 짓밟는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한일병합은 "당시 한국인 정치가가 합의하여
-
김수경 첫 金 '스트라이크'
3일 부산 사직볼링장. 모두 여섯 게임을 하는 여자 개인전에서 두 게임까지 줄곧 1위를 달리던 김수경(25·천안시청·사진)은 세번째 게임에서 1백71로 부진,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
AG기록실
◇수영 ▶남자 1백m 자유형 결승 ①첸주오(50초76)②류유(50초83·이상 중국)③호소가와 다이스케(51초22·일본)④고윤호(51초38·한국) ▶동 1백m 접영 ①야마모토 다카
-
백남준'비디오 굿판'호랑이를 닮았다
TV와 비디오라는 매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백남준(70). 그의 예술 세계와 사는 모습을 집중 분석한 내용이 KBS 일요 스페셜 '거장 백남준-호랑이는 살아 있다'(사진·14일
-
서울서 맛보는 일본 名酒
일본의 진귀한 술을 국내에서 접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의 신라호텔 일식 레스토랑 아리아케에서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본 명주(名酒)기행'이란 주제로 이벤
-
백남쥰/白南準
'창시자'니 '천재'니 하는 백마디 찬사도 소용이 없다. '백남준'을 느끼는 데는 그의 엉성한 자필 서명이 훨씬 낫다. 그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2004년까지 짓기로
-
생존작가 이름 붙여 예술혼에'파격 영예' : 백남준 미술관 건립 의미
'전자예술의 미켈란젤로''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전위예술가 백남준(70)씨에게 붙는 이름들이다. 경기도가 8일'경기도 백남준 미술관'건립계획을 발표한 것은
-
만화 삼국지 보며,일본어 배우고
만화를 보면서 배우는 일본어 삼국지/ 구보타 센타로 글/ 소노다 미쓰요시 그림/ 오상현 옮김/ 이지북/ 전 30권/ 각 권 7천원 일본 최고의 출판사 고단샤(講談社)에서 출간한 '
-
[경제계 인사] 도레이새한(주) 外
◇ 도레이새한㈜ ▶생산부문장 겸 구미사업장장 김진년▶섬유사업부문장 김양규▶섬유총괄 및 섬유생산담당 니시모토 야스노부(西本安信) ▶스펀본드판매담당 전원식▶구미2공장 생산담당 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