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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이사장 “역사인식 제3자 설득이 중요…日우익과 토론 환영”
지난해 말 취임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1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동북아역사재단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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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알고 보면 반할 꽃시 外
알고 보면 반할 꽃시 알고 보면 반할 꽃시(성범중·안순태·노경희 지음, 태학사)=‘오롯한 겨울 마음 둥글게 늘어뜨리니/ 그윽하고 담담한 기품 차갑게 주위를 둘렀네’. 추사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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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출판문화원, 2022년 세종도서 3종 선정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출판문화원이 발간한 도서 3종이 ‘2022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학술 부문에 1종, 교양 부문에 2종이 선정됐다. 학술 부문의 『란다의 유까딴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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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 필수과목, 中 뒤덮는 ‘시진핑 사상’…3연임 길 닦는다
지난 5일 베이징시 기층 인민대표 선거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난하이에 마련된 투표함에 선거 용지를 넣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는 이날 장쩌민, 후진타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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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교양총서 ‘모바일 라이브스 포럼’ 6종 출간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최근 모빌리티인문학 교양총서(앙가주망) 6종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엔 출간된 교양총서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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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총서 3권 발간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단장 장경남 교수)에서 아젠다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담아낸 메타모포시스 인문학 총서 『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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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9종 선보여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모빌리티(Mobility)’에 관한 연구총서(아상블라주) 3종과 번역총서(인터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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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중국의 대북 경고…“핵 고집 땐 간부·가족 가혹하게 처벌”
━ 중국 공산당 비밀 문건에 드러난 북·중 밀월 지난해 6월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1 경기장에 모인 10만 평양 주민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시 주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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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2회 HK+사업단 학술대회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황민호)이 1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311호에서 을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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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6)
경천사 10층 석탑. 개풍군 광덕면 광수리에 있었다. 개항기에 일본인에 의해 불법 반출됐다가 반환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중앙포토] 고려인 출신 기(奇) 황후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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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달한 인문학 열풍 지금이 바로 고전 읽어야 할 때”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생겨나 어둠을 뚫고 나왔다. 그렇게 세상은 비롯되었다. 말의 힘은 대단했다.” 그랬다. 역자의 말마따나 말은 곧 신이어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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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사물로 본 조선저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출판사: 글항아리 가격: 2만2000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펴낸 규장각 교양 총서 11번째 책. 일상에서 사용되는 각종 도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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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 노동교화제 폐지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980년대 초 아버지 시중쉰 전 부총리와 함께 한 모습. 노동교화소에 구금됐던 시중쉰은 1978년 복권됐다. [중앙포토]1962년 10월,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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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이 묵직해졌다
출판사 열린책들이 만든 ‘세계문학 앱’ 오픈 파트너 가입자가 아이패드에서 읽을 책을 고르고 있다. 가입비 16만원 정도를 내면 책 150여 권을 골라볼 수 있는 서비스다.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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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저자: 인터브랜드역자: 윤영호출판사: 세종서적가격: 2만5000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100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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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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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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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스스로 전족 풀었던 여자, 스스로 마오에게 구속된 여자
장칭 로스 테릴 지음 양현수 옮김, 교양인 728쪽. 3만2000원 중국은 아직 마오쩌둥(毛澤東)의 그늘 아래 살고 있다. 빈자(貧者)의 지지를 얻고자 하는 이는 언제나 마오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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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40년 놀이터, 중국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싶어”
최정동 기자 “40년 가까이 중국은 나의 연구 대상이 아니었다. 그냥 놀이터였다. 책·잡지·영화·노래·경극·새벽시장, 크고 작은 음식점 돌아다니며 즐기기만 했지 뭘 쓰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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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外
[인문·사회]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고지현·김원식 외 7인 지음, 사월의책, 304쪽, 2만원)=연구모임 사회비판과대안이 기획한 ‘사회비판총서’ 첫권. 자본주의 사회의 허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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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에게 밉보인 이옥, 그를 지켜준 친구 김려
저자 설흔 “술병을 들어 찰찰 따르면 마음이 술병에 있고, 잔을 잡고서 넘칠까 조심하면 마음이 잔에 있고,(…) 바로 이것이 술을 마심으로써 근심을 잊는 방도요, 내가 술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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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하루를 일생처럼』外
◆20세기 한국의 사상가로 손꼽히는 다석(多夕) 류영모(1890∼1981)의 귀천 30주기 기념 추모 문집 『하루를 일생처럼』(두레, 440쪽, 1만8000원)이 출간됐다. 다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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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프랑스 철학과 문학비평 外
인문·사회 ◆프랑스 철학과 문학비평(한국프랑스철학회 엮음, 문학과지성사, 366쪽, 2만원)=“발자크라는 용광로 안에선 ‘철학’과 ‘문학’이 함께 들끓고 있었다.” 라캉·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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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책과 하는 인생처럼 좋은 게 어딨나”
“출판을 천직으로 삼게 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명이고 축복이었다. 숱한 삶의 모습들 가운데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처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출판인 정진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