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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육이 현실 교육 대체할 것
인터넷 교육이 아직은 보조 수단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현실 교육의 대체재로 떠오를 거예요. 저렴한 비용, 섬지역까지도 파고들 수 있는 원격 교육 실현으로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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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새 4명 살해 천병선 성장배경]
◇그는 누구인가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난 千씨는 5세 때 생모가 숨진 뒤 아버지가 재혼한 새 어머니마저 숨지는 불운이 겹쳤다. 그뒤 두번째 계모 밑에서 1년여 생활했으나 6세 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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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서 선거 열풍
9일 세계 곳곳에서 선거가 실시됐다. 남미의 페루 대선은 헌법 위배 논란까지 야기하면서 출마를 강행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3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럽 흑해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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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 소사 2년연속 60홈런 위업
"맥과이어, 미안하지만 올해는 나의 해네. " 새미 소사 (31.시카고 커브스)가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60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소사는 19일 (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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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형 사진일기] 광(光)
광(光) 구두닦이 소년이 말했다. "사람들이 더럽다고 싫어해서 이렇게 그냥 구두약에 맹물을 묻혀 닦지만요, 사실은 침을 묻혀서 닦아야 진짜 광이 나는 거예요." 주위를 둘러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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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구두닦아 3억저축 50대 미화원에 국민훈장
충북 청주시에서 30여년째 구두닦이를 하는 孫일현 (51.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씨가 오는 27일 제35회 저축의 날에 저축유공자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게돼 화제다. 청주시 북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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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옴부즈맨칼럼]맥과이어보다 소홀한 소사 보도
맥과이어의 홈런타법을 지적하는 내용을 읽는 독자로부터 왜 소사의 홈런타법엔 언급이 없느냐는 불만의 소리가 들린다. 소사의 홈런타법도 맥과이어의 그것과 대비해 알려주는 것은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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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미화원들 6년째 구두 닦아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마련
○…충북 청주시내 미화원들의 친목 모임인 일송협의회 (회장 朴玉玄.40) 소속 회원 92명은 28일 오전 11시부터 7시간 동안 청주시상당구북문로3가 한일은행 앞길에서 소년.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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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드라마 단역·CF로 바쁜 류현철
KBS2 옴니버스 드라마 '세바구니의 행복' (일 오후5시55분) 중 60년대 시골이 배경인 '나의 살던 고향에' 코너에는 푼수 소년 '석두' 가 나온다. 그는 머리 앞뒤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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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주목받는 경쟁부문 출품작
베를린 영화제 25편의 경쟁부문 출품작 가운데 눈이 번쩍 뜨일 만큼의 특출한 작품은 찾기 힘들지만 작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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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에 국민주권 찾아주기 14년 정종연씨
○…18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는 정종연 (丁鐘連.58.전남여수시교동) 씨는 다른 사람들과 또다른 감회와 보람을 느낀다. 호적 없이 살다가 자신의 도움으로 취적 (就籍) 한 수십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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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30대부부,대학·불우이웃위해 20억씩 쾌척
70대 할머니와 30대 부부가 각각 20억원대의 재산을 대학.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50여년동안 잡화도매상.중소기업 등을 운영해온 문순이 (文順伊.76.부산시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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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부부경찰관 25년간 봉사활동 '화제'
한 부부경찰관이 25여년동안 한결같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펴 화제다. 주인공은 전남여수경찰서 우두파출소장 조홍무 (趙弘茂.54) 경사와 여수경찰서 소년계장 석진례 (昔鎭禮.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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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구두닦으며 불우이웃돕는 송병무씨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일수록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더 헤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고양시청 부근 원당농협앞 39번 국도변에서 5년째 구두를 닦고 있는 송병무(宋炳茂.5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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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통령상 수상 차명자씨
“제가 어려운 분들을 도왔다기보다 그분들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최근 자원봉사자 대통령상을 수상한 차명자(車明子.45. 의정부시의정부1동)씨는 16년동안이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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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살만큼..-SBS 낮12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병사들이 겪은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전투의 승패를 떠나 전쟁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인간의무기력과 무자비함,여기에 대비되는 따뜻한 인간애를 사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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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흑백영화 "자전거도둑"
로마에 여행자의 가방을 노리는 좀도둑은 많을지언정 이제 자전거 도둑은 사라졌다.그러나 자전거가 자동차로 바뀌었을 뿐 사람들을 지배하는 일상의 틀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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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호선도대상 본상 영예의 얼굴들
◎본상/김계윤씨/16년간 비행소년선도 형사처벌보다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선도조건부 기소유예」제도를 뿌리내리게 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특히 웅변대회·서화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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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청소년 활력심기 20여년-올해의 좋은 아버지 金甲宰씨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이 제정한「올해의 좋은아버지」에 선정된 金甲宰씨(43.서울성동구금호동). 금호동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상담아저씨」로 불리는 그는 집밖을나서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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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년 여학사경찰 1기 졸업 서울북부서 윤정옥 경사
1967년6월3일. 서울 서대문구 문화촌에 위치한 경찰전문학교 분교에서는 민중의 지팡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여순경들의 목소리가 낭랑했다. 국내 경찰사상 처음 38명의 여학사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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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가장에 성금 전달
한국 기능 미화 협회 구리시 지회 (회장 최경락) 등 회원 15명은 14일 『사랑의 구두닦이 봉사 대회』를 열어 모은 성금 31만4천6백원을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써달라고 구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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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1400여 명에 보금자리 제공|비행 청소년들의 대모|광주「연성원」원장 법무사 고영원씨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법원일반직 공무원, 역시 최초의 여성법무사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 다니는 고영원씨(55·서울 태평로2가 대한일보 빌딩 601호)는 사회의 냉혹함을 깊은 모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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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TV 소설극장 『모닥불에 바친다』 (22일 밤8시50분)=동석은 회장의 도움으로 음반을 내고 초호화 출반 기념쇼까지 열게되지만 회장의 사생활 침해까지 묵묵히 감수해야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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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들 또 모금/시민들 거스름돈 사양… 훈훈한 인정
◎투병 서울대생 돕기 2차 자선 구두닦기/관악 미화녹지회 간경화로 서울대병원에서 넉달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서울대생 유성환군(23·신문3)의 수술비 마련에 앞장서 팔을 걷어붙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