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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식당 옥류관, 아부다비에 5성호텔 진출…돈줄차단 정부압박 별무효과
북한 식당 옥류관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5성급 호텔에 진출해 영업 중인 것으로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밝혔다. 북한 식당이 해외 5성급 호텔에 점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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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국민 투표 돌입…"내 한표가 고국에 도움되길"
제 19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한국영사관 투표소에서 재일교포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이정헌 도쿄 특파원 제19대 대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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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남탓하는 한국 수준 낮아" 중국인 유학생 글 논란
인천 강화군 도로가 28일 오전 미세먼지와 안개로 시계가 극히 불량했다. / 신인섭 한 중국인 유학생이 남긴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강대학교 익명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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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르포] 룽즈두이 5만명 집결, '충돌' 우려 공안 1만명 배치
한중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창사 허룽 스타디움. 창사=예영준 특파원 22일 오후 고속전철 역에서 내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시내로 들어가는 택시를 탄 순간, 이 곳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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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영사콜센터로 SOS,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클릭!
외교부가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에서 진행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구마모토현에서 지진 발생, 신변 확인 유의, 쓰나미 주의.” “구마모토현 여진 우려, 안전 유의.”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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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로 SOS,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클릭!
외교부가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에서 진행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구마모토현에서 지진 발생, 신변 확인 유의, 쓰나미 주의.” “구마모토현 여진 우려, 안전 유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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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잊혀진 민단의 70년 헌신
남정호논설위원지난달 29일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개구쟁이들의 운동회로 왁자지껄했다. 이날 운동회는 4박5일간 고국을 찾은 재일동포 초등학생 450여 명과 이들의 국내 친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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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부두목, 마닐라서 아이 돌잔치…'어깨' 100명 우르르
한국 조직폭력배에게 필리핀은 ‘소(小)한국’이다.”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전직 조폭 강모(46)씨가 최근 기자에게 한 얘기다. 그는 “필리핀에선 적은 돈으로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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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00,000,000원···미국 파워볼 광풍 한국까지 상륙
세계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인 15억 달러(1조8000억원)를 돌파한 파워볼 복권 구입 광풍이 미국 전역에 불고 있다.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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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파리 최악의 연쇄테러, 인질극 최소 118명사망…이슬람극단주의자 소행으로 보여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최악의 폭탄 테러 및 인질 납치 사건으로 최소 11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는 이날 “무장 괴한이 파리 시내 극장과 식당에 침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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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필리핀 한인 거주지역에 CCTV 확충 검토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강도살인 등 범죄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잇따라 정부가 교민 밀집 지역 내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외교부 관계자는 5일 “방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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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 은퇴 이민 간 필리핀 … 한국인 노부부 또 피살
지난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시간20분 거리에 있는 카비테주 실랑마을에서 한국인 2명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된 나모(64)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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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1000명? 지하요새 파다 숨진 조선인 숫자도 몰라
1944년 말 일본 군국주의 세력이 공사를 시작한 나가노시 마쓰시로 대본영 조잔 지하 벙커 안내도. 조선인희생자평화추도기념비 건립을 주도한 시오이리 나가노현 단기대 명예교수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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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1000명? 지하요새 파다 숨진 조선인 숫자도 몰라
일본 도쿄에서 신칸센(고속철) 호쿠리쿠(北陸)선을 타고 북서쪽으로 약 1시간40분을 내달리면 나가노(長野)역에 도착한다. 1998년 겨울올림픽을 치른 나가노에는 유명 사찰 젠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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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이끈 ‘산시 속도 시안 효율’ … 한·중 경제협력 서부 개척 시대 활짝
산시(陝西)성 성도(省都) 시안(西安)과 한국의 교류 역사는 길다.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 스님, 당나라 과거에 합격하고 ‘토황소격문’을 써서 황소의 난 진압에 공로를 세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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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워싱턴에 일본이 돌아왔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위안부 문제를 덮으려는 일본의 로비가 맹렬하다. 하나 결코 쉽진 않을 거다. 위안부 문제는 이제 한·일 간 이슈에서 벗어났다. 인류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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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위안부 소녀상, 아르메니아에서 배웠으면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짧게 자른 단발머리, 수수한 한복에 감아쥔 양손. 서울 중학동 ‘평화의 소녀상’은 2년 반째 일본대사관을 말없이 응시하고 있다. 한 맺힌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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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의 경제] 퇴출만 있고 진입 없는 은행시장, 경제 활력 걸림돌
‘조상제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부터 있던 5개 일반은행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을 설립 순으로 부르는 방식이다. 지금도 한국은행이나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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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혐한 에서 매한 까지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주 도쿄의 한 대형 서점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 신간을 발견했다. 책 제목은 ‘매한(韓)론’. 한자 뜻 그대로 한국을 어리석고 질려버릴 정도로 형편없는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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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해외 교민사회 존재는 한국에 큰 행운”
하리스 밀로나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지난 8일 한국의 교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올해는 1903년 한인들의 첫 해외 이주인 하와이 이민이 시작된 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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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상처 헤집으면 화해는 불가능
거꾸로 가는 아베의 일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일본군 731부대 유적지에는 일본군이 중국인과 조선인을 상대로 잔혹한 생체 실험 한 모습이 전시돼 있다(왼쪽). 아베 총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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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 달러의 메이저 리거 류현진
올해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 구단에 진출한 야구 선수 류현진의 성적이 좋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물일곱 살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결승전에 등판해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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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 달러의 메이저 리거 류현진
올해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 구단에 진출한 야구 선수 류현진의 성적이 좋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물일곱 살이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결승전에 등판해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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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1% … 재외국민 투표 뜨거웠던 1주일
대선을 8일 앞둔 11일 정오를 끝으로 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미국 6개 공관 13개 투표처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LA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몰려