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담임도 맡았는데, 기간제 교사는 공무원 아니다?
지난 18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과 함께 숨진 안산 단원고 교사 이모(당시 32세)씨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씨의 아내가 ‘순직 군경의 유족’과
-
"의로운 죽음 인정해 달라는 게 과욕인가요" …고(故) 김초원 교사 아버지의 외로운 투쟁
“성대가 녹았다더라구요. 얼마나 울부짖었는지….” 2014년 4월16일 가라앉는 세월호에서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숨을 거둔 안산 단원고 고(故) 김초원(당시 26세) 교사의 아버지
-
3년 만에 발견된 세월호 유류품…주인에게 어떻게 돌아가나
세월호 선내 수색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피해자를 떠났던 유류품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유류품은 23일 기준으로 216점이다.
-
제자 돕다 숨진 세월호 교사 ‘순직군경’ 인정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교사를 순직공무원보다 더 예우하는 순직군경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소병진 판사는 세월호 참사 때 숨
-
제자들 구하다 숨진 세월호 교사도 '순직군경' 인정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교사를 순직공무원보다 더 예우하는 순직군경으로 봐야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소병진 판사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
문재인 "끝까지 세월호 잊지 않을 것…특조위 재가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박근혜 정부는 그저 세월호를 덮으려고 했다. 국민 가슴 속에서 세월호를 지우려고 했다”라며 “정권교체로 들어설 새 정
-
[TONG] [세월호 3주기] “제자에게 구명조끼 벗어준 내 친구 수영이는…”
━ 고 전수영 교사의 단짝 박혜윤씨 인터뷰"수영이는 학생 하나하나의 꿈을 고민했다" 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했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3년이 흘렀다. 현재까지도 많은 희생
-
[간추린 뉴스] 인권위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外
인권위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국가인권위원회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사망한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씨의 순직을 인정하라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했다고
-
인권위, 국회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법 개정 의견 내기로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 기간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로 기간제 교사인 고
-
인권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해야"
지난 11일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육지로 올라온 세월호. [뉴시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숨진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
-
[카드뉴스] 법 뒤에 숨어 세월호 선생님 외면하는 정부
# 법 뒤에 숨어 세월호 선생님 외면하는 정부 “내가 책임질게.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게”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객실을 돌며학생들을 대피시켰지만 정작 본인은구명조끼조차 입
-
죽음 앞에서도 차별…"단원고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하라"
세월호가 1073일만에 인양된 23일 오후 한 교직원이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장실에 보관중인 미수습 학생 및 교사 책상을 둘러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
세월호 희생 교사 '순직군경 예우' 법원 판결에 보훈처 '불복'
세월호 참사 때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순직한 교사들에게 ‘순직 군ㆍ경’에 준하는 예우를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항소하기로 했다.수원지방법원 김강대 판사는 고 최
-
[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
[전문] 문재인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어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놓겠다”며 '일자리 대통령 선언'을 발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
충격의 톈진 1인자 실각…권력 투쟁 신호탄?
토요일인 10일 심야에 중국 정·관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뉴스가 발생했다. 중국 4대 직할시의 하나인 톈진(天津)시의 1인자인 "황싱궈(黃興國) 당 대리서기 겸 시장이 엄중한 기율
-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국민 승리하는 정치연합 주도하겠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19일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좋은
-
[단독] 가거도 헬기 순직 해경 흉상 건립 무산…정부 "예산이 없어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에 놓인 섬마을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경 4명을 기리기 위한 흉상 건립이 추진됐지만 정부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확인
-
[간추린 뉴스] “기간제 교사도 순직 인정을” 9만 명 서명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기간제 교사 김초원(당시 26)·이지혜(31) 씨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시민 9만222명의 서명이 14일 정부에 전달됐다. 4·16 연대와 장그래살리
-
[과거사 국가 배상금 연 1340억] 보도연맹 30만 명, 긴급조치 1140명 …
위자료 기준 명확히 제시한 판결 없어 구체적인 과거사 관련 국가 배상 사건을 들여다보면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점도 발견된다. 우선 위자료를 정하는 기준이 모호하다. 본지가 과거
-
[사설] 과거사 배상 기준 법제화 검토할 때다
유신 시대의 민주화 운동 탄압과 간첩 조작 등 과거사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 배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 판결에 따른 전체 배상액 규모가 한 해 1000억원을 넘어선
-
“북한 위협 커져 국민 안보의식 중요, 나라 위한 아버지 정신 간직했으면 … ”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 한상기씨가 21일 창원시 진해구 안골포 초등학교에서 아버지의 3주기를 앞두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나라를 위해 몸을 던
-
“교과서에 살아계신 아버지 … 아이들에겐 이런 비극 없었으면”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 구조작업도 더디고 힘들다.”(고 한주호 준위) “힘들면 들어가지 마세요.”(아들 한상기씨)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폭침 희생자 구조·수색작업
-
과메기 거리 구경 갈까 … 새해 복조리 만들어볼까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23일 설을 맞아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대구·경북 곳곳에서 세시풍속 민속놀이와 문화 행사가 열린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