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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마음 어루만지는 ‘가난의 사도’ 되시길 …
13일 이탈리아 중부 도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 무덤 앞에서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사들이 새로 선출된 교황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제26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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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대신 셔틀 탄 교황 “괜찮아, 난 얘들이랑 갈래”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시내의 성당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첫 공식집무를 시작했다. 교황에 선출된 지 약 12시간이 지난 이날 아침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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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신학의 고향 남미, 첫 교황 프란치스코를 낳다
13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새 교황이 결정됐음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녀 등 가톨릭 신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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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교황, 인간이 존중받는 시대를 열기를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교황 선거)에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프란치스코 1세라는 즉위명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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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에 아르헨티나 축제분위기 "제2의 신의손 탄생"
[사진 부에노스아이레스헤럴드 캡처] 남미출신으론 사상 첫 교황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의 모국 아르헨티나가 축제분위기라고 현지언론 부에노스아이레스헤럴드가 14일(현지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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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프란치스코 1세, 선출 다음날 찾는 곳이
13일 남미 출신으로서 사상 첫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가 선출 다음날인 14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찾는다. 미국 출신 티모시 돌란 추기경은 13일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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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 교황 선출되자 하는 말이
세계 정상들이 13일 새로 선출된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축원을 보내며 “아메리카 지역에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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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2000년 사상 첫 남미출신 교황탄생
[사진=로마교황청 홈페이지]아르헨티나 출신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76) 추기경이 13일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비유럽권 교황이 선출된 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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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콘클라베 새 교황 뽑는 데 평균 3일 걸려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시작된 12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모인 추기경들이 첫 투표에 앞서 비밀서약을 하고 있다. 성당 벽과 천장에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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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
12일(현지시간) 콘클라베 첫날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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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 솟아라… 세계의 시선 바티칸 굴뚝 주시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1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첫 절차로 추기경들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모여 ‘로마 교황 선출을 위해(Pro 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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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오바마, 막내는 교황 후보…보좌관 권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011년 5월 1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과 9·11 테러 주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위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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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265번째 후계자는 누구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새 교황(초대 교황 베드로 이후 제266대 교황) 선출이 12일 시작된다. 투표권을 가진 117명의 전 세계 추기경 중 불참 의사를 밝힌 2명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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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단 회의서 딱 걸린 바티칸 '가짜 주교'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이탈리아 정교회 바실리우스입니다." 4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큰 키의 사제 한 명이 추기경단 회의를 위해 모인 추기경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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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가 수상해 … 딱 걸린 가짜 주교
4일 바티칸 추기경단 회의에 잠입하려 한 독일인 랄프 내피에스키(왼쪽). [영국 더 선 홈페이지]“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이탈리아 정교회 바실리우스입니다.” 4일(현지시간) 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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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첫 준비회의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의 일정을 논의하는 첫 준비회의가 4일 바티칸시티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들이 바티칸 스위스 근위병들의 거수경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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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만평] “신발 주인은 누구?”
쯇LEMENT/Cartoon Arts International www.cartoonweb.com “신발 주인은 누구?” … 교황청, 빨간 구두를 즐겨 신던 베네딕토 16세 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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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교황 별장 도착한 베네딕토 16세
사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달 28일 로마 남쪽 소도시 카스텔간돌포의 여름별장에 도착해 발코니에서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 별장에 당분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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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헬기타고 떠나는 교황 베네딕토16세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2월28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떠났다. 교황은 바티칸 교황청에서 추기경단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후임 교황에서 무조건적인 존경과 순명을 약속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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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내달 초로 당겨질 듯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교황의 자발적 사임이라는 598년 만의 사태 때문이다. 교황청 규정에 따르면 콘클라베는 교황의 공석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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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2000년 역사 로마 교황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황 베네딕토 16세(86)가 2월 말로 퇴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서 “하느님 앞에서 양심에 거듭 확인해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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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권한 물려줘도 명칭은 지금처럼 유지
한국 천주교회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갑작스런 사임에 대한 공식 입장을 12일 발표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교황의 큰 결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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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아프리카 “후임은 우리 지역서…”
왼쪽부터 피터 턱슨, 프랜시스 아린제, 레오나르도 산드리, 오딜로 시어러.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전격 사임 발표로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후임 교황을 자기 지역에서 선출하려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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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직은 평생직일까요
1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밝힌 사임 이유는 고령으로 인한 기력 쇠퇴였다. 종신 임기인 교황의 결정에 대해 충격과 현명한 용단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초고령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