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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회초리 법으로 뺏는다…아동학대에 '징계권' 삭제 추진
[뉴스1]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 법무부가 이러한 내용의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를 추진한다. 지난해 5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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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느긋한 점액질 우리 아이 움직이는 9가지 학습법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이 있다. 오늘 소개할 유형의 아이가 이 속담에 전형적인 유형이다. 세상의 모든 의미를 인간관계라 여길 정도로 주변 사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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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제자 성추행 교사 5명 벌금형, "남편과 첫날밤" 희롱은 무죄
성폭력 이미지. [픽사베이] '광주 스쿨미투'로 불리는 여고 성희롱·성추행 폭로 사건의 가해 교사 5명에 대해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남편이랑 첫날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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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자식 진로 개입은 자식과의 동반자살”
장래가 아닌 건강과 삶의 질 책임져야… 아들은 마크롱 정부 디지털경제 장관, 딸은 외무부 본부대사 오영석 박사가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인사동 예성화랑에서 포즈를 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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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권력집단’된 서른 살 전교조, 초심으로 돌아가라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1989년 최루탄과 화염병이 난무하던 시절 대학가에서 단골 대화 주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었다. 학생들은 거리에서 참교육 구호를 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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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꼴에 선생이라고…” 학생에 멱살 잡히고 내동댕이
━ 상처만 남은 교사 생활…“학생들이 무서워요” 김지민(34·가명)씨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다. 국어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었다. 초·중·고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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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교 공포물 원조 '여고괴담' 20년 흘렀는데 공감되네
개봉 당시 25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공포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던 '여고괴담'(감독 박기형, 1998). 사진=씨네2000 1998년 1편 개봉 당시 큰 흥행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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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간 강사, 학생 16명 폭행 … 싹싹 빌자 “네가 파리냐” 또 때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중학교에서 시간제 강사가 이달 초 1학년 학생 16명을 과하게 체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강사가 학생들의 멱살을 잡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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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6명 때린 강사···싹싹 빌자 "파리냐" 또 때려
서울 서대문구의 A중학교에서 모친상으로 일주일간 특별휴가를 낸 미술 교사를 대신해 임시로 수업을 맡았던 시간제 강사 B씨가 이 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과도하게 체벌하고 폭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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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초등돌봄 확대에도 워킹맘이 고민하는 이유
■ 「 [사진=중앙DB]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은 방과후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늘 고민입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은 그들에게 먼 일이죠. 공적인 초등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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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잔 학생 이마에 매직으로 '잠깨'" 울산 우신고 논란
울산 우신고 학생들이 지난달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에 '울산 우신고를 도와주세요'라는 익명의 계정으로 학생 인권 침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인터넷 캡처] 교사들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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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시행 5년인데…학생규칙 인권 침해 논란
‘앞머리가 눈에 닿아선 안된다. 옆머리는 귀를 절반 이상 덮지 않아야 한다.’광주광역시 일선 학교에서 시행 중인 학생생활규칙 내용 중 일부다. “학생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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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무슨 생각으로 학교에서 잠만 자냐고요?
[모델=혜화여고 3학년 송다영]꿈(Dream). 이루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가진 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장래희망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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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실서 남녀 둘만 얘기 땐 진술서 … 1년에 세 번 손잡다 걸리면 퇴학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 이모(17)양과 김모(17)군이 빈 교실에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별안간 문이 열리더니 선생님이 들어와 두 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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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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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회초리 들었을 땐 대부분 흥분 상태 … '사랑의 매'는 거의 없다
김성탁 교육팀장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 원생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충격적입니다. 아이들이 나동그라지고 보육교사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모습은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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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④ 자녀 대화법 책 8권
37분. 전국 초·중·고 학부모가 하루에 자녀와 대화하는 평균시간(2013년 서울대 학부모정책연구소 조사)이다. 조사 결과 공부를 잘할수록 대화 시간이 많았다. 부모와의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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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 ‘엽기적 그녀’들의 개인과외 잔혹사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과외교사와 제자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지만 2013년 한여름, 눈 앞에서 벌어진 현실은 영화의 엔딩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김경형 감독의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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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 ‘엽기적 그녀’들의 개인과외 잔혹사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과외교사와 제자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지만 2013년 한여름, 눈 앞에서 벌어진 현실은 영화의 엔딩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김경형 감독의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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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 ‘엽기적 그녀’들의 개인과외 잔혹사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과외교사와 제자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지만 2013년 한여름, 눈 앞에서 벌어진 현실은 영화의 엔딩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김경형 감독의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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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 ‘엽기적 그녀’들의 개인과외 잔혹사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과외교사와 제자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지만 2013년 한여름, 눈 앞에서 벌어진 현실은 영화의 엔딩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김경형 감독의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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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舌戰) ⑥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 문제는 없나
악역을 자처한 여교사(고현정·오른쪽)와 그에 맞서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김새론(왼쪽) 등 아역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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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아동학대 논란 제천 영육아원
충북 제천 J영육아원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국가인권위원회가 아이들을 독방에 가두고 생마늘을 먹이는 등의 학대를 일삼아온 것(본지 5월 3일자 14면)으로 지목한 충북 제천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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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생마늘 영육아원’에 최우수등급 준 복지부
한 아동 양육 시설에서 아동에게 학대와 감금, 가혹행위를 해온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아동 보호를 가장 우선시해야 할 시설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가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